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약 40분 전 일어났다


평소처럼 3시 라디오 오프닝이 흘러나오고있었다.

요를레히송이었나 뭔가 아무튼


매번 광주전남~ 들리는거 가까스로참는데

옆에있던 사수가 오늘따라 요를레히송을 따라부르더라.


나도 뭔가해야된다싶어서 콧소리로만 흥얼거리다가

막바지부분에서 좋다~~! 하고 외쳐버렸다


사수가 엥 뭔 좋다 ㅋㅋ 이러고 끝내긴했는데

씨발 원곡에 좋다~~! 안들어가냐? 좆된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