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s_bism=비슴쯔
kms_icequeen=티르피츠
kms_mama=그로세
kms_papalove=울리히
kms_beerlove=오이겐
kms_nyaha=블뤼허
kms_realeugen=에기르
kms_valkyrie=브륀힐드
kms_witch=파르제팔
kms_denden=힌덴부르크
kms_coffeelove=마인츠
kms_em&den=엠덴


----------
1. kms_bism/202● 1● 2●/19:48:21
다들 식사는 마쳤나?
보는 대로 [철혈스레]를 개설했다.
많은 협조 부탁하지

2. kms_papalove/202● 1● 2●/19:48:25
오 방제는 뭐임? 레벤스라움? 레벤스보른?

3. kms_mama/202● 1● 2●/19:48:32
정말 울리히도 참 노골적이잖니
이럴땐 교양있는 철혈인으로써 프로이센 그루펜이라고 해둘까

4. kms_beerlove/202● 1● 2●/19:48:35
그래서 리더? 우리 철혈 함선들만 모인 이유는?
데오도란트 할인 소식때문에 부른건 아닐테고

5. kms_icequeen/202● 1● 2●/19:48:38
뭐야 아니였어? 설랬네 ㄲㅂ

6. kms_bism/202● 1● 2●/19:48:39
음. 우수한 철혈인은 항상 몇 수 앞을 내다보는 법.
그로세와 식사하면서 관련 이야기가 나왔거든.

종전 후 철혈의 지휘관 확보를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7. kms_nyaha/202● 1● 2●/19:48:44
오오오 대단해
근데 지휘관은 원래 철혈로 오는게 아녔어?

8. kms_coffeelove/202● 1● 2●/19:48:47
그게 당연하지만 안타깝게도 지휘관 주변의 운터멘쉬들이 사사건건 방해를 해서 말이지

9. kms_nyaha/202● 1● 2●/19:48:49
냐하~ 운터멘쉬 새끼들 빡치게 하네~

10. kms_denden/202● 1● 2●/19:48:53
계약자를 철혈로 데려온다기보단 스스로 오게끔 하는게 가장 좋지 않겠어?

계약자가 철혈을 골랐는데 다른 진영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운터멘쉬 암컷들은 통한의 패배자위가 어울려

11. kms_mama/202● 1● 2●/19:48:59
물론 그렇게 하기로 비스마르크와 이야기는 해뒀단다.

거기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두와 상의하고 싶어서 말이지.

12. kms_witch/202● 1● 2●/19:49:04
다른 진영 암캐들이 내 사역마를 뺏어가는건 상상만 해도 구역질이 나..

절대 일어나선 안될 케지메 안건이라고

13. kms_realeugen/202● 1● 2●/19:49:09
지휘관은 우리 빵빵한 몸매만 보면 정신 못차리잖아

이참에 아주 우리 빵댕이밖에 생각 못하게 맛좀 보여줄까

14. kms_em&den/202● 1● 2●/19:49:14
단순히 몸으로 지휘관을 즐겁게 만드는건 가증스러운 운터멘쉬 암캐들도 가능해.

맞아. 구체적으로 철혈에서 지휘관을 어떻게 대우해주느냐가 중요할지도

15. kms_valkyrie/202● 1● 2●/19:49:18
그러고보니 이전에 말한 명예 위버멘쉬 제도는 어떻게 되가?

16. kms_bism/202● 1● 2●/19:49:23
현재 철혈내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황제의 결재만 남은 상태다. 황제도 동의할 것이 사실상 확정이고.

명예 위버멘쉬 1호라는 타이틀과 기사철십자 훈장은 무조건 지휘관이 받아야 하므로 다른 인재들에겐 일단 영주권만 부여된 상태다.

17. kms_papalove/202● 1● 2●/19:49:31
슈퍼 *솔다트 프로젝트는 잘 진행중인가?

잘만 하면 명예 위버멘쉬가 아니라 진짜 위버멘쉬 지휘관이 될 수도 있을텐데


*soldat=soldier

18. kms_nyaha/202● 1● 2●/19:49:36
뭐야 지휘관을 위해서 이렇게 물밑작업을 하고 있었어?

그냥 꼬함순만 무작정 만들던게 아니였구나 너네
나 좀 감동받았을지도

19. kms_realeugen/202● 1● 2●/19:49:44
그것도 모르고 야스만 해댄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

20. kms_witch/202● 1● 2●/19:49:51
그럼 내일부터 사역마랑 야스하는건 나한테 양보해줘

21. kms_realeugen/202● 1● 2●/19:49:54
반성한다고 했지 야스안한다곤 안함 ㅅㄱ

22. kms_coffeelove/202● 1● 2●/19:49:59
솔직히 우리처럼 머리굴리는 포지션 아닌 함선들은 지휘관이랑 꼬함순 최대한 많이 만들어두는게 이득임 ㄹㅇ

23. kms_mama/202● 1● 2●/19:49:59
>>17
70%정도 진행되었으려나?
이것만 있으면 지휘관의 몸을 철혈인의 이상적인 다비드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어

푸른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남성미 넘치는 근육을 자랑하는 우리 아가를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는구나

24. kms_coffeelove/202● 1● 2●/19:50:03
캬 그럼 지휘관 우리보고 암내난다고 못놀리겠네
개꿀ㅋㅋ

25. kms_bism/202● 1● 2●/19:50:06
뭐... 일단은 아직 미완성된 부분도 많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니 신중히 접근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만...

26. kms_em&den/202● 1● 2●/19:50:11
부끄러워 하지마 리더. 머리는 위버멘쉬지만 육체는 운터멘쉬인 지휘관에게 정복당하는 마조절정이 더 좋은거지?

맞아. 열등 유전자로 교배된다는 배덕감은 우리 모두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고 있으니까

27. kms_beerlove/202● 1● 2●/19:50:14
아~ 우리 리더 진짜 부끄럼쟁이네
지휘관 앞에서 이렇게 수줍어하는 모습좀 보여봐

맨날 지휘관 앞에서 엄근진하니까 꼬함순 서넛은 있어야 할 짬에 하나도 없는거라구

28. kms_icequeen/202● 1● 2●/19:50:18
어? 언니 나랑 같이 셋이서 할때는 지휘관한테 겁나 달라붙어서 애교 부리던데? 

막 대면좌위로 착 달라붙어서 지휘관 목덜미에 얼굴 파뭍고 방이 떠나가라 신음 질러댐

나 언니 그런 고음 나오는줄 몰랐자너 ㄷㄷ

29. kms_witch/202● 1● 2●/19:50:20
오 레전드
셋만 있을때 리더 어떰?

30. kms_icequeen/202● 1● 2●/19:50:29
'우리 자매는 사랑하는 지휘관님 전용 변기입니다♡'
'처제맛은 어때 자기? 주인님께 바치는 선물이야♡'
'콧대높은 철혈 암퇘지를 당신껄로 마구 혼내줘♡'
'사랑해♡ 사랑해♡ 평생 주인님의 여자로 만들어줘' 라느니

이외에도 나랑 지휘관이랑 같이할때 엄청 달달한 말 많이 함...

어때 우리 언니 엄청 스윗한 로맨티스트거든? 빨리 사과해

31. kms_beerlove/202● 1● 2●/19:50:34
대 황 비 슴
저의 무례를 용서해주십쇼 당신이 리더가 맞습니다.


•kms_bism님이 스레에서 나가셨습니다.

32. kms_mama/202● 1● 2●/19:50:37
어머 비스마르크도 그런 반전매력이..
어? 비스마르크 갑자기 왜 나가니

•kms_mama님이 kms_bism님을 초대하셨습니다.


33. kms_valkyrie/202● 1● 2●/19:50:42
바보들아 리더 좀 그만놀려

리더는 아직 모항에 처음 온 숫처녀 감성이 많이 남아있을 뿐이라구

최근에 온 알비트인가 그친구랑 한번 얘기해봤는데 리더같은 부끄럼쟁인게 귀여워. 나 모항에 처음왔을때 새록새록 떠오르더라

34. kms_coffeelove/202● 1● 2●/19:50:45
나도 지휘관 앞에선 조금 긴장해서 딱딱해지게 된다

그래도 본방 들어가면 눅진눅진 질fu○k질fu○k 흐물흐물해지지만 그게 함선인걸 뭐

난 리더 이해해! 음!

35. kms_bism/202● 1● 2●/19:50:48
버튼을 잘못 눌러 나가져버렸군... 미안하다
아무튼 보상에 대한 이야길 계속하지.

36. kms_denden/202● 1● 2●/19:50:54
아 썰보고 꼴려서 팬티 갈아입고왔네
나도 마조절정 하고싶어졌어 으...

일단 철혈에서 계약자가 지내길 원하는 지역에 저택과 별장을 마련해주기로 하고, 꼬함선의 양육비, 교육비와 대입까지 철혈에서 지원해주기로 하자.

37. kms_em&den/202● 1● 2●/19:50:58
그 밖엔 일단 철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만한 지원금과 연금이 필요하려나.

그래. 그외 의료혜택,공제혜택 등도 좋겠어.

38. kms_coffeelove/202● 1● 2●/19:51:08
지휘관도 은퇴하고 갑자기 할일이 없어지면 다소 소외감을 느낄지도 모르니 크릭스마리네 생도들을 위한 멘토 역할도 부탁해 볼까

지휘관이라면 후배 양성을 즐길지도 모르겠네.

39. kms_papalove/202● 1● 2●/19:51:16
일단 꼬함선 머릿수를 늘리는것도 중요해

중앵 그 짐승년들은 무슨 저글링마냥 숨풍숨풍 낳아댄다니까?

개천박한 유니온 빗치년들은 말해봤자 입만아프고

음흉하기 짝이 없는 로열 암캐들도 열받아

40. kms_beerlove/202● 1● 2●/19:51:20
지휘관도 자기 애가 더 많은 쪽에 마음이 기울겠지?
그런 면에서 다들 좀더 분발하자구

41. kms_realeugen/202● 1● 2●/19:51:27
근데 다들 지휘관이 원래 출신인 곳으로 돌아갈거란 생각은 안하네? 이유가 뭐야?

42. kms_witch/202● 1● 2●/19:51:32
거긴 능력만 되면 탈출이 지능순이라던데
지휘관 정도면 굳이 거길 가겠어?

43. kms_mama/202● 1● 2●/19:51:34
맞아. 그리고 우리 꼬함선들을 그런곳에서 기르고 싶진 않구나.

지휘관이 간다고 해도 뜯어말리는게 좋아
다른 진영에 가서 사는게 차라리 더 나을지도.

44. kms_realeugen/202● 1● 2●/19:51:39
지휘관 대체 뭐하는데서 온거야 ㄷㄷ

45. kms_bism/202● 1● 2●/19:51:43
일단 철혈 내 황제파 측에선 지휘관이 철혈에 오면 지나치게 인기를 끌어 자칫 황제를 위협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던데...

지휘관은 은퇴후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여야 지휘관 지원을 위한 설득이 쉬울지도 모르겠어.

46. kms_papalove/202● 1● 2●/19:51:48
늙은이들 안심시키려면 그런 조건이라도 걸어 줘야지

그래야 철혈에서도 부담없이 지휘관 동상이랑 박물관을 지을거 아냐

47. kms_mama/202● 1● 2●/19:51:54
우리 아가는 부담스럽다며 하지 말라고 할게 뻔한데

"철혈에서 우리 아가 인기가 이렇게 많네~ 국민들한테 아가 인기가 엄청나서 어쩔수 없단다~" 라고 해주면 지휘관도 납득하지 않으려나?

48. kms_beerlove/202● 1● 2●/19:51:59
그걸로 살살 놀리면 '아 이런거 하지 말라니까~ 아이 나 이정도 아니라고~'
라며 볼 빨개져서 부끄러워하는 지휘관 상상하니 꼴렸으면 개추 ㅋㅋㅋㅋㅋ

49. kms_em&den/202● 1● 2●/19:52:04
개추.

응. 지휘관 놀려서 약오르게 만들고 살살 꼬리치면 짐승같이 덮쳐오는데 그 밑에서 깔리는 느낌 개쩔어

50. kms_witch/202● 1● 2●/19:52:12
이제 날도 좀 시원해져서 우리도 냄새 별로 안날건데 팍팍 들이대 보자구

51. kms_papalove/202● 1● 2●/19:52:21
맞아맞아 오늘 저녁이라도 당장 맥주랑 안주 바리바리 싸들고 지휘관한테 가는거야

다음날 깨우러 들어온 로열 메이드년들이 질색할만큼 잔뜩 마킹해버려야지 ㅋㅋ

52. kms_icequeen/202● 1● 2●/19:52:27
언니 어때? 이참에 그냥 모두한테도 보여줘버리자

53. kms_bism/202● 1● 2●/19:52:29
아..아니 난 아직 그 마음의 준비가

54. kms_mama/202● 1● 2●/19:52:34
비스마르크? 이건 총력전이란다. 리더인 너가 아직 꼬함선도 없어서야 다른 진영에서 우릴 뭐라고 생각하겠니?

지휘관 앞에서 신음밖에 내지르지 못하는 한마리 암퇘지가 되는게 부끄럽다면 우리 모두 다같이 암퇘지가 되어줄테니까!

55. kms_realeugen/202● 1● 2●/19:52:39
우옷... 감동적인 암퇘지 선언
이것이 철혈의 전우애구나..

56. kms_coffeelove/202● 1● 2●/19:52:43
철혈의 밝은 미래는 암퇘지가 되는 것부터 시작인거구나...

이렇게 됐으니 리더는 빠질 수 없겠네!
오늘 밤 임신하는걸 목표로 하자구!

57. kms_nyaha/202● 1● 2●/19:52:47
응원할게 리더! 지휘관의 전탄발사 제대로 받으라구!

58. kms_icequeen/202● 1● 2●/19:52:53
다들 맥주랑 안주 준비해둬
난 언니 비장의 속옷세팅 준비해 줄테니까

59. kms_bism/202● 1● 2●/19:52:54
아..으으....아.....

----------

그날밤, 철혈 함선들의 합창으로 복도를 쩌렁쩌렁 울리게 만든 암퇘지 교향곡은 모항의 전설로 남으나 그건 별개의 이야기

다음날 처음으로 방에 들어온 다이도는 기절했다고 한다.



내가 뭘쓴거지

일단 함순스레는 한동안 휴업함... 폐업은 아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