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의 노포크와 서포크가 경계 임무를 서고 있던 중,


갑자기 짭기르, 영원한 퇴물 프린츠 오이겐이 등판한다.


좆밥 파딱 둘이서 비벼보려다가, 딱 좋은 타이밍에 후드가 나타나 유진이를 갈구는데






유진이를 비슨마르크로 착각하던 함순이들에게 


모나크 담당일진,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등판한다


프오웨는 유진이가 아니라, 후방에 있는 배가 비스마르크라며 포격을 개시했고


유진이는 얼타면서 프오웨를 킹조지 5세로 착각한다.


그러는 중에 비스마르크가 공격 준비를 마쳤고





로열 런던사는 후드를 한대 때리맥여서 


용궁으로 보내버린다.






후드는 비스마르크의 중력펀치를 맛본 뒤


세이렌의 힘을 받은 것을 눈치채고


이에 철혈 측에선 퇴각한다








튜토리얼에서 나오는 건데 스킵 박았으면 아마 모?를듯


이어서 나오는 메인 해역 스토리까지는 어느 정도 실제 역사적 사건 보정을 받는다.


지휘관이 새로 부임했는데, 롱 아일랜드를 끼고 호넷을 때리맥이는 훈련을 한다.


그러는 도중 모항에서 긴급 경보가 울리고, 지휘관과 롱 아일랜드는 모항으로 복귀하는데






진주만 공습에 당해버렸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가 뚜드려 맞고 뻗어버렸고


요크타운급 항모 3자매(요크타운, 엔터프라이즈, 호넷) 모두 훈련중이라 무사했다.


지휘관은 부랴부랴 남은 함선들로 모항 주위로 나가 토네를 쫓아내고


키리시마를 뚜드려 패서 쫓아낸다. 


아카기와 카가를 발견했지만 달리 손쓸 방법이 없었고, 유니온은 이들이 내빼는 걸 그대로 봐야했다.


이때 아카기가 중앵(사쿠라 엠파이어)과 철혈(메탈 블러드)은 적색중축(레드 엑시즈)으로 함께 한다고 선언함.






이어지는 스토리에서는 실제 역사대로 


엔터프라이즈와 호넷이 육군 항공대용 B-25 폭격기를 개조해 일본 본토를 때리맥인다


자세한 사항은 꺼무위키에 둘리틀 특공대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하지만 중앵의 남방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출동했던 렉싱턴과 요크타운은, 


산호해 해전에서 개같이 뚜드려 맞았고


렉싱턴은 침몰, 요크타운은 큰 손상을 입었다.


무전기로 도청하던 중앵의 다음 타겟 AF가 어디일지에 관해서 유니온측은 여러 예측을 내놓았는데


이는 곧 미드웨이로 밝혀졌다.




실제 역사대로는 미드웨이와 하와이를 잇는 해저 케이블은 도청의 위협이 없어서


그곳으로 미드웨이측에서 담수가 부족하다는 내용의 전문을, 도청이 되는 회선으로 하와이에 쏘도록 시켰다.


예상대로 중앵은 이를 도청했고, 이 내용을 자기네들 무전으로 주고 받았는데


이를 미군 감청반에서 다시 도청해 잡아낸 것. 자세한 내용은 미드웨이 해전 - AF가 어디야? 참고






적의 공격 예상지는 찾았지만,


항모전력은 4:2로 몰린 상황이었는데


반병신 된 요크타운이 긴급수리를 쓰고 참전했다.


온갖 우연이 겹치고 겹쳐 유니온은 미드웨이에서 극적인 승리를 일궈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적 항모 4대를 잡아내는 동안, 요크타운은 2번의 공습을 혼자 처맞았고


결국 죽게 된다(스토리 상에서 세이렌들이 영혼의 반짝임, 진화를 발견했다며 언급)




실제 역사대로는 배를 견인해 가는 도중에


USS허먼(하무망 아님)과 함께 일본군 잠수함 I-168 에게 어뢰를 맞아 사망했다.




벽람 메인 스토리는 여기서 끝인데, 아마 만쥬 초기 기획은 실제 역사대로 스토리 쓰는 것 같고


좆소 망겜의 운명에서 구원해준 일섭의 은혜 덕분인지,


이후 스토리는 역사적 사건들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고, 독자적인 스토리로 풀어내고 있음


이 뒤로 중앵 스토리는 홍염의 방문자 -> 귀환과 신생(미카사) -> 강철의 벚꽃 으로 이어지고


유니온 스토리는 어둠에 떨어진 푸른 날개(추날)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