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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컹.


"얌전히 들어가 있어, 이 치한!"


크론슈타트가 얼굴을 붉힌 채 감옥 문을 닫았다.


"나한테 왜 이래, 크롱. 이러지 마, 제발!"

"시 ,시끄러워! 네가 네 거길 만졌잖아!!"
"만지다니, 어디를?"

"내, 내....! 내...!"

"네?"


지휘관이 귀를 기울인다. 그 얄미운 행동에 크롱이는 그저 부끄러워하며 떨 뿐이었다.


"내, 내.... 내... ㅈ... 저...."

"혹시, 젖꼭지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우으으... 시, 시끄러워!!"


그녀가 빽 소리를 지르면서 팔로 가슴께를 가렸다.


"아, 아무튼 당신은 벌을 받아야 해. 지휘관 동지, 큰 실수 한 거야...! 큰 실수한 거라고!!"


크롱이 화를 내며 홱 돌아섰다.


지휘관이 감옥에 갇혔다. 창살 사이로 들어온 외로운 달빛이 그를 비추며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랜다. 


그러나 아직도 손가락에 선명한 젖꼭지의 감촉에, 그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젖꼭지 탄탄하고 말캉했지.'


그가 크론슈타트의 젖꼭지를 희롱한 건 정확히 6분하고 9.74초 전의 일이었다.







"오, 크롱~ 순찰하는 중이야?"


야밤에 산책을 나선 지휘관은 달빛을 맞으며 서 있는 크론슈타트를 보고 손을 흔들었다.


"오, 지휘관 동지."

"고생이 많네."

"성희롱 변태가 밤마다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아서. 그보다 지휘관 동지는 어디를 가던 중이야?"

"달밤이 외로워서 외로움을 달래줄 사람을 찾는 중이야."

"흐음.... 외로움이라..."


크론이 의심쩍은 눈초리로 그의 위아래를 훑었다. 그러더니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적는다.


"지휘관 동지가 그럴 리가 없지. 그보다 외로움이라면, 내가 달래줄 수 있을 것 같네."

"네가?"

"응. 마침 나도 한적한 했거든. 어때? 나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건?"

"순찰 돌아야 하는 거 아니야?"

"괜찮아, 이 정도는. 무슨 일이 생기면 지휘관 동지도 도와줄 거고. 그렇지?"


크롱이가 눈웃음을 지으며 싱긋 웃었다. 지휘관은 고개를 끄덕인다.


"물론이지. 내 호통이면 범죄자도 깜짝 놀라서 보지가 떨어질 걸."

"아하하, 지휘관 동지는 바보구나?"

"응? 바보?"

"보지가 떨어지는 건 인체구조상 불가능해."

"....."


크롱이가 엉뚱한 부분을 지적하며 웃엇다.


"그리고 호통칠 필요 없어. 이 확성기에다가 대고 말하면 되니까. 자, 이렇게."


그녀가 확성기를 켜고 말한다.


[아아. 지휘관 동지는 바보다, 바보.]


소리가 증폭되어 들렸다. 물론, 확성기가 뭔지 모르는 건 아니었다. 그걸 모른다고 생각하는 크롱이가 바보였다.


라고 생각했지만, 지휘관은 그런 속내를 숨겼다.


'찌찌 짱 크다. 꽉 움켜쥐고 싶네.'


지휘관은 오로지 크롱이의 가슴을 보고 있었다. 앞섬을 풀어헤쳐 거대한 존재감을 뽐내는 두 개의 가슴이 섹시한 브래지어에 갇혀 있다. 저걸 보고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면 그건 지휘관이 아니었다.


"굉장하네. 어떻게 하는 거야?"

"확성기라면 여기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어. 지휘관 동지도 해볼래?"

"음, 난 다른 버튼을 눌러보고 싶은데."

"응? 다른 버튼?"

"이 버튼을 눌러도 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지휘관은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브래지어를 잡고 내렸다.


"에?"


뽀잉~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그 안에 갇혔던 가슴이 크게 튀어올랐다. 특히 존재감을 과시한 건 차가운 밤의 공기에 닿아 예쁜 모양으로 빨딱 솟아 있는 젖꼭지였다.


"딱 누르게 좋게 서 있네."


꾸욱-


지휘관은 양손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꾹 누른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몰랐던 크롱이는 허무하고도 무방비한 자태로 젖꼭지의 유린을 허락했다.


"꺄흥!?"

"오, 이것 봐. 크롱! 젖꼭지를 누르니까 꺄흥하고 울어! 이것이야 말로 최신식 젖꼭지 경보...!"

"뭐, 뭐 하는 거야 이..!"


꾸욱-


"아흥..! 하앗...! 아아앙...!!"


크롱이가 화를 내려다가 말고 신음을 뱉으며 몸을 꼬았다. 살짝 눈이 풀린 것 같은 표정이 자지를 뒤흔드는 듯했다.


"와 씨발. 개꼴린다."


지휘관의 자지가 불끈거렸다. 크롱의 가슴을 꽉 움켜쥐고 엄지로 젖꼭지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자극했다.


"아앙..! 앗.! 아흣..! 하앗...!"

"크롱이 목소리 너무 야해."

"자, 잠깐, 그만... 그만..."

"내 자지의 봉인을 풀어주겠어?"


그는 크롱이에게 가까이 붙으며 그녀의 아랫배에 고간을 비볐다. 비록 팬티와 바지 너머지만 스윽스윽 문대니 꽤 기분이 좋았다.


"오....! 이건 이거 대로...! 크롱, 넌 어때? 너도 기분 좋지? 응?"

"그, 그만...! 그마하안...! 아앙...!"


그때 무전기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는 키로프. 크농ㅋㅋ슈타트 정기보고 시간이 한참 지났다, 오버.


"핫...!"


크롱이 정신을 차렸다. 점점 보지가 젖어들어가려던 찰나, 그녀가 눈을 크게 뜨며 이를 악물었다.


"이 변태가...!"

"앗...!"


크롱이 그의 손목을 비틀어 제껴버리는 서브미션 챔피온. 범퍼로 밀어붙여 지휘관을 제압했다.


-치칙, 여기는 키로프. 크농ㅋㅋ슈타트 보고를-


"여기는 크론슈타트. 성희롱 변태를 잡았다, 오버."


-와캬퍄헉농ㅋㅋㅋ


"...? 그건 대체 무슨 은어야?"


-감탄사다, 오버. 지휘관 동지가 좋아하는 유행어라고 해서 연습중이지. 아무튼, 지금 그쪽으로 가겠다. 누군지 얼굴이 궁금하군.


무전이 멈췄다. 지휘관은 크롱한테 꽉 사로잡힌 채 어깨 너머로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지휘관을 잡고 있는다고 아직 브래지어를 수습하지 못한 채였다. 탱탱한 젖가슴이 뽀잉뽀잉 흔들리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달빛을 맞은 젖꼭지가 밝게 빛났다.


"젖꼭지 아까보다 더 빨딱 섰네. 아쉽다, 크롱아, 그렇지?"

"뭐, 뭐가 아쉬워!? 조용히 해, 이 범죄자!"

"경찰차 범퍼에서 경찰 억압 뒤치기 섹스할 수 있었는데."

"이.. 이....!"


크롱이는 그저 분노를 토해낼 뿐이었다.


"저기... 둘이 뭐 하는 거지?"


때마침 키로프가 도착함으로써 상황이 종료됐다. 그녀는 크롱이에게 자초지종을 듣더니 목덜미를 긁적였다.


"뭐, 알았어. 범인이 지휘관 동지였다면 감방에 넣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안 돼! 당장! 당장 감옥에 넣어야 한다고 범죄자잖아 악질 범죄자야!!"

"...알았어. 하루만 가둬 두면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지."


그렇게 해서 그는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그는 똑똑히 보았다. 그를 크롱이의 짧은 치마 아래, 팬티스타킹 가장 깊은 곳의 색이 점점 짖어지는 것을.


'크롱이의 보지, 젖어 들고 있었어.'


즉, 기회만 잘 잡으면.


'따먹을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지휘관은 철창 밖을 본다. 마침 오늘의 당직이 크론슈타트였지, 그녀가 그를 지키고 있었다.


"저기 크롱."

"왜."

"외로운데 이야기 상대 좀 해주면 안 될까?"

"시, 시끄러! 범죄자한테 그런 걸 해줄 것 같아!?"

"에이, 그러지 말고. 지금은 잡혀서 감옥에 있잖아. 손도 이렇게 묶여 있고."


지휘관이 양손을 들어 보인다. 찰캉, 하며 손에 채워진 수갑이 소리를 냈다.


"크롱이도 내가 왜 그랬는지 알고 싶지 않아?"

"몰라도 돼!!"

"하지만 범죄자의 범죄 동기를 알아내는 건 경찰의 일이잖아."

"큭....."


크롱이 이를 갈았다. 하지만 곧, 그녀는 의자를 끌고 앞으로 와서 털썩 앉았다. 화가 났는지 팔짱을 껴고 다리를 꼰 상태였지만.


"....자, 이야기 해. 왜 그런 짓을 했지?"

"그런 짓이 뭔데?"

"내 저.... 그, 그런 짓이 뭐냐니! 알고 있잖아! 네가 했잖아!!!"

"미안,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르겠어.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최대한 자세히."


그가 밤중에 함순이들을 성희롱하며 돌아다닌 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큭...! 내 젖꼭지를 만졌잖아!"

"그냥 만진 거 뿐이었나? 노망이 들어서.."

"막 찌르고! 빙글빙글 돌리고!! 그, 그리고 내 가슴도 움켜쥐었지! 게다가 거, 거시.. 거시.. 고간도 막 비볐잖아!!"

"오.... 그러니까 젖꼭지를 쿡쿡 찌르고 빙글빙글 돌리고 가슴을 움켜쥐고, 내 자지를 네 몸에 비볐다고?"

"마, 말하지 마아아아!! 그런 거 하나하나 말하지 말란 말이야!!"


크롱이 버럭 외쳤다.


'귀엽네.'


화내는 모습이 저리 귀여워서야, 화내는 게 아니라 앙탈부리는 듯했다.


"미안, 미안. 이제 기억났어."

"그럼 이제 범행 동기를 말해."

"그 전에 물 한 잔만 가져다줄 수 있을까?"

"안 돼!"

"에이, 목이 타서 그래. 딱 한 잔만."

"네가 물을 줄 때 무슨 짓을 하려고 하지?"

"설마, 나 이렇게 수갑 채워져 있잖아."

"....."


크롱이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그를 본다. 하지만 곧 고집을 꺾었다.


"좋아... 영 못 미덥지만, 물 한 잔 가져다 주는 건 괜찮겠지.... 하지만 명심해 둬! 이상한 장난 쳤다가는 절대 가만 안 둘 테니까! 형량이 더블이야! 알았어?"

"예아, 캡틴."

"흥....."


크롱이 물을 가지러 간다.


'바보라니까.'


지휘관은 웃으면서 수갑 열쇠를 꺼냈다.


찰칵.


모든 준비는 끝났다.


"자... 물!"


크롱이 창살 사이로 손을 내밀었다.


"오, 고마워 크롱."


지휘관은 수갑에 묶인 척, 두 손을 모은 채 앞으로 뻗었다.


"원래 범죄자한테는 이런 서비스 안 해줘. 지휘관 동지니까 하는... 잠깐, 너 수갑이-"

"이제 눈치 챘어?"


찰칵.


"아, 아아앗! 아앗!?"


크롱이가 한 발 늦게 소리쳤다. 손을 빼내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수갑은 그녀의 손목과 창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이게 뭐야! 대, 대체 어떻게...!!"

"그야, 당연히 키로프가 열쇠를 줬지."


지휘관이 열쇠를 보이며 흔든다.


"적당히 반성하는 척 어울려주라고 하더라고."

"무, 무슨 그럴 리가....! 키로프가 그럴 리가...!"

"키로프도 궁금해 하더라고. 등짝, 등짝과 뒷보지를 보자."


지휘관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크롱이가 침을 꿀꺽 삼킨다.


"하, 하지만 지휘관 동지는 거기서 못 나오지! 난 손이 묶여도 밖에 있고, 지휘관 동지는 안에 있으니까!"

"아닌데?"


끼익-


그는 철창 문을 열고 나간다.


"당연히 감옥 열쇠도 줬지."

"히끅..."


크롱이가 딸꾹질하며 침을 삼켰다.


"참! 범행 동기를 물어봤었지?"


지휘관이 그녀의 등 뒤를 잡았다.


"우, 우읏...! 오지 마..! 오지 마!! 경고했어!"


크롱이 발을 휘저으며 경계한다. 지휘관은 그 발을 잡고 종아리부터 야하게 만지고 핱으며 허벅지 안쪽까지 단숨에 파고들었다. 도착지는 발레 연습처럼 다리를 뒤로 뻗은 채 창살을 짚고 선 크롱이의 엉덩이와 보지였다.


"킁카킁카...! 아, 크롱이의 보지랑 애액 냄새! 내 자지를 자극하는 야한 냄새야."

"하아아아앙! 시, 시러어어엇!"

"바로 이거야. 바로 이걸 위해서였다고."


지휘관은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보지를 핥았다. 아직 벗기지 않았기에 보지는 팬티스타킹 뒤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그 부분은 그가 핥기 전부터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역시, 젖어 있었구나. 크롱이도 원했던 거야."

"아, 아니야..! 아니라고! 내가 그럴 리가 없어!"

"하지만 보지는 좋다고 대답하는데?"


지휘관이 보지를 손가락으로 찌른다.


"꺄흐응!?"


크롱이 야릇한 비명을 지르며 크게 움찔했고, 보지가 애액을 한움큼 뱉었다.


푸슉-


"크롱이 보지가 날 보고 인사하며 침을 흘리네."

"시, 시러어엇! 시러어어엇!!"

"지금 만나러 갑니다, 크롱보지님."


촤아아악-


지휘관이 그녀의 팬티스타킹을 찢는다. 검은 천이 좌우로 벌어지자 그 안에 갇혀 있던 젖은 살갗과 팬티, 그리고 엉덩이가 돋보였다.


"이....!"


크롱이가 뒷발을 찬다. 하지만 지휘관은 가뿐하게 피했다.


"피, 피했어!?"

"훗. 네 보지 주변의 근육을 보면, 어떻게 움직일지 대충 보이거든."

"무슨....!"

"크롱. 내가 밤에 성희롱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건."


지휘관은 그녀를 뒤에서 꼭 껴안으며 가슴을 움켜쥐었다. 브래지어를 내리자 가슴이 왈칵 쏟아진다.


"아, 안 돼..."

"너처럼 앙탈 부리는 걸 범하고 싶어서야."


지휘관이 젖꼭지를 만졌다.


"꺄흥!?"

"역시, 젖꼭지를 만지니까 꺄흥하고 우네. 이게 크롱이의 방범부저구나?"

"벼, 변태 같은.....!"


크롱이가 살짝 울먹이는 눈길로 그를 쏘아봤다. 그 눈빛에 지휘관의 자지가 전율했다.


"미안, 크롱. 계속 참았더니 이제 넣고 싶네."

"뭐!? 지휘관 동지 그만 둬, 아직... 아직 늦지 않았어! 여기서 그만두면 없던 일로 할게, 없던 일로 할 테니 까하아아아아앙!!"


푸욱-


자지가 질벽을 휘저으며 안쪽까지 들어갔다.


"아....! 크롱이의 앙탈보지 꽉 조여와...!"

"마, 말도 안 돼.. 내, 내가.. 경찰인 내가... 범죄자 자지에...."

"이제 우흥 꺄흥 하며 울어줘."

"시, 시러 잠깐 잠까아아안!!"


쑤욱- 퍽퍽퍽퍽퍽!


지휘관이 자지를 뒤로 빼며 장전했다가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앙! 아흑! 하아악!! 으흣...! 아앙!!"


크롱이 철창을 꽉 잡은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앙앙거렸다.


"좋은 신음이야. 하지만 아직 좀 약하네."

"기, 기다려! 기다-"

"필살. 젖꼭지와 클리, 보지 동시 공격이다."


지휘관의 손이 뱀처럼 꾸물거리며 그녀의 몸을 미끄러진다. 한손은 가슴으로, 다른 손은 보지로.


가슴을 꽉 쥔 손이 젖을 물컹거리며 유린하고, 다른 손 손가락이 클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간지럽힌다. 그러면서 자지가 푹푹 박히며 보지를 자극한다.


"아학! 하악!! 아앙! 아 안 대해애애앳! 이거 안 대해애애앳!!"


크롱이가 상체와 함께 고개를 번쩍 처들었다. 그녀는 술취해 쓰러지려는 취객이 창살을 잡고 버티는 것처럼 위태롭고 요염한 자세로 자지퍽퍽 뒤치기 교미 섹스를 받아들였다.


"아아앙! 아흑!! 하악!!"

"여기서 화룡점점으로 젖꼭지를 찍으면-"


지휘관이 가슴을 탐하는 동시에 중지로 젖꼭지를 꾹 눌렀다.


"흐아아아앙!! 아아아아앙! 말도 안 돼 이거허어어어엇!!"


푸슈슈슈슈슈슉-


크롱이 자지에 박히면서 바닥에 조수를 뿜었다.


"아아, 성스러운 경찰서 바닥이 애액 범벅이 됐네."

"그, 그러헌.. 그런...."

"그만큼 기분 좋았다는 뜻이겠지?"

"자, 잠깐 기다려허어어어어! 아아앙!!"


기다림 따위 없다. 자지는 기다림을 모른다.


"무슨 소리야, 크롱. 네 보지는 이렇게나 자지를 원하고 있는데."

"그, 그럴 리가핫!! 내, 내가 그럴 리가 업써허어어엇!!"

"자기가 자지를 원하는 줄도 모르다니, 크롱이는 바보구나."

"바, 바보 아니야 바보 아니햐아아앗!"

"이 바보 보지."


지휘관은 그녀를 뒤에서 꼭 안으며 키스했다. 크롱은 허리를 틀며 그의 키스를 받아들인다.


"츄윱- 츄륩- 츄루룹-"


혀와 혀가 달팽이처럼 끈적하고 부드럽게 얽힌다.


그 동안 경찰의 보지는 범죄자의 극대자지의 출입에 하염없이 녹아 흐트러지고 있다.


"이제 쌀게! 크롱이도 내 아기씨 원하지?! 경찰 2세를 낳아야지!!"

"흐으아아앙! 아앙! 아, 안 대애..! 안 대애애애앳!"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싸 달라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잖아."


그 말 대로였다. 크롱슈타트는 말로만 거절할 뿐, 보지는 어느 때보다 쫀득하게 조이며 자지를 쥐어짜내려고 안달이 나 있었다.


"쌀게!!"


지휘관이 정액을 발사한다. 세차게 뿜어져 나가는 정액은, 마치 확성기가 소리를 증폭시키는 것처럼 거칠었다.


뷰르르르르르릇!!


정액이 자궁을 억지로 열면서 차오른다. 자궁이 꽉 차는 건 순식간이었다.


"오오오오오옥!! 범죄자 자지에 마구마구 가벼러혀어어어엇!! 응호오오오오옥!!"


크롱의 울음 소리가 경찰서 전체에 울려 퍼진다.


자지를 쑥 뽑자, 용량을 초과한 정액이 보지에서 쏟아져 내렸다.


"헤, 헤으으으응....."


다리에 힘이 풀린 그녀가 털썩 쓰러졌다. 그런데 수갑이 힘없이 풀리며 바닥에 떨어졌다.


"이 음탕한 변태 경찰년."


지휘관이 자지를 가까이 가며 그녀의 입에 들이댄다. 그러자 크롱이 스스로 입을 벌려 자지를 빨며 청소했다.


"츄윱- 츄류룹- 츄보오옵 츄보보봅-"

"표정을 보아하니 만족한 것 같네."

"츄웁- 츄보봅...!"


크롱은 살짝 부끄러워했지만 열심히 자지를 빨며 정액을 탐했다.




수갑 따위, 처음부터 제대로 채워져 있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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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처음부터 지휘관 자지에 범해질 생각으로 가득했던 건가요?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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