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붕쿤 나는 깨닫고 말았어.
?? 응? 뭘 깨달았는데?
벽람항로는 가면 갈수록 인플레가 심해지고 있잖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큐브를 모아서 엄청난 인권캐가 나올 때까지 존버하는 게 맞지 않을까?
다소 애매한 나폴리를 뽑는 것보단 미래를 바라보는게 좋지 않을까? 라고 말이지.
어...응! 다시 말해서 못 뽑았다는 거구나!
.....벽붕쿤 섬세함이 부족한게 아닐까나...?
설마...그렇게 말하는 벽붕쿤은 풀강한거야!?
나도 못했지... 100장 남았어....
.....앞으로도 잘부탁해 못만든 사람끼리
.....나는 이번 달에 급히 다이아 쓸 곳이 있어서 그렇거든...?
흐음~ 다이아 쓸 곳이라니? 뭘 샀길래 그 많은 다이아가 사라진 걸까나~? 혹시 다른 여자랑 데이트?
......야나미양
왜 부르시나요~ 바람둥이씨~
내 마음이야! 받아줘!!
에...에엣!? 바..반지... 그..그럼 다이아는 저기에....?
저...저기 나 지금 고백 받은 걸까나...? 에...에또.... 저기....
응 그거 사탕 반지야 ㅋㅋ 농담이야 농담 ㅋㅋ
하아..... 그럼 그렇지 역시 벽붕쿤....
? 왜 실망하는 건데? 저번에는 고백해도 안 받아 줄거라며
글쎄? 왜 그럴까 벽붕쿤?
진짜, 그런 점이라니까 벽붕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