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대가리 에식스와 그런 에식스를 늘 갈구는 엔터

퀸엘의 꼬장에 늘 분위기가 씹창나있는 로열 기사단

그리고 그 밑에서 내리갈굼 당하는 메이드대

눈치없이 꼽사리 끼는 유니콘과 그게 못마땅한 러슨티 자매들

구석에서 쭈구리고 앉아 있는 모나크

커피와 옷이 없어서 말라죽은 마인츠

일주일간 출격만 해서 옷도 못 갈아입은 퍼시우스와

라때는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어를 시전하는 피닉스

일쓰봉에 담겨진 다이도를 실어 나르는 만쥬들

코로나 주범으로 몰려 노점상을 몰수당하고 추방당한 닝핑자매

지휘부 게시판에 페미니스트 모집 공고를 붙이는 하우

지휘관 속옷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준요, 아카기, 머봉이

늘 떽떽거리는 하무망

수요일마다 외출을 가는 오로라

자신만이 아는 공간에서 연기와 하나가 되는 체셔

출격은 안 나가고 원조교제로 아저씨들과 놀러 다니는 볼티, 머튼

동생의 개장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나가라가 소개해준 오피를 뛰러 가는 섹루

일요일마다 성당에 가지 않으면 폭행을 일삼는 리슐리외

항상 불타고 있는 잔다르크

누구보다 퇴물이지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진이와

오늘도 불고기 뷰지를 박박 닦는 아타고

를 옆에서 지켜보며 우는 엑윽떽

방구석 겜돌이 롱아와 우흥힐

납치한 함순이들을 탈진할 때까지 굴리는 염전주 아야나미

패시브로 클로킹이 붙어 있는 " "

모항에 싱크홀을 수십개 만든, 모든 시설관리 만쥬들의 주적 포미더블

푸딩 잘못 건들면 손모가지 날아가는 살벌한 철혈 진영과

보드카 좀 흘리면 시베리아 굴라그행인 북련

무표정 착정 머신 가스코뉴와 상파뉴

가슴 좀 만진다고 떽떽거리며 지휘관 손모가지를 꺾어버리는 아퀼라와

페니반으로 지휘관 청년막을 가져가려는 리토리오

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베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