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모솔아싸인 방구석 찐따 벽붕이는 그딴건 모르겠고 방구석에서 열심히 유투브 보면서 벽람을 할 뿐이다. 이 시국에 무슨 이 글을 보고있는 벽붕이나 뉴비들은 약속도 잡고 여친도 만나면서 건전하게 살자. 이미 모솔아싸면 뭐 어쩔 수 없고

 

이제 가보자.


오늘은 8일 로그인 보상으로 큐브를 3개나 받았다. 본계라면 바로 도면 연구로 사라질 쥐꼬리 보상이지만 여기는 큐브 하나가 감지덕지하므로 고이 모셔놓자.


일일 출석은 드릴. 솔직히 의뢰 돌리다 보면 남는 게 드릴인데 이제는 좀 다른 걸로 바꿔줬으면 좋겠다.


저번에 의뢰가 열렸으니 오늘은 의뢰부터 갱신 하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의뢰 돌릴 때 걍 무지성으로 추천 누르라 한거 같은데 이건 함선풀이 널널할 때나 가능하지 이렇게 몰빵을 찍으면 가뜩이나 돌릴 의뢰가 많은데 시간만 버리는 꼴이다. 몇 개 빼서 다른 곳에 넣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참고로 의뢰도 일정량의 경험치를 주니까 1렙짜리 쩌리함선을 하나씩 넣어주면 좋다.



어제부로 미니게임이 열렸는데(22년 12월 23일 기준) 매일 보상이 하나씩 주어지므로 한 번은 가서 하도록 하자. 물론 귀찮으면 들어갔다가 나와도 보상은 주어지니까 찍턴만 하자.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게임 중에 저번 콜라보 이벤트로 나온 벽버맨이 제일 재밌었다.



이렇게 스킬 작도 갱신시켜주고 나면 할 일은 끝이다.








오늘은 큰맘 먹고 중형을 돌려보기로 하자. 슬슬 2함대도 만들어야되고 1함대 기함도 겸사겸사 바꿀 겸 말이다. 경건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돌려보자.


시간대가 살짝 불안하다. 소형이면 만만세지만 오늘 돌린 건 중형이기에 느낌이 영 좋지 않다. 빠르게 확인해보자.


벽끼얏호우~!


앞으로 깝치지말고 조용히 소형이나 돌리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루 일과를 본격적으로 해보자.




애들 밥주고


대함대 군수 준비도 하고


데일리까지 돌려주면 기본적인 할 일은 끝이다.


신입 임무가 깜빡이길래 들어와보니 신병 미션이 하나밖에 안 남았다. 곧 심화 과정이 열릴 것 같으니 빠르게 메인을 밀도록 하자.


메인을 밀기 전에 기함을 교체해줘야 되는데 아까 전술학원 스킬작에서 보았듯이 넬슨이 있다. 자기 전에 2지를 전부 밀고 잤는데 아마 그 때 드랍된 듯 싶다. 마침 리펄스가 해역 돌기에 아슬아슬 했는데 바로 교체를 해주도록 하자. 굳이 교체를 안하고 리펄스를 써도 상관은 없다.


넬슨 한계돌파를 위해 부린이 급하게 필요해 어디서 빼먹을 곳이 없나 찾다가 주간 임무를 아직 안 받은게 떠올랐다. 690 정도면 보부린 3장이 들어오니 빠르게 받아주도록 하자.


이제 부린도 있으니 넬슨 한계돌파를 해주자. 멋모르는 뉴비들은 여기서 해역으로 나가려고 하겠지만 간단하게 도크 안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이렇게 넬슨의 상세정보로 들어와 경험치바 위에 경험치 상승이라는 글자를 눌러주자. 



그러면 이렇게 경험치 책을 먹여줄 수 있다. 경험치 책은 대강당에서 자동적으로 일정 시간마다 생산을 해주는데 아직 지휘관 레벨이 50레벨이 안돼서 대강당이 열리지 않았으니 아직까진 수급이 안된다. 책 수급이 안 되는 지금은 책을 아껴써야 하므로 어려움만 갈 수 있게 적당히 20렙만 찍어서 1차 돌파만 해주도록 하자.



그럼 저 책은 어디서 났는지 궁금할텐데 벽람에도 ‘월드 투어’ 라는 시즌 패스가 존재한다. 거기서 보상으로 얻은 것이므로 오해하지 말자. 시즌 패스는 잘 알테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메인을 밀기 전에 어제 못갔던 어려움을 돌려고 왔다. 지난 번에는 입장이 불가했지만 이제는 조금 성장을 해서 입장이 가능한 모습이다. 빠르게 클리어를 해주자.

 

지난 번에 어려움 입장 조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보상과 팁을 알려주겠다. 먼저 보상부터 설명하면 어려움 해역을 클리어하면 랜덤 개조 도면과 코어 데이터라는 재화를 얻게 된다. 개조 도면은 함선의 개장을 할 때 사용되는 강화재료이고 코어 데이터는 코어 상점에서 함선이나 특수한 장비들을 교환이 가능한 재화이다.

 

여기서 핵심은 코어 데이터인데 개조 도면의 경우 어려움 클리어 이외에도 의뢰 보상이나 함대 상점 등 대체할 공급처가 존재하지만 코어 데이터의 경우 어려움 클리어 이외에는 대체할 공급처가 거의 없다. 게다가 코어 상점에 있는 물품들은 코어 상점에서만 얻을 수 있으므로 어려움 만큼은 하루 3번 꼬박꼬박 돌려주도록 하자. 안 그러면 나중에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지 못해 피눈물 날 수도 있다.

 

어려움 보상에 관해 좀 더 설명하자면 해역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도면이 다르다. 도면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각 지역의 1 해역: 구축함 개조 도면

- 각 지역의 2 해역: 순양함 개조 도면 (중순, 경순 통일)

- 각 지역의 3 해역: 전함 개조 도면 (전함, 순전 통일)

- 각 지역의 4 해역: 항공모함 개조 도면 (경항모, 항모 통일)

 

이렇듯 각 해역마다 도면이 다르니 자신이 원하는 도면을 확인하고 들어가자. 잘못 들어갔을 경우에는 퇴각을 하면 횟수 차감이 안되니 바로 퇴각을 눌러주자.


해역을 돌다보면 딸피가 되는 함선이 있을텐데 그런 함선이 하나인 경우 좌측의 함선 아이콘을 누르면 하루 한 번 무료로 해당 함선을 풀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이 기능의 경우 하루 한 번은 무료지만 그 다음부터는 다이아를 소모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하자. 이거 말하려고 어제부터 기다린 건 안 비밀



3-1에서 3별작 하다가 터져서 개같이 2-4로 돌아왔다. 2함대를 만들면 해결되는 부분이지만 아직 만들기에는 너무 이르므로 여기서 레벨링과 함선 강화를 조금 보강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유투브 보면서 싸이버거 한 세트 훠버버 해치웠더니 딱 알맞게 레벨이 올랐기에 바로 3-1 재도전 박았다. 3별작하느라 보스에서 넬슨 빼고 후열이 다 터졌지만 아무튼 해치웠으니 됐음.



대부분이 별로인 함선들 뿐이지만 한눈에 안 들어오는 도크를 보아하니 벌써부터 감개무량하다

.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해역으로 가서 적당히 컨디션 소모만 해주도록 하자.



(해역 도는 동안 대충 흔드는 무망)




유투브 보면서 마저 돌리고 있었더니 피곤하다고 찡찡대는 탄원서가 날아왔다. 사실 여기서 더 돌려도 상관은 없지만 경치 효율도 별로고 일일이 뜨는 탄원서 눌러가며 해역 돌기도 귀찮으니까 퇴각하도록 하겠다.


숙소에 집어넣어 컨디션 회복을 시키고 끄려는데 한 가지 중요한 걸 안 알려줬다. 바로 물자와 기름 저장 상한치를 늘리는 것인데 메인 화면에서 하단의 모항버튼을 누르고 학교를 선택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곳이 나온다.


저기서 해군식당이나 해군매점을 누르면 현재 자신이 기름 혹은 물자의 시간당 생산량과 저장량이 나오는데 우측의 레벨업을 눌러주면 일정량의 물자를 소모해서 생산량과 저장량을 늘릴 수 있다. 특정 지휘관 레벨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해당 레벨이 되면 꼭 눌러주도록 하자. 업그레이드 비용과 증가 폭, 걸리는 시간과 지휘관 레벨제한은 나도 기억 안 나서 몰?루


====================================================================

요새 이 계정만 들어오면 할게 많아서 벽람 하는 맛이 난다. 마음만큼은 뉴비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드는데 이게 약간 추억팔이 비스무리 한건가? 그래서 틀딱들이 '나 때는 말이야.' 를 외치는 걸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똥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