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관님? 오늘은 실라가 조금 짖궂은 옷을 입고 왔어요.  네...후훗 ♥ 바로 지휘관님이 제일 좋아하는 JK의 옷이 랍니다."




" 아.. 지휘관님...' 무릎베게 한번만 해줘 실라 ' 라구요? "





" 지휘관님... 오늘은 저를 메이드가 아니라, '후배'라고 불러주세요. 부탁해요 '선배님♥' . 이쪽으로 와주세요. 오늘의 실라는 선배의 사랑스런 후배니까요."




정좌를 한 실라에게 지휘관은 한쪽귀를 실라의 허벅지에 대고, 얼굴은 실라의 셔츠를 향하게 누웠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역할놀이 임에도, 중앵의 고등학교와 흡사한 이곳의 분위기 때문인건지 , 지휘관은 이 상황극에 쉽게 녹아들기 시작했다.


거기다 아무렇지도 않게 숨을 쉬었을 뿐인데도, 자연스럽게 코끝으로 들어오는 실라의 향기... 오늘 아침 다리미질을 끝낸 셔츠의 기분좋은 향이 들어온다.




사락....사락....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실라는 지휘관의 머리칼을 가볍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실라는 그저 사랑스럽게 지휘관을 쓰다듬었을 뿐이지만, 


지휘관은 실라의 향기와 허벅지의 감촉때문에 흥분해버려서 이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고 하반신을 짓누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 선배 "







갑자기 실라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하기도전에, 실라의 입술이 지휘관의 귓가에 먼저 다가왔다.










" 지금 무슨 생각 하시고 계신가요? "









실라는 가볍게 웃었다.







"....변태 ♥ "








실라는 머리를 쓰다듬기를 그만두며  지휘관의 가슴쪽으로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향하고 있었다.







" 후배가 피곤한 선배를 위해 그저 무릎배게를 해줬을 뿐인데도 흥분하시는 건가요?



... 정말 최악이네요 선배 "






왼쪽 젖꼭지 주변을 아슬아슬하게 돌리며 애태우기 시작한 실라... 아니 후배의 손가락의 움직임에도,  지휘관은 자신의 욕망이 들켰다는 사실에 그저 얼굴만 뜨거워질 뿐 실라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실라는 지휘관의 바지지퍼를 내렸고, 지휘관의 자지는 실라의 손길을 기다렸다는 듯이 솟아나왔다.







" 어머... 이 나쁜아이는 언제부터 이런 모습으로... 흥분해서... 단단하게... 후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가요? 선배... "






" 네? ' 후배의 허벅지가 이쁘거나, 향기가 너무좋아서 흥분한건 절대 아니야 ' 라구요?... 하아...... "






눈썹을 찡그리며 한심한 변태를 바라보는 눈빛을 하는 실라였지만, 입술 사이로 혀를 작게 내밀고 햝아올렸다.






마치 음란한 새끼 숫돼지를 바라보는 듯한 그 눈빛에 지휘관은 침을 삼키고 하반신은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다.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자지에선 기쁨의 눈물을 이렇게나 흘려대고... 거짓말은 나쁜거에요. "




" 이렇게 나쁜 선배에겐 '벌'을 줘야겠어요.




 제가 10부터 숫자를 셀테니 그 안에 사정해버리면... 제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거에요.  알겠나요?"





실라의 부드러운 손가락이 흉물스런 지휘관의 자지에 닿자. 이미 자지는 이성을 잃은 황소처럼 흥분하기 시작했다.






10....




실라의 부드러운 손가락이 귀두를 따라 천천히 육봉을 훑기 시작했다.




9...



8....



7....



6....



5....



4....



3....



2....




실라의 엄지손이 귀두밑의 힘줄에 달라붙더니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가장 민감한 부분을 갑자기 자극당한 지휘관이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안도하고 있었다. 2초만 버티면, 실라의 소원도 끝이겠지




"1...."






"1...."





?





" 실라, 왜 시간이 더 줄어드는 게 아니야?"






귀두와 봉의 사이부분을 더 집요하게 괴롭히기 시작하며, 실라는 대답했다.






" 선배. 전 숫자를 중복으로 세지 않겠다고 한적은 없어요?"






!!!!






실라는 빙긋이 웃더니 나머지 한손으로 불알을 자극하며, 자지를 더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1....





"1....흐읏...."





"1...."





" 빨리 싸버려요... 이 변태 숫퇘지씨 ♥ "




마지막으로 반항하던 지휘관은 실라가 부드러운 검은 가디건의 소매 사이로 자신의 자지를 넣어주는 모습을 보며 이성을 끈을 놓고 말았다.




" 으윽, 실라짱.... 싼다앗!!!"





" 아아아... 이렇게나 많이 사정하시다니..." 




부드러운 소매넘어로 자식의 정액이 울컥울컥 쏟아져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편안해지는 지휘관이었다. 힘줄부분엔 실라의 따뜻한 팔목이 느껴졌고,


반대편엔 실라의 부드러운 가디건이 지휘관의 자지를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따뜻한 소매속에서 여운을 즐기던 지휘관은 이윽고 실라의 소원이 무엇인지 문뜩 겁이나기 시작했다.




" 하아.. 하아... 그래서... 그 소원이란게 뭐야 실라짱.."





" 아 제 소원말인가요?"




실라는 쿡쿡 웃더니, 지휘관의 귓속에 대고 나지막히 말했다.




" 오늘한 이 야한일들 같은건 , 이제부터 저 이외의 소녀들에겐 '금지' 에요.  선배... 아니 지휘관님 "











여름이었다.







The end

















더 못 쓰겠다 ㅋㅋ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