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목표- 연하장 받기

원래 할거 없어서 몰아서 쓰려 했었는데, 룽청이 서버를 늦게 여는 바람에 이벤트를 하루 늦게 시작해서 공략은 6일차지만 실제 이벤트 진행기간은 7일차더라고? 그래서 연하장 받는날이 내일인줄 알았는데 오늘이라서 쓰게 됨 아무튼 시작함

1. 연하장 받기 (요약 있음)

오늘은 드디어 연하장을 받는 날임. 연하장이 뭐냐면 위에 써있듯이 SSR 함순이 선택권임

목록에 있는 함순이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이게 굉장히 까다로운 선택임.

나는 이 캐릭터가 정말 좋아서 꼭 갖고싶다는 사람은 그 캐릭터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음.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야 게임에 정도 붙고 더 오래하게 되니까. 근데 그냥 '좋은 함순이'를 골라야 한다면 선택이 매우 어려워짐.

우선 거르는 픽부터 말해주면 즈이카쿠, 르말랭, 빅토리어스, 일러스트리어스는 거르는 편이 좋음

즈이카쿠는 파밍가능한 드랍함선이고, 일러스트리어스는 훈장교환으로 등장할 수 있으며, 르말랭과 빅토리어스는 약간의 성능적 하자가 있어서 '고르기 좋은 함순이'에는 들어가지 못함

그러면 쇼카쿠, 티르피츠, 에식스 중 1택이 되는데

각각의 장단이 있는데 단순히 함순이의 단독성능이 아닌 진영점수와 연계해서 설명함.

1-1. 함순이별 단독성능

쇼카쿠는 버퍼겸 보스전 뇌격 딜러임.

매우 좋은 버프 성능과 더불어 시나노의 중앵 항모시너지 덕분에 현재 각종 보스전 항모팟에서 굉장히 폭넓게 쓰이는 함순이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셋 중에 가장 성능이 좋다고 해도 무방함.

에섹스는 믿고 쓰는 에섹스급, 올라운더의 무난한 항모임.

무난한 전폭뇌 3/3/2 구성으로 스토리 밀때 굉장히 안정적이고 좋으며

특히 적 함재기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므로 13지에서 굉장히 유용함. 셋 중에서 메인해역 밀때 가장 좋다고 보면 됨.

티르피츠는 무난한 독일 전함이며 단독편성에 큰 장점이 있음.

강력한 자버프 덕분에 기름 절약용 1/1편성에서 활약하기 좋으며 항모와 함께 편성해주기 좋은 전함임. 위에 둘보다 성능적으로는 살짝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티르피츠를 후보에 둔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할 진영 점수 때문임.

1-2. 진영점수

벽람에는 진영점수라는 각 진영별 수집 포인트가 있는데, 각 진영의 함순이를 획득하거나 돌파 MAX를 해주거나 120레벨을 달성해 주면 진영 점수를 획득함.

이 진영점수를 얻으면 진영레벨을 올려 추가 스탯포인트 및 성정유닛 등을 획득할 수 있음

또한 진영점수를 모아야 2,3,4기의 연구함선들을 해제할 수 있음.

때문에 일정치 이상의 진영점수를 달성해야하는데, 각 진영별 달성해야하는 점수는

이글유니온(미국) 850점, 중앵(일본) 950점, 철혈(독일) 700점, 로열네이비(영국) 820점임.

이 때 쇼카쿠, 에섹스, 티르피츠가 제공하는 진영점수를 살펴보면

쇼카쿠는 꽤 상위권이며 4대 진영중 중앵은 가장 많은 점수(950점)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됨.

에섹스 역시나 포인트 상위권이며, 이글 유니온 점수를 빨리 확보하면 현 벽람 최고 탱커인 앵커리지를 빠르게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임.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이글유니온 포인트가 모으기 쉬운편이라 엄청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유니온 PR을 빨리 뽑고자 하면 나쁘지 않은편.

진영점수를 언급하게 된 가장 핵심인 티르피츠임. 티르피츠는 풀돌 120렙 달성시 진영점수를 총 180포인트나 주는데

현 이벤트 함선인 울리히 폰 후텐은 120레벨 풀돌 달성시 무려 256포인트나 줌

이 둘을 합치면 무려 436포인트 이며 이번 이벤트로 주는 Z28과 기타 이벤트 함선들을 획득하고 돌파좀 해주면

그 어떤진영보다도 빠르게 연구 함순이 해금조건 진영점수 700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음.

만약 이렇게 될 경우 론 -> 파르제팔 -> 에기르 -> 짭선(혹은 오딘)으로 이어지는 철혈 연구 테크트리를 탈 수 있게 됨.

혹시나 울리히 풀돌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 있을까봐 얘기하자면

포인트 보상으로 하나

패스 보상으로 하나

부린지원계획 보상으로 하나

상점 교환으로 하나 해서 한달안에 4개를 얻어 울리히 풀돌 가능함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요약-------------------------

쇼카쿠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일 좋음. 얻고 나면 접을 때 까지 계속 사용할 가능성도 있고 중앵 진영점수마저 쏠쏠함. 모르겠으면 쇼카쿠 받으셈.

에섹스는 든든한 국밥임. 당장 얻고나서 어디든 써먹기 좋음. 특히 메인해역 밀때 좋음. 하지만 시간이 오래지나서 식으면 맛 없음(장기적으로는 쇼카쿠 보다 별로)

티르피츠는 철혈 연구를 달릴 사람에게는 굉장히 추천함(울리히 있다는 가정하에) 

론 -> 파르제팔 -> 에기르 -> 오딘, 마망 연구를 달리고 싶은 사람에게는 무조건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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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하장 받은 이후

나는 미빠에 국밥 좋아해서 에섹스 골랐음. 모두들 연하장은 시중하게 잘 골라주길 바람.

패스로 얻은 경험치팩 박아주고

돌파, 강화, 장비 장착 등등 강해질 수 있는 수단은 다 해주고

연전 꼴박해주고

적당히 4인 함대로 1,2함대를 구성해줌

이제 1함대만 모두 숙소에 넣어줌. 앞으로 1,2함대가 적절히 숙소를 돌아가면서 쓰면서 컨디션 관리를 해줄거임. 

이상태로 레벨이 된다면 C1 혹은 더 나아가서 C2를, 레벨이 안된다면 B3를 뺑뺑이 돌면 6일차는 끝임

C1이 좀 어렵다 느껴지면 안전작을 하고 도는것도 좋은 방법임

3. 마무리

오늘 운이 좀 받쳐줘서 라피 개장했음

만약 시작함 개장스킬까지 완료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하드 N-2해역가서 경순도면을 파밍해야함

앞으로 경순 개조도면을 매우매우매우 많이 사용할거기 때문!

일퀘 성실하게 해주고

아카시 터치 잊지마 나 두번이나 빼먹음

4. 6일차 후기

배고파서 밥먹고 와서 보강했음

일부 이미지는 본계정에서 가져와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