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제논만 봤는데 다이나제논의 장점은 캐릭터가 멋있거나 이뻐서 좋고 연출도 돈을 좀 썼는지 상당히 좋다
단점은 스토리가 분위기랑 안맞는 느낌이 강하다 주인공 일행 개인사에서 부모님 재혼, 왕따, 자살 같은 무거운 주제가 엄청 나오는데 로봇 타서 싸우거나 할땐 특촬 특유 열혈스런 분위기라서 개인사로 끙끙거리는 애들이 로봇타서 그러니까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고 작품 초반부엔 개인사만 엄청 나와서 나처럼 로봇 기대하고 본 사람들은 엄청 지루함
연출이 좋다고 적었는데 일상 파트 연출은 괜찮은데 메카닉 전투 파트는 특촬 출신이라 그런지 패턴이 정형화 되어있어서 처음엔 괜찮다가 3~4화쯤되면 뻔하고 지루해져서 건담 이런거랑 비교하면 많이 후달림
개인적으로는 메카닉 이런거 기대해서 본건데 좀 괜히 봤다는 생각이 들었고 메카닉 ㅈ까고 그냥 캐릭터 보는 맛에 보는거면 나쁘지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