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 시키칸들이 함순이 안에 타서 요리조리 지휘하는 걸 볼 수 있음
대표적으로 배틀쉽이 있음
사진으로 보면 둘이 밖에서 지휘하고 있는 걸 볼수 있는데 뻥 뚫린 곳에 있으니 좀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물론 좀 더 안전한 곳이 있음
그러면 실제로는 어디서 안전하게 지휘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예시로 배틀쉽을 가져왔으니
우리의 뉴쥬지가 있는 아이오와급을 기준으로 설명해봄
우선 영화 속 두 명의 함장이 지휘하고 있는 위치는 다음과 같음
면도기 아래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지휘를 함
장점으로는 높은 곳에 있으니 멀리 볼 수 있고 시야각이 보이는 대로 겁나 넓음 단점으로는 눈 먼 포탄에 맞아서 죽기 좋음
안전하게 지휘하는 곳은 다음과 같음
Armoured conning tower, 장갑함교라고 부르는 곳에서 지휘를 하는데 보이는 대로 상당히 두꺼움
측면 두께가 17.3인치, 439mm로 뉴쥬지 주포 구경보다 더 두껍고 저런 곳에서 망붕이가 함순이들을 지휘함
뉴저지의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을 캡쳐한 건데 안에 있을 건 다 있다는 건 확인할 수 있음
장점으로는 당연히 적의 함포 공격에 버틸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노천 함교와는 반대로 시야각이 상당히 제한됨
근데 보기보다 고위급 지휘관은 저기 가는 걸 선호하지 않았던 걸로 보이는데 좁아 터졌다는 이유가 크게 한 몫 한 듯
좁아 터졌지만 애기처럼 보호받는 곳에서 남자들과 부대끼기 vs 조금 더 넓고 뻥 뚫렸으며 상남자 답게 얇은 곳에서 지휘하기
비스마르크에 있던 뤼첸슨이랑 린데만도 장갑 함교에 없었다 이말입니다
그 외 타국의 장갑함교로는
일본의 야마토는155mm 부포 바로 뒤에 위치했고
독일의 비스마르크는 빨간 원으로 친 곳
영국의 여왕님은 B포탑 바로 뒤에 장갑 함교가 있었음
이번 이벤트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의 리첼리우와 재앙 바르트의 경우에도 2번 포탑 바로 뒤에 위치함
이벤트로 섹스한 리슐리외랑 장바르가 복사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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