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옆방에서 미친듯이 야스하고 복도에 신음소리 쩌렁쩌렁 울리길래 프런트에 얘기했는데
오늘은 그 방 문앞에 물이 흥건해서 프런트에 또 얘기하고 옴
프런트에선 시설에 결함이 발생한 것일 수 있으니 확인 후 조치하겠대서 맥주나 사러 갔다왔다
들어오는 길에 직원분이 수건으로 청소하고 계시길래 무슨일인지 여쭤봤는데
다행히 너네가 걱정한 살인사건은 아니고 그냥 욕조에 물 틀어놓고 존나 야스하다 물이 넘쳐 흐른거래
내가 쓰고도 이상한거 같은데 사실이다
이걸 왜 추천을 누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