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azurlane/120890127 참고



순한맛


(대화 참가자 : 아카기, 쇼카쿠)


"쇼카쿠 너, 지휘관님 있는 방에서 말이 그게 뭐니?"


"제가 뭐 틀린말 했나요 선.배.님?"


"말을 좀 예쁘게 하면 어디가 덧나니? 그렇게 말하니까 지금 내가 유행이나 패션에도 신경안쓰는 게으른 여자라고 말하는것 같잖니?"


"어머, 선배님 제가 그정도로 무례하지는 않답니다? 하지만 지휘관님께서도 어엿한 남자인지라..."


"맞아, 지휘관님께서는 어엿한 남자니까 말을 예쁘게 하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겠니?"


"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선배님?"





살짝 매운맛


(대화 참가자 : 아카기, 쇼카쿠)


"쇼카쿠 너 지휘관님 있는 방에서 말꼬라지가 그게 뭐니?"


"제가 뭐 틀린말 했나요?"


"뭐?"


"지휘관님 앞에서 맨날 똑같은 옷이나 입으면서 무슨 대답을 듣고싶으신건가요?"


"이 옷이야말로 지휘관님에게 보여주기 가장 좋은 옷인데? 너는 자신없나봐?"


"지휘관님도 남자니까 그렇게 맨날 똑같은것만 보면 질리지 않을까요?"


"뭐라고? "


"선배님하고는 달리 저는 지휘관님의 눈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답니다?"


"씨발년이!!!"


"말씀 안드렸는데, 지금 저희 이야기하는거 지휘관님이 보고 있답니다?"


".................네? 아... 아니 지휘관님 이거는 약간... 오해가 있다고 해야할까.... 그게...."


"거짓말이에요"


"너 이새끼 지금 내가 함재기를 끌고가서 니 대가리를 날려버리마!!!"



여초 톡은 이거보다 더 험한 말이 오고간다고? 무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