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대체 왜 날 싫어하는거야?"

"널 이렇게 성장하도록 도와준거는 나야, 그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고"

"이렇게 작고... 여리고.... 솔직히 귀엽지 그리 위압감도 들지 않는 널 지켜준건, 나의 칼과 방패지, 그 어떠한 다른게 아니라고!"

"아.. 아하...아하하..."

"그래, 넌 그래도 누나를 거부하는구나, 내가 해준 모든것을 무시하고, 내가 지켜준 그 모든 나날을 잊어버리고, 다른 암캐를 선택하려 하는구나"


"하하.... 그렇게 고통에 몸부리치는 지휘관도, 귀엽네♡"

"아파? 아프다고? 나는 더 아팠어, 니가 내가 싫다고, 너무 부담스럽다고 했던 그때! 난 심장이 찢어지고 짖이겨지는 고통이였다고!"

"어떤 암캐가 너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순수하고 맑은 너를 남창새끼마냥 정해진 임자를 두고 다른년이랑 함께 어울리는 작자로 만들었는지는 누나는 정말로 신경쓰지 않아."


"다시는.... 다시는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을때까지 철저하게 교육해줄테니까.."

"그래, 우리는, 영원히 함께야♡"




포슈 칼로 지휘관 아킬레스건 포슛포슛

너무 짦은데 억지로 분량 늘리는것보단 나은거 같아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