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팬티스타킹이나 보면서 서버리는 한심한 지휘관은 아무도 안좋아해요♡"

"오직 저만이 한심한 선배님을 좋아해요♡"

"또 수업시간에 자버렸죠? 9할이 합격하는 지휘관 시험에 턱걸이로 들어온 이유가 있네요♡"

"이건 정리노트라는 거에요 저만의 한심한 지휘관님"

"이것만 있으면 시험에 나올것까지 수업 들은거나 마찬가지랍니다?"

"제 소원 한 개만 들어주면 빌려드릴게요"

"뭐 우리 한심한 선배님은 어차피 들어줄거면서 이런말하긴 뭐한데 그거알아요? 메이드 장님이랑 시리우스가 지휘관님 좃같다고 험담하고 살던뎁"

"딱히 방금말의 목적한 바는 없어요♡"

"자! 어서 절 안아주세요! 그럼 앞으로 모든 노트를 보여드릴게요!"

"우리 선배님 얼굴 그늘진거봐 왜그러시죠? 저도 슬퍼질려 그래요♡"

"어머~ 우리지휘관님 우는거봐♡ 이대로는 너무 띨빵해서 아무도 먼저 안다가올거에요♡"

"자! 어서 비참하게 선배씩이나 돼서 나잇값못하고 후배한테 안겨서 펑펑 울어주세요!"

"저라면 다~ 받아줄수있어요♡"

우드득!

"어머♡ 이렇게 적극적인건 처음인데 노브라인거 어떻게 아신거죠?"

"그나저나 우리 선배님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왜갑자기 제 와이셔츠를 뜯는거죠?"

"그냥 절 안아서 나잇값못하고 펑펑울기나하면  될텐데...."

"네? 좋아한다고요? 이제와서?"

"이미 저흰 시귀고 있던거 아니에요?"

"네? 아니라고요? 말도안돼........!!!"

"방금 소원 취소에요! 절 있는힘껏 끌어안아 좋아한다고 해주고 키스해서 결혼예약까지 하세요!"

"이대론 절대 못보내요! 이대로 떠나면 학폭위원회 열어버리고 민/형사 고발해서 절대 후회하게 만들어버릴거에요!!"

잠와서 나머진 자고일나서 만들겠음 개추주면 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