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애틀 (1941년 프로젝트 A 경순양함 설계안)












시애틀은 미국의 1941년 152mm 6인치 3연장 양용포를 장착한 방공 경순양함 설계안으로 기존 화력 보조 역할을 해주는 부포의 역할이 주포에 결합되면서 사라졌고,





이 설계는 차후 마지막 경순양함인 우스터급 경순양함의 설계에 영향을 끼친다









2. 조지아 (아이오와급 전함 선행 설계안 + 18인치 2연장 주포 장착버전)








조지아는 아이오와급 전함의 프로토타입으로 미국이 아이오와급 전함을 설계할때 여러 설계안이 제시되었는데





그중 18인치 주포를 장착한 버전은 고속전함이 아닌 저속전함의 일부였고 속력은 27노트에 사우스다코다급 전함의 몸을 늘리고 18인치 3연장을 단 버전이였음





게다가 애초부터 미국은 아이오와급에 16인치 3연장 mk.7 주포를 달려고 했는데다 18인치 2연장 주포 설계안은 디자인만 해놓은 것이였고 실제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3. 넵튠 (넵튠급 경순양함 설계안)




2차세계대전 이후 영국이 이때까지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경순양함처럼 6인치 12문의 저각 양용포를 주함포로 장착했고,





 대공포와 어뢰무장도 강화한 설계안이였으나 1946년까지 개발이 진행되다 결국은 취소되었다







4. 드레이크, 체셔 (1938년 어드미럴급 중순양함 설계안)







1938년 영국 해군 건함국장의 지시로 새로운 중순양함 설계가 시작되었고 이들은 어드미럴급 중순양함이라는 이름을 받게되었다





해군건함 국장은 순양함 디자이너 WG John을 불러 2만톤급 함선 + 33노트 + 9.2인치 연장포 3기 + 4.5인치 연장포 6기 + 8연장 폼폼 대공포 4기 + 750 파운드짜리 수중 폭발물에 대한 방호력 등





총 8가지 조건을 들어 중순양함 설계를 지시했고 study 1~4까지 설계를 시작해 study3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을 회피하는 버전, 4는 조약을 준수하는 버전의 셜계안들을 만들었으나





1942년 7월 8인치포를 취소했고 1943년 6월 해군경의 지시로 최종적으로 어드미럴급 중순양함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5. 모나크 (킹 조지 5세급 전함 설계안 + 15인치 3연장 주포 장착)









1차대전 이후 1921년에 체결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이 끝나감과 동시에 각국은 다시 건함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독일에선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으로 인해 유럽에선 또 다시 전운이 돌기 시작했다






이때 영국은 전성기때와 비교해 국력이 너무 약해져 있었고 대공황까지 겹쳐 경쟁에 뛰어들기엔 무리가 있었기에 런던 해군 군축조약을 만들어 기간을 연장해 보충할려 했었다






이때 조약에서 나간 일본의 복귀를 기다리며 킹 조지 5세급 전함의 설계는 2차 런던 군축조약이 성립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그에 맞춰 이루어졌고,





조약 체결이 무산될 경우 킹조지 5세급 전함에 15인치, 16인치 주포 탑재 안도 고려되고 있었으나 넬슨급 전함에 달렸던 16인치 주포의 미미한 성능 + 군축조약의 문제 등으로 인해





결국은 14인치 주포를 장착함으로써 이전에 고려했던 15, 16인치 주포를 탑재하지 못했다










6. 키타카제 (개 改 아키즈키급 구축함 설계안)






(사진은 아키즈키급 구축함)





항공기의 발달로 인해 이를 대비할 막강한 대공능력이 필요하게 되었고 일본도 대공능력을 보유한 방공 순양함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나






당시 노후화된 순양함들과 더불어 일본 대공포는 완전 불량품였기에 효율적인 방어가 불가능했고 다른 함선들의 건조로 인해 방공 순양함 계획은 결국 취소되어 이를 대체한 것이 아키즈키급 구축함이였다






아키즈키급, 후유츠키급, 미치츠키급으로 나뉘었고 키타카제가 속한 구축함은 개(改) 아키즈키급 구축함임






33~39번까지 이루어진 아키즈키급의 개량형으로 선체를 키우고 엔진을 개량해 속도를 높이고 어뢰무장을 강화한 버전이였음 총 7척을 만들려고 했으나 설계도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취소되었다









7. 이부키 (이부키급 중순양함 설계안)








위에 있는 애들은 종이배(페이퍼 플랜)인데 얘는 그나마 건조가 진행됐던 군함임






모가미급 중순양함의 개량형으로 약간의 무장과 통신을 강화한 버전이였음 이부키와 301호함의 건조 계획이 잡혔으나 301호함은 기공 한달만에 운류급 항공모함의 우선 건조로 중지되었고,






이부키는 1943년 5월에 진수했으나 12월 항공모함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80%까지 개장이 완료된 상태에서 1945년 3월 일본의 전황악화로 건조가 중지되었고 1946년 해체되었다






벽람의 이부키는 항모 개장이 아닌 중순양함 그대로 건조가 완료된 버전임











8. 아즈마 (B-65 초갑형 순양함 설계안)








공고급 순양전함이 고속전함으로 개장되면서 상선 호위, 통상파괴전을 수행할 순양전함 전력에 공백이 생기자





1941년 1월 기존에 있었던 중순양함의 성능을 뛰어넘는 동시에 순양전함으로서 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군함이 필요하게 되었고,





미국이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을 취역시킴에 따라 이를 대항할 대형 순양함의 건조계획을 세우는데 마루 5계획에 의거 우선 2척을 건조하고 마루 6계획으로 넘겨 4척을 추가해 총 6척을 건조할 계획을 세운다





대항마답게 크기도 246.4m, 전폭 27.8m로 알래스카와 비슷한 크기인데다 2만 마력 정도 출력이 더 높은 엔진을 달아 33노트를 낼수 있었고,





무장은 알래스카의 517kg 12인치 철갑탄보다 더 무거운 561kg의 중량탄을 채택, 이를 12.2인치 3연장 50구경장 주포 9문을 탑재해 더 높은 관통력, 화력을 자랑했으며





그 외 100mm 부포 8기 16문 + 25mm 대공포 6기 12문
+ 4연장 어뢰 8기 등을 탑재할 예정이였으나 미드웨이 해전에서 4척의 항모가 모두 굉침당해 계획이 취소되었다











9. 이즈모 (야마토급 전함 A-140 J형 설계안)







1934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 런던 해군 군축조약 2개의 조약 모두를 탈퇴한 일본이 미국 해군 수준의 군사력을 끌어올리고자 이를 양적보단 질적으로 격차를 좁힐려고 했었고





한창 거함거포주의 뽕에 취해있던 일본이 야마토급 전함을 건조하기 위해 A-140으로 명명한 초대형 전함 건조계획을 진행했다






여기서 140이란 채택되거나 건조되지 않은 설계안까지 모두 합쳐 140척의 전함이란 뜻에서 붙어진 번호임 설계안은 총 G, J, K형으로 나뉘었고 화력집중을 위해 주포탑을 전부 함수쪽에 설치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였고 야마토보다 훨씬 무거웠다고 한다








10. 앵커리지 (프로젝트 CA-B 중순양함)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이 개발 완료 직후 설계된 그리고 디모인급 중순양함이 설계확정 이전에 존재했던 연구들중 하나인 CA-B 기획안 중순이다






앵커리지의 배수량은 2만톤 정도로 이전에 나온 볼티모어급 보다 무겁고 주포 12문 ,부포 12문 그리고 미국 중순중 유일하게 어뢰달은애다






모든 면에서 볼티모어급보다 압도적이었지만 왜 중지 되었는지는 모른다

아마 돈과 시간을 너무잡아먹는것도 있고, 애보다 더 좋은애가 나와서 그런걸수도 있고






실제로 애보다 더 좋은 알레스카급 대형순양함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