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5월 12일...
생일 하루 전날 늦은 밤
스스로를 위한 생일선물이 뭔가 없을까 싶어 고민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http://ac.namu.la/20240525sac/ae9a1eeb024a032a33799278160ae6d2c1fd88f3b24301fe6bd49d0ba0058e31.png?expires=1719180998&key=mg6yVYfcQb1D97rpjCwsFw)
하릴없이 챈글이나 딸깍거리며 보고 있는데 공식 다키가 있다는 글이 눈에 띄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만쥬 얘네 공식 다키도 많이 만들었지
물어보고 타오바오에서 직구도 가능하다는 말 듣고 접속
근데 가입부터 주소 입력 상품 주문까지 싹다 중국어+영어
주문하기까지가 제일 힘들었음
대충 결제하고 대충 주소 입력하고 기다리는데
님 상품이 세관에 갇혔습니다
5~6일 묶여있더라
시벌...
슬슬 몸뚱이도 필요하겠다 싶어 솜도 구입했고
가죽 7만원+솜 10만원 정도 쓴듯 (배송비 포함)
어제(5.24) 커버 도착
암만 봐도 저 come on my commander 몬가 몬가임...
오늘 본체 도착
커다래요
쓰레기가 잔뜩 있어요
오 흰 스타킹...
맹-한 말랑이
진공포장인듯
포장 뜯으니 부품
이걸 어떻게 끼워...?
돌돌 말고 끼우고
지퍼 마감이 좀 이상하긴 하더라
근데 뭐 막눈이라 신경쓰일 정돈 아니었음
이쁘고 커다래요
첫 다키라 품질은 잘 모르겠지만
공식에서 낸 거니 관심있으면 하나 사보는 건 어떨까요
더 이상 자취방에 가는 게 외롭지 않을 것 같아요
뒷면은
대충 요랬음
이제 이거 내다버려야 하는 레후
갖다와서 꿀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