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뤼허를 떼어놓기 위해 온갖 정떨어지는 짓을 전부 해본 시키캉이었지만



귀엽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오늘도 블뤼허는 시키캉을 더 좋아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아카기나 론과는 다른종류의 공포감을 느끼는 시키캉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