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빛과 그림자의 아이리스



세이렌의 힘을 빌린 철혈이 아이리스를 순식간에 장악했고 아이리스 함순이들은 철혈 손에 떨어졌음


홍차는 후드와 아크로열을 보내서 동맹국이었던 아이리스 함순이한테 접촉하게 하고 로열에 붙거나 무력화되기를 강요하러 출발함



아이리스 함순이들은 세이렌 양산함들한테 감시당하며 사실상 항구에 감금 상태가 되어있었는데


로열이 이걸 정리해주고 대표격인 됭케르크한테 접촉한다



후드는 됭케르크한테 1) 우리한테 붙거나 2) 우리나 유니온 해역까지 가서 무장 해제하거나 3) 자침할것


을 요구하고 됭케르크는 우리를 냅두면 철혈에 붙지않을테니 냅두라고 거절했음


됭케르크는 공식적으로 로열은 믿을 수 없으며 건들면 끝까지 싸운다고 응답했고


결국 로열의 공격으로 됭케르크를 비롯한 여러 아이리스 함순이들이 개발살난다



이때 로열 본토에 망명한 리슐리외가 모든 아이리스 함순이들은 자신한테 합류해서 철혈과 싸우자며


자유 아이리스 탄생을 선포했다


벽람에서도 홍차가 또 홍차짓함





로열에 망명하는데 성공한 언니랑 달리


완성이 덜된 장 바르는 빵국에 남아있었고 유니온과 로열의 연합군은 철혈한테 압박을 넣기위해 접근했음


리슐리외도 로열에 있겠다 내심 빵국 함순이들이 가만히 있어주길 바랐지만 장 바르의 지휘하에 연합군을 공격했고


유니온 애들도 머리에 피가 올라서 바로 전투에 들어갔다





미완성된 장 바르는 매사추세츠한테 패배했고


장 바르는 항복 권고를 무시하고


로열과 했던 맹세(철혈한테 안 붙겠다)랑 조국에 한 다짐(다시는 남에게 이용당하지 않겠다)를 동시에 지키기위해 자침명령을 내려버렸다





2. 어둠 속의 귀로



그렇게 빵국 함순이들이 다 죽은줄 알았는데


후드한테 줘터지고 죽은줄 알았던 됭케르크가 몇개월동안 수리를 받아 다시 회복했고


로열이 공격할때 도망치는데 성공한 스트라스부르가 있는 툴롱으로 이동한다


보크랭과 타르투와 함께 넬슨 기관부를 망가트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한 됭케르크는 툴롱에 도착함





3. 하늘 아래 찬송가



철혈에 항복한 빵국 지도부의 명령에 더해


로열의 배신으로 얻어터진 빵국 함순이들은 씩씩거리며 배신자 홍차를 조지기위해 철혈한테 붙어버렸고


이렇게 빵국 함순이들은 로열에 망명한 자유 아이리스와 본국에 남아 철혈한테 붙은 비시아 성좌로 양분되었음


자침으로 죽은 줄 알았던 함순이들은 철혈한테 회수되어 되살아났다


(일섭의 경우에는 죽지않고 빈사에 빠진걸 회복시켰고


룽섭은 죽은 장 바르를 어떤 방법으로 소생시킨거처럼 묘사해둠)



비시아가 철혈한테 붙고 이젠 양산형 세이렌까지 굴리기 시작하자


리슐리외가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서 러스티와 함께 아이리스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성당을 공략하러 간다



성당은 원래 전략적 가치도 없는데다, 비시아로부터도 좀 떨어진 종교적인 시설이고


리슐리외도 가능하면 아이리스의 힘만으로 되찾고 싶었지만


전력이 부족한지라 퀸엘한테 로열 함대를 빌려간다



......는 표면적인 이유였고


사실 성당에는 리슐리외가 숨기고 싶은 어두운 힘이 숨어있었기에


이 힘을 철혈과 로열 양쪽한테서 다 숨기기위해 성당을 장악하자고 고집을 부린거였다


이 사실은 대부분의 함순이들이 모르고 비시아 상층부와 리슐리외 정도만 알고 있는 극비였음



연합함대가 세이렌 양산함을 청소하며 접근하자


아이리스와 비시아 함순이들은 서로 불안해졌는데 형식상 서로 적이어도 며칠전까지 연락을 보내던 친구였기 때문에 양쪽 다 싸우기 싫어했다


특히 리슐리외는 모든 빵국 함순이들한테 존경의 대상이어서 비시아 함순이들은 어떻게 리슐리외만 돌려보내고 로열 함순이들만 조질 생각만 하기도 하고, 아예 리슐리외를 비시아로 끌여들이자는 생각도 하는데



문제는 자유 아이리스 함순이들은 자기들을 받아주고 먹여살려주는 로열 함순이들 눈치가 보이고


비시아 함순이들은 기사의 맹세와 로열에 대한 복수심으로 결국 충돌하게 되었다





로열이 성당까지 접근하자 알제리와 리슐리외가 서로 자기 편으로 전향하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비시아가 작전상 후퇴를 하며 흩어질때


비시아에서 보내준 최신형 함순이인 가스코뉴가 알제리한테 어떤 상자를 건낸다



성당의 구조를 이용해서 알제리가 여러 작전을 사용하지만


리슐리외가 그걸 간파하고 막으면서 알제리는 궁지에 몰리고 결국 양산함들도 다 죽어 알제리, 라 갈리소니, 보클랭만 남음


죽기 전에 홍차 함순이는 죽이고 죽자며 전의를 불태울때







러스티가 도게자를 박고 캐터펄트 작전을 사과하면서 다들 전의를 상실한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알제리는 이미 가스코뉴가 준 상자에 들어있던 어떤 장치의 힘을 써버린 후였고 성당에서 나오는 힘에 사로잡혀서 광폭화한다


아직 전쟁이 터지기 전 철혈이 아이리스 교국한테 주었고, 


실험을 위해 성당 안에 보관 중이었던 개량 큐브의 힘을 장치가 끌어내어 알제리를 흑화시키자


리슐리외는 성당을 때려부수고 알제리를 구하기로 한다


라 갈리소니, 보클랭도 리슐리외의 설득에 넘어가서 같이 성당을 때려부숨





함순이들이 성당을 부술동안 잔 다르크가 혼자서 알제리를 막아선다



성당을 부수자 알제리가 원래대로 돌아왔고


심하게 다친 알제리 일행이 평화롭게 포로로 잡히려고 할때 가스코뉴가 작동하며 비시아 함순이들을 뒤로 후퇴시킨다


구축함들이 이들을 추격하자 갑자기 중앵의 잠수함들이 나타났고 결국 도망치는데 성공한함



알제리는 이 모든게 철혈의 '그 여자'의 손아귀에서 놀아난것을 알게 되고 


퀸 엘리자베스도 모든 일에 프리드리히(짭선)이 손을 뻗치고 있다는걸 알게 되며 이벤트 끗





이후 몰타섬에는 러스티가 지휘하는 로열이 주둔하면서 철혈과 파스타국한테 압력을 넣고 있고


그 틈에 리슐리외는 에게해(그리스쪽)에서 뭔가를 찾고 있음



철혈에 붙어먹은 비시아 교황청은 궁지에 몰린 알제리를 검은 큐브 실험체로 쓰면서 토사구팽하고


러스티가 비슴이라면 쓰지않을 방법이라고 하는 걸보면 짭선 마망이 실권을 잡은 현재 철혈은 비슴 때보다 좀 막 나가는거같음

비슴은 대외적으로는 짭선마망한테 모든걸 맡긴체로 556과 티르피츠만 아는 장소에 은거하고 있고, 오른팔인 오이겐하고 연락을 주고 받으며 무언가를 조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