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도 가봐라

무조건 큰병원 가서 다시 확인해라

아프지마....

연세대나 서울대병원 그런 큰 대학병원 가봐라

무조건 큰 병원가서 다시 받아. 심각한 병 의심 갈수록 더더욱 큰 병원 가야지

병원 여러곳 가서 진단 받아봐

원래 이런건 병원 여러군데 검사하는거임 한 번 다른데도 가보셈

류마티즘임?

오진이길 바란다

상급병원들 세 네군대 정도는 필수로 방문해봐 다른 질환이라고 하는 곳이 과반이면 그 중 맘에드는 병원에서 진료받고

병원 무조건 큰 곳 가서 정밀검사 받고 결정해도 안늦다고 생각함, 힘내라

검사할땐 무조건 좋은데로 가셈

야 충대는 아니야. 다른 대 가봐...

고추 안슴?

원래 큰병은 최소 두곳이상의 큰병원에서 검사받아야됨

충대 오진으로 유명한곳이다 최근에 고모부도 오진으로 수술할뻔함 걱정하지 마셈

우리집도 부모님 나 포함해서 병원 신세 ㅈㄴ 많이졌는대 어머니같은 경우엔 대학병원 명의가 따로차린 개인병원등 대략 8군대 정도 돌아서 병찾아낸 경우도 있으니 저런병은 아닐거임

오진일거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근처 가까운 백병원 가라

병원은 4곳 뺑뺑이 돌아야한다

서울대병원 가

최대한 검사 빨리받고 싶으면 아산이랑 세브란스 쪽에 연줄 쓰는 게 제일 나을 거임 아마

세브란스 꼭 가봐

세브란스 가보자

지방에서 의과대학 조교수로 있다. 내과의야. 전공은 내분비내과에서 당뇨를 전공했다. 
충대 그래서 어딜까 했더니 충남 같네. 충남도 충북도 둘 다 충대 충대 그러니까. 확신이 없었거든.

유전자 검사를 무슨 미국까지 가지..? 대체 뭘 보려고 하는지, 그래서 어떤 유전자가 목적인지를 알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섹터들이 많을텐데 얼른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안해줄 수도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말 안해줬을테니 나도 판단이 어렵다. 

일단 올려준 진단서 사진만 보자면 임상적 판단은 대체로 지금 이 상태가 이러한데, 잘 모르겠을 때 주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주자면, 가령 암이라고 가정하자. 동네 의원에서는 조직검사 등을 수행하기가 어려워서 어떤 종양 등을 보고 완전히 이게 무엇이다고 확정짓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사람의 문제도 있겠지만 장비의 문제가 큰 경우도 많아. 
그러니 진단하는 의사로서 나의 생각은 일단 이게 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 환자가 나에게 와서 말하는 증상이 + 그리고 내시경이든, 무엇이든 진찰한 결과가 특히 암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증상인 것 같은 경우에 저렇게 기재하여 상급병원으로 전원시키는 경우가 이따금 있다. 

따라서 어떤 MRI소견 등에서 정상인 듯 하다, 즉 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이 원인이라고 부를만한 것을 잡아내지 못했고 여럿이 모여 머리를 맞대봤는데 모르겠다. 근데 증상은 일단 있으니 그 증상에 맞추어 병명을 저렇게 제시한 듯 하다. 
따라서 다른 병원, 뭐 지금 본문 상 아산병원이라고 했는데, 아산도 좋고, 세브란스(신촌이 되었건, 강남이 되었건) 등에 확정적 예약을 받고 다시 검사를 받아보는 걸 권장한다. 
필요하다면 MRI 결과 등은 충남대 측에 요청하여 네가 갖고 있다가 다른 병원에 제출해도 괜찮다.

일반적으로 강직성 마비라면 유전성인 경우가 많다. 유전적인 문제가 너희 집안에 아무도 없었고 네가 갑자기 걸린건데 무슨 유전성이냐고 묻는다면 꼭 해당 유전자가 있다고 하여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 혹은 다른 친척이 유전자를 갖고 있더라도 우연히 네 경우에서만 발현될 수도 있고, 혹은 발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대로, 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았지만, 네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를 가진 경우 발병하기도 한다.
즉, 유전성 질환이 꼭 가족 안에서 공통점을 갖는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전성 질환을 진단할 때 당연히 첫 질문으로 동일한 병환을 가진, 가졌던 분이 가족 중 계시는지를 묻긴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지표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현재 진단기호 상에 코드로는 유전성은 아닌 걸로 검색된다. 유전성인 경우 G11.4를 쓰는데, 현재 네 진단서의 분류코드는 G82.1로 표기된다. 아마 추정컨데 무엇인지 몰라 가장 범위가 넓은 것으로 써두었든지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대병원가셈 지방대 못믿음

강직성척수염인가 그거는 유전자검사하면 금방 나올거임 아마 군머에서 아플때 그거까지 고려하고 대학병원 다녔어서 아는데 나중에 전역하고 나니까 별거 아니었던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