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딱포 제외 내돈내산 6기장비 체험분석



1. 시제형 203mm SKC 3연장포改 - 중순 주포(철갑탄)


중순주포 비교표

* 위에서부터 1~ 5번 장비로 장비명을 생략함. 10강 기준. 아래 후술할 비교표들 역시 같음. 6기 신규포는 빨간색 볼드체.


아직 무딱 못뽑아서 유일하게 성능 테스트는 못해보고 자료만 본 상태. 따라서 나중에 체험 후 평가가 바뀔 수도 있음.

신규 무딱중순포인 5번 장비는 기존 무딱중순포인 4번 장비와 같은 위치에 있음

경장갑, 중장갑은 통상탄인 4번 장비에 밀리지만 중형장갑 상대로는 4번 장비를 앞선다.

대갑비례 사용처가 4번에 밀리는 느낌이지만 5번 장비는 색적 각도가 50°로 비교군의 중순주포 중에서 가장 넓다.

4번 장비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색적 각도가 좁다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두 무딱 장비는 사용처가 분리된 모습이다.

무딱포를 고를때 5번 장비는 넓은 각도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 쫄팟용 또는 보스가 중형장갑일 경우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무딱 장비를 양산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중순 양산장비로는 1번을 장비개발에서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2번 3번 장비는 1번 장비와 무딱장비의 중간이긴 하지만 한정이라 지금 못얻음

1번 양산장비도 못뽑으면 상자깡으로 나오는 위의 국밥템 쓰면 됨





2. 시제형 406mm 3연장포 Mk6改 - 전함 주포(고폭탄)


전함 주포 비교표


신규 전함포인 9번 장비는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딱 하나 사속이 엄청 느리다는 특징이 있다.

10번 장비인 무딱 야마토포와 비슷한 장전시간을 가지고 있어 ex와 같은 특수전에서 사속때문에 다른 주포들과 연계해서 사용하기 까다로웠던 10번 장비를 활용할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고폭탄인 9번 장비와 철갑탄인 10번 장비가 대갑배율이 상극이라 잘 쓰일 수 있을까 의문임

앞으로도 9, 10번 장비의 사속에 맞는 또다른 포나 기믹이 나와야 유효한 의미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당장의 범용성은 없지만 특수포로서 입지는 가져갔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 것

1번부터 10번 장비의 사속부터 대갑배율까지 다양한 장비들이 지금 전부 특수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생각하면 9번 장비도 언젠가 떡상할 날이 올거라고 봄

억지스럽긴 해도 뱅가드 이벤트가 다시 오고가 하나 더 풀리거나 장비 제작으로 풀린다면 25초대로 줄일 수 있는데 겨우 금딱 9번 장비를 쓰겠다고 무딱고사통을 쓰는 것도 웃음벨이긴 하다.

아니면 주포쿨 조절 설비가 따로 나오지 않을까?


장비가 마땅찮거나 우찌짱이라 사속이니 대갑배율이니 모르겠으면 걍 다 좆까고 이거쓰셈





3. 시제형 150mm 3연장 5식 고각포 - 경순 주포(고폭탄)


경순포(고폭탄+무딱포) 비교표


신규 경순포인 4번 장비는 주로 쓰이는 1~3번 포들에 비해 종합공격력은 뒤떨어짐

대신 4번 장비는 특수 대공포를 고유스킬로 가지고 있음


제발 좀 스킬에 달린 장비도 스펙 좀 보여주면 안되냐 만쥬야ㅅㅂ

특수대공포 스펙은 공략사이트 찾으니까 어떻게 나오더라


특수 대공포
사속2.00s소속진영사쿠라 엠파이어
화력85색적범위38
보정100%색적각도360
수정100%대갑배율100-100-100

사속은 느리고 화력도 낮은게 딱 강화 전 보통 대공포 수준임

하지만 색적범위만큼은 그 길다는 청소기를 넘었다.


ㅋㅋ좆밥쉑

이정도 스펙이면 종합공격력이 조금 뒤져도 스킬에 분산투자했다고 생각하고 4번 장비는 뽑을만 한 것 같음

더군다나 1, 3번 장비들이 양산할 수 있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님


무딱 기밀 생기고 희소가치가 올라간 기밀 실험 계획도 아껴야 하는 상황에 1, 3번 만들기엔 기밀 실험 계획이 조금 아깝다고 느껴짐

2기 연구는 물자 강화로 넘겨버리기도 하고 용골편찬에 드는 도면도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에 1번 장비를 파밍할 여유는 많이 없을 것


동절의 북해 이벤트에서 2번 장비를 파밍 가능한데 데이터키를 묵혀둔 것이 아닌 이상 작전문서도 하루 4회 횟수제한이 있으니 도면 파밍도 쉽지 않음

그리고 12~14지에서 특수장비 강화석과 성정 유닛 파밍할 기름도 부족한 상황에 굳이 기름 투자를 하고 싶진 않음. 걍 스펙 조금 손해보더라도 꽁으로 수급 가능한 4번장비나 뽑고 말지. (2번 장비 파밍은 선택사항임)

그런걸 감안하면 6기 연구하면서 신규 4번장비는 양산형 경순고폭포로서의 역할을 배정받았다고 보면 됨

6기 연구하면서 무딱중순포 얻을 때 같이 캐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일본 함순이들이 대공 성능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대공 보완할 생각으로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음

아닌가? 대공 배율 씹창나서 줘도 쓰레기인거 아닌가?

근데 노강 대공포 꽁으로 하나 얻는다고 생각하면 대공포 2개 끼는 격인데 괜찮을 것 같지 않음?

그리고 독일 함순이들 중에서 1차대전 대양함대 소속인 SMS 이니셜을 가진 함순이들은 대공포를 못끼는 함순이들이 있음

그런 애들한테 4번장비 주면 된다.

4번 장비는 전열용 경순포로 주고 1~3번은 후열 부포로 분배하면 효율적으로 장비관리 할 수 있을거임


그리고 6번 무딱장비는 존엄장비니까 모이는대로 1~4번 좆까고 성능충이 쓰면 된다.





4. 시제형 150mm Tbts KC 42T식 연장포 - 경순 주포(철갑탄)


경순포(철갑탄) 비교표


1, 2번 장비와 비교해보면 성능차이가 거기서 거기인 편

하지만 1, 2번과 같이 장비 제작에 금딱 기밀 실험 계획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양산형 경순철갑탄으로 보면 된다.


도움말에서와 같이 후열함에게 있어서 고폭탄과 철갑탄은 곡사형 공격때문에 대갑배율에 의미를 크게 두지만 전열함에게 있어서 고폭탄과 철갑탄은 직선형 공격때문에 관통과 비관통에 추가로 의미를 둔다.

전열 통상, 고폭탄: 비관통이지만 대미지 계수가 대체로 높음. 눈 앞의 한놈 조지기 특화

전열 철갑탄: 관통형이지만 대미지 계수가 대체로 낮음. 관통되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동시타격하는데 특화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장비를 선택하면 되지만 대형 작전의 오픈과 더불어 고해역으로 올라갈수록 양산함이 아닌 특수함이 출현하며 14지에서는 특수자폭선이 추가로 등장하기 때문에 단일개체를 집중사격하여 높은 dps로 신속하게 처리해야함

그에 따라 단일타겟저격과 함께 순간화력을 뽑아내는 전열 고폭이 선호되고 전열 철갑은 나설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임

3번 장비는 그에 따라 같은 기수로 나온 경순 장비인 에 비해 고해역으로 갈수록 경순 주포로서 중요도는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3번 장비는 고유의 스킬로 인해 일부 구축함이 장착할 수 있으며 특수포로서 가치가 올라간다.

대체로 독일 구축의 경우 경순포를 쓸 수 있는 구축함이 존재하는데 경순포 관련 스킬이 없는 초기 독일구축함들은 여전히 경순포보다 그냥 구축포를 쓰는 것이 효율이 더 좋음.

초기 독일구축들은 전탄발사 위력이 크게 강하지 않아서 3번 장비의 효과를 보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 나온 독일구축인 오토 폰 알벤슬레벤과 펠릭스 슐츠는 3번 장비와 상당히 궁합이 좋기 때문에 두 함순이 전용 장비로 캐 두는게 좋음.

위 두 함순이는 전탄발사 스킬에 경순포를 장착하면 스킬 발동에 필요한 주포쿨이 줄어들기도 하고 전탄발사 위력도 초기 독일구축과 비교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음.

3번 장비는 굳이 경순포인데 구축을 조건으로 둔 것으로 보면 앞으로도 경순포 보정을 받는 구축이 나올 확률이 꽤 높음. 

가 있으면 당연 더 좋지만 얘가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구축 주기에도 무딱포가 너무 아까우니 걍 3번 장비 주셈





5. 시제형 380mm 3연장포 Mle1935 - 전함 주포(철갑탄)


전함 주포(철갑탄) 비교표


많고 많은 전함 철갑 주포가 또 하나 늘었다.

중장갑을 패기 위해 쓰이는 금딱 중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포는 역시 3번 장비

신규 주포인 2번 장비는 3번 장비에 비해 확산 범위도 넓고 대갑비례와 대미지 역시 밀리는 모습을 보임

그래도 ex나 메타전에서 미묘한 차이의 대미지를 따지기보단 사속을 중요하게 보는 것을 생각해보면 2번과 3번 장비를 비교해 봤을때 사속이 0.5초 빠르다는 점에서 사속조정에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정도로 보면 된다.

20초대의 사속조정은 1, 5번 장비, 25초대의 사속조정은 2, 3, 4번 장비, 30초대의 사속은 6번 장비로 간단히 생각하자


전함 무지성 장비는 여전히 한정장비를 제외하면 역시 자체생산 가능한 이고 범용 장비는

굳이 신규 주포인 2번 장비를 양산할 필요는 없다.

특수포인 만큼 여유롭게 3개 정도 캐 놓으면 보스전은 무리없을 것이다.





6. 시제형 55mm Gerät 58 대공포


대공포 비교표(연구 대공포 또는 나름 사속 빠른 대공포들)


금딱중에서 공속 젤 빠름

예로부터 대공 배율 낮은 함순이들 함재기에 딜도 안나오는데 사속 조절이나 하라고 사속 빠른 장비를 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3번 장비도 만들고도 잘 안썼는데 굳이 만들 필요가 있을까

그래도 귀한 군용 전자 부품 안쳐먹고 공짜로 사속조절 대공포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ㅍㅌㅊ.

어차피 무딱 대공포 도면 남아돌아서 5번 장비 만들고 구축한테도 무지성으로 끼우고 다니는데 굳이 사속 신경쓴다고 1번 대공포 만들 필요는 없음

범위만 길었어도 양산해서 구축 주겠는데 써보고도 굳이 필요성을 못느끼겠음












 - 장비별 간단 요약

장비들 흘려듣기로 그냥 거르는게 나은가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최고점 사기템은 없는 대신 지나가는 중간다리 장비를 추가한 느낌임


- 드레이크포는 색적 각도가 금딱포들보다 좁은 38°이지만 힌덴포는 무려 50°의 쩍벌포인 만큼 힌덴포는 쫄팟, 중형장갑보스에 쓰고 드레이크포는 대부분의 보스팟에 쓰면 좋음. 굳이 둘 사이에 급 나눌 필요없이 용도가 나눠졌다고 생각하면 됨. 둘 다 좋다고 하니까 골고루 뽑아서 쓰면 될 듯.



- 둘이서 35초대 사속으로 짝짜꿍함. 그럼 사속 맞춰서 쓰기 좋겠네? 라고 생각하지만 금딱막식은 고폭, 야마토포는 철갑으로 대갑배율이 상극이라 활용 가능성이 클 것 같진 않음. 아직까진 35초대 사속 장비는 사속기믹 보스가 나오지 않는 한 두고볼 필요가 있다. 도면만 모으고 지금 굳이 뽑을 필요 없음



- 공짜로 뽑는 슈퍼벨파포. 주포 성능을 약간 희생해서 전열만 쓰는 특수대공포 하나 1+1 행사함. 안그래도 경순고폭포 금딱 기밀 쳐먹어서 만들기도 애매한데 이정도면 주절먹임. 6기 돌리면서 대량양산할 메리트가 있음. 대공포 못끼는 독일 SMS 함순이들 주는것도 고려해볼 만함.



- 공짜로 뽑는 넵튠포. 경순철갑은 쫄팟에 쓰는데 대형작전 및 고해역일수록 그것도 잘 안쓰게 되니 경순포 부족한거 아닌 이상 시만토포를 선호할 것 같음. 그렇다고 쓰레기라는 소리 아님.

 이거 상위 호환이니까 아직 경존포 쓰고 있는 상태면 주절먹. 그리고 독일구축인 알벤슬레벤, 슐츠랑 궁합이 잘 맞는 경순포



- WA! 30초대 사속미세조절용 철갑포 하나 추가요!

우찌짱은 걍 이거 껴라. 플랑드르포는 상파뉴포랑 마찬가지로 중장갑 보스용으로 쓸거임.



- 귀한 군용전자부품 안쳐먹는 사속만존나빠른금딱대공포. 근데 폭풍피격기도 잘 안썼는데 이거 쓸 일 없을듯.





나만 볼건데 웨클릭


+) 장비표 전부 10강 기준으로 수정함. 13강은 안해봐서 몰라, 자잘한 내용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