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이기야

구축포 경순포 중순포 전함포 
주포 부포 등등등

배박겜 용어에 익숙치 않은 게이를 위한 간단한 노가리 글이다


주포(main gun)과

부포(sub gun) 개념이 아마 많이 헷갈릴거다


네가 네츄럴 본 아싸가 아니라면 초딩때 친구들과 서든어택을 해보았을 것이니

fps게임을 예시로 들어보겠다





주포와 부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개념이다


돌격소총이 주무장이라고 딱 정해져있노??

권총이 부무장이라고 딱 정해져있노??

통상적으론 그렇게 구성이 되겠지만

남들 다 폐줌스나 하는데 
혼자 스나 라플 다 버리고 권총만 갖고 노는 변태한텐 권총이 주무장이 될 수 있는 셈임


바로 걔네들이
구축함 << 이새끼들임





Q : 난 부포에도 전함포를 들게 해서 람보(1982)같은 플레이 하고싶은데 왜 안됨?
A : 개시발 바벨을 양 손에 쥐어주고 덤벨컬 시키는거랑 같다


아무리 게임이라도 선을 씨게 넘은 개념이라서 ㅂㄱㄴ


즉 중순포랑 전함포는 너무 무거운 관계로
현재 부무장으로 장비가 가능한 함포는 
구축포, 경순포 뿐임


언젠간 뇌절함선이 튀어나와서 
중순포를 부포로 쓰는 함선이 나오게 될 지도 모르긴 하는데

그 때가 되면 너도 "와 시발 부포로 중순포를 쓰노 ㅋㅋ" 하면서 배잘알 인 척 하면 된다









마무리로 함종별 함포를 총기로 예를 들고 끝내겠다

구축포는 총기로 비유하면

사거리가 짧고 저지력은 낮지만 

높은 연사력과 콤팩트함이 장점인 기관단총(SMG)과 비슷하다

애기 함순이들이 주로 씀

참고로 대부분의 구축포는 자폭선 잘 못잡는다

참고로 대부분의 구축포는 자폭선 잘 못잡는다

중요해서 두 번 말함


경순포는 총기로 비유하면 5.56mm돌격소총(AR, 어썰트라이플, 서든식으론 그냥 라이플)에 대응한다

구축포에 비해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저지력 또한 상대적으로 높지만 연사력이 낮다

자랄만큼 자란 함순이들이 주로 씀

* 전열에 서는 함선들의 주무장이 구축포,경순포가 동시에 호환이 된다면 그냥 구축포 껴라

전함은 무조건 부포에 경순포 껴라


중순포는  .50구경 중기관총 정도로 보면 된다


이것만 해도 이미 존나 무거워서 

감히 부무장으로 달고다닐 수 있는 함순이가 없다는 점이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등치좋은 눈나 함순이들이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전함포는 굳이 따지면

155mm견인포를 끌고다니는 애들임

육군의 화력goat = 야포

2차대전 해군의 화력goat = 전함




첨언으로, 비유가 아니라 실제 구경으로 따지면

경순포 구경이 저 155mm견인포랑 같음

 


전함포중에 제일 크다고 소문난 야마토포는 460mm임






첨언2


순양전함 리펄스는

전함포 하나 들고 무겁다며 부무장으로 구축포만 장비 가능함

구축포가 아까 어떻댔지?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짧고 저지력이 낮음

이런 기열함순이들은 고성능의 구축포를 얻을 수단이 제한된 뉴비가 다루면

자폭선에 개같이 강간당할 우려가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자



개좆드립에 중점을 두다보니 아마 가독성은 낮을거라 생각함

이 글로 이해됐으면 넌 멘사다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