빠르기는 했다 물론 구라를 좀 쳐서 오직 속도를 위해서 먹는것도 줄여가며 속도만 낸결과 과부하 기준이 40.9노트 보통 시운전이 2/3정도로 하는데 섬챙이는 1/2로 했다나 그래서 평소처럼 아부라 잘먹고 달리면 대략 39노트 정도로 나왔다고함 그래도 일본 구축함 중에서는 빠른게 맞다


바게트국의 르빵타스크급 구축함 = 54노트

보드카 만취한 타슈켄트급 구축함 = 42.7노트(완전무장)

파스타의 나비가토리급 구축함 = 41.6노트(비무장상태 완전무장시 38)

1936년형 구축함(낙지산) = 39~41.5노트(시운전)


근데 시마카제는 빠르기는 빨랐는데 문제는 가성비는 씹손해였는데 기존의 군용 보일러보다 훨씬 고온고압의 증기 보일러를 썼는데 문제는 증기가 자꾸 샜다 그래서 심장수술 받느라 돈이 자꾸 깨지고 그외 말못할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결론적으로 빨리달려서 위치잡고 어뢰쏠려는 발상은 좋았는데 주간에는 존나 잘보이고 야간에는 굳이 빨리달릴 이유가 없었고

하고 어뢰빼면 무장도 약한 깡통이라서 그냥 개뻘짓이 되버렸다 결국 본인 제외 다른 함은 건조취소


그리고 44/11 다호 작전 3차에 호위함대 기함으로 출발했는데 악천후가 히히 못가 시전 발이 묶이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비가 그쳐서 미항모전단 함재기들의 무수한 악수세례가 쏟아졌고 레이테섬의 오르목 만에서 함께 갔던 동료들은 사랑을 듬뿍 받아서 꼬로록 했고


그와중에 빠르기는 빨라서 347대의 섬챙팬클럽 VVIP들과 신나는 술래잡기를 하면서 직격은 안당했지만 지근탄과 소사로인해 걸래짝이된 선체에서 기관의 열기를 버틸수가 없다며 고질병이던 심장이 폭★팔 하면서 그대로 꼬로록해버렸다


결론


싸지도 않고 비슷하지도 않은 범부 애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