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붕 지휘관은 고민에 빠졌다.
“아니 시발 모항에 성욕배출구라고는 나 하나뿐이니까 맨날 30명씩 상대해야 하는거잖아. 죽겠어ㅜ이러다가 진짜“
투덜대며 의자에 널브러진 지휘관(방금전까지 앨라배마 인디애나 덮밥 상대하고 있었음,12발 짜임)은 휘청거리는 몸을 가누며 투덜거렸다.
“모종의 성욕처리 대책을 강구해야지 이러다가 뼈 삭겠어 시발“
“흠...우리 남자들은 근데 여자가 없으면 성처리를 뭐로하지...?“
“아 그치!? 야동 야짤보며 한발 빼주면 진정되잖아??“
벽붕지휘관은 이 간단한 해결책을 왜 지금까지 못 떠올린 건지 탄식했다.
“그럼 나로 야짤 야동 만들어서 뿌려주면 알아서들 해결 하겠지?“
그렇게 벽붕 지휘관은 셔츠만 걸친 반나체 사진
막 샤워하고 나와서 촉촉하게 젖은 사진
카메라 쪽으로 윙크하며 복근이랑 전완근에 힘준 사진 등을 찍어서는
잘 사용해주세요하는 메시지와 함께
함순이들에게 단체발송을 눌렀다.
“휴 ㅋㅋㅋ 진작에 이럴걸, 이번 주는 좀 평화롭겠는데? 효과 떨어지면 새로 제작해서 올리지 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