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카제니 오딘이니 아거스니 

자캐의 애착이나 작품관의 자존심은 제쳐두고

본인의 작품이 자급자딸으로만 썩는것보단 상품으로서 어디에든가 쓰이는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자본에 굴복한것 같으면서도 그저 냉혹한 시장논리를 따르는것 같은 

아님 단지 이미 만연한 업계의 관행인걸지도 모르고

그런식으로 커리어쌓거나 일거리 받는건 자체는 나쁜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