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짭선포 vs 모나크포 가 핫했던 것 같은데


이 게임에서 전함용 3연장포는 연장포 대비 근본적인 문제점을 항상 안고 있음



무지성 DPS 신봉론자를 증오하는 일붕이가 조지아포(연장포)랑 샹파뉴포(3연장포)로 실효히트수 실험한 영상의 스샷임

우리가 가장 자주 상대하는 인간형 적들 상대로 조지아포는 전탄히트율이 대략 절반 전후이지만

샹파뉴포는 전탄히트율이 1/4도 안되고 두 발까지 맞추는 확률을 봐도 확정조준탄이 나가는 샹파뉴 빼면 절반이 될까말까

감나빗 포탄의 데미지는 당연히 0이니까 3연장포의 이론 DPS가 높아도 실효 DPS에서 내려치기를 할 수 밖에 없음


위 실험에서 사용된 조지아포는 탄퍼짐이 17이고 샹파뉴포는 18이라 단 1 차이밖에 안나는데도 저모양이다

반면에 짭선포는 탄퍼짐 16이고 모나크포나 막식은 탄퍼짐 19임 저거보다 차이가 나면 났지 줄어들 수가 없어


그런 이유로 잔불전과 같은 인간형 보스전을 생각할 땐 연장포vs3연장포 의 비교는 중앵뇌격기vs일자뇌격기 에 준하는 뇌내보정을 거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실전에서는 헬레나라는 초대형 변수 때문에 그래도 3연장포 쓰는 경우가 많지만


물론 아비터전과 같이 3연장포가 아니라 장바르포를 쏴도 전탄히트할 것 같은 초대형 적을 상대할땐 또 얘기가 다르게 되겠지


울리히의 경우에는 또 다른 특수성이 있는데

요함에 선 울리히는 3연장포가 아니라 연장포를 쓰는게 헬레나 적성이 오히려 더 미세하게 좋을 수 있음

정확한 계산은 안해봤고 좋을 수 있다는 것도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일 것 같긴 한데

중요한건 요함울리히만큼은 연장포/3연장포의 선택이 헬레나 적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