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뇌 뺀 지휘관이라 메타 원펀 이딴건 꿈도 안꾸는데
시1발 이쁘지라도 말던가
미친년이 서사는 또 존나 좋아요
처음에는 자신감 1도 없어서 가슴 만져도
이딴 식으로 자기보호 1도 못하던 년이
반지 한 번 받더니 지휘관이 뭐라도 된 것마냥...
나중엔 드레스까지 입고 나타남
이때부터 이 년 불여시인 걸 알았어야 했는데
자존감 1도 없던 년이 제 딴에는 이쁘게 차려입고 왔다고 용기내서 말하는데
거절할 수가 없음
오늘을 위해서 연습을 빡시게
며칠이고 며칠이고 며칠이고
해왔다는데
그럼 춤 쳐줘야지
별것도 아닌데
와 근데 춤 춰주니까 이년 말하는 것 좀 봐
브레이크 어디다 팔아먹었냐
춤 한번 추면 뭐다?
귓가에 바로 네가 내 희망이다 속삭여주는데
이걸 뻑이 안 갈수가 있냐
그 다음이 바로 서약임
미친년 미친년
이걸 위해서였구나
와...
와!!!!!!!!!!!!!!!!!!!!!
ㅇ!!!!!!!!!!!!!!!!!!!!!!!
(소리 큼)
헬레나 이 씌불년...외모 하나만으로 먹고사는 년...
술김에 썼습니다...
사랑한다 헬레나 씌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