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너무 방대하고 모든 부분이 하이라이트라 전체 스토리를 요약 불가.

큰 줄기만 요약했기때문에 반드시 스토리를 꼭 보는걸 추천함.





사디아 제국에서 펼처진 세계박람회의 마지막날.


각국의 사절단은 폐막식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이변이 생겨났다.






갑자기 정체불명의 거대한 기계 '드로이드' 들이 등장하여 기습하였고


각 세력들은 각자 대응하기 시작했다.



로열 , 아이리스 : 교전 후 몰타로 대피


철혈 , 비시아 : 드로이드와 교전중


사디아 : 각 지역에서 드로이드와 교전


유니온 : 비밀시설로 대피 (불법시설임)


북방연합 : 연락 두절


중앵 : 드로이드와 교전 후 격퇴


둥황 : 어디론가 사라짐





이후 로열에서 연합함대를 결성할것을 제안하고 


철혈이 "신궁의 벽"이 설치된 비시아 거점에 집결할것을 제안하면서 연합함대가 결성.


연락두절되었던 북방연합과 겨우 피해를 수습한 사디아 제국까지 집결하면서


로열, 유니온, 철혈, 중앵, 사디아, 북방연합, 아이리스/비시아 모든세력이 연합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거대한 기계 '드로이드'에서 나오는 정체불명의 구름은 지중해 전부를 뒤덮었고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했다.


설상 가상으로 지브롤터, 몰타, 로마 등등 중요거점들도 드로이드들의 기습을 받게되었다.


연합함대는 드로이드 격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각 거점을 구원하여 세력을 늘리기로 결정한다.







한편 마르코폴로는 클레망소와 접선하며 본인이 '신의 성좌'를 불러오는데 성공했다고 말하고 클레망소의 지원을 요청한다.


이에 클레망소는 비시아 세력을 연합함대에서 철수시키고 툴룽으로 귀환시켰다.


마르코폴로는 클레망소가 같은 편이라는 사실에 안심하고 귀환한다.



하지만 장바르는 클레망소의 명령에 반발하여 비시아에서 탈퇴한다.


그리고 클레망소는 이를 제지하지않고 묵인한다.





하지만 이 모든건 클레망소의 훼이크였다.


「정복」을 관장하는 「Blanc」 를 발동시켜 화산폭발로 마르코폴로를 공격하여 '신의 성좌'는 박살나고만다.


마르코폴로는 추락하고 신의 힘은 약화되었다.






하지만 마르코폴로에게 클레망소의 배신은 상상한적도 없었기에 


그 충격으로 흑화하여 마지막 계획을 진행시킨다.







마르세예즈 전초전에 등장했던 세인트 헬레나섬.

전초전 스토리 요약


세인트 헬레나섬에는 컴파일러들이 남긴 '문'이 남아있었다.


세인트 헬레나에 도착한 아이리스, 비시아의 모든 함선들은 모두 '문'앞에 집결하였고 


모두가 '아이리스의 통일'을 외치며 '문'으로 진입하였다.







그들이 진입한 곳에는 지옥이 펼쳐져있었다.


적들의 잔해가 사방이 널려있었고 그 가운데에는 장바르의 함대가 있었다.


조국을 지키기위해 사력을 다해 싸우고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이였다.


아이리스/비시아 연합함대는 그들을 구원하였고 그들에게 자신들에게 합류할것을 제안하였다.




장바르는 조국의 구원을 위해 무릎을 꿇었고


리슐리외는 장바르의 모든 권한과 지위를 복원하며 아이리스를 구원할것을 명했다.







한편 마르코폴로의 '신의 성좌'가 추락하고 지중해는 암흑으로 변했다.


지휘관이 있는 연합함대는 갑작스런 이변에 대응을 못하고 있었다.


리슐리외와 클레망소, META멤피스가 합류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었다.







마르코폴로는 "개념의 닻"을 이용해 신의 힘을 소환하고있었고 이를 조정해야한다는 것과


세이렌이 전세계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도어네트워크"를 활용할수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였다.


연합함대는 개념의 닻을 최우선으로 조정해야한다고 결정하고 전 함대를 동원한다.


이에 연락두절되었던 동황함대도 등장하여 연합함대에 합류, 진정한 전세력 연합함대가 결성되었다.







하지만 이것조차 부족하다고 여긴 지휘관은 과거 META히류에게 받은 연락처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다.






연합함대는 유럽 전지역의 '개념의 닻'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고 이제 최후의 결전을 위하여 한곳에 집결하였다.


로열, 유니온, 철혈, 중앵, 사디아, 북방연합, 동황, 아이리스/비시아/심판정.... 그리고 META함선까지.


제 목표는 단 하나






적들의 심장을 향해서


연합함대는 여러갈래로 나뉘어 적들의 심장에 접근하였고 그곳에서 처음보는 존재가 등장했다.





이 존재는 모든 함선들에 머리에 알수없는 소리를 외쳤다.


그 뜻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의장이 작동하지않고 움직일수 없게되어 전투가 불가능해졌다.







이 상황을 멀리서 모니터로 보고있던 클레망소는 마르코폴로가 남긴 '신의 잔해'와 '성창'을 활용하여


검은태양을 구현해 아군을 위기에서 구했다.


아이리스에서 말하는 '심판'이라는 개념을 구현한것이였다.





하지만 하이어로펜트(거대괴물/신)은 손짓 한번에 검은태양을 부셔버리고 '심판'을 무로 돌려버렸다.


그리고 곧바로 연합함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연합함대는 이에 저항하였으나 하이어로펜트에게 먹히지않았고 오히려 전멸의 위기에 빠졌다.







META 헬레나가 참전하여 배리어를 형성하면서 간신히 전멸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연합함대는 이때를 노려 총공격을 강행하였고 하이어로펜트는 어느정도 피해를 입는듯 보였다.






그러나 하이어로펜트는 의장을 해체하고 둘로 분열하여 지휘관에게 돌진하였다.


연합함대는 지휘관을 보호하려했으나 하이어로펜트의 돌진을 막지못했고 결국 지휘관에게 도달하고만다.


하이어로펜트와 지휘관이 만나는 순간 지휘관은 환상을 보게된다.







지휘관은 한창 토론중인 안쥬와 오스타를 보았다.


그들은 하이어로펜트가 추구해야하는 방향성에 대해 토론중이였다.


안쥬 : 적이라는 개념은 불변인 것은 아니다. 적과 교류할 수 있다면 분명 전투 외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스타 : 적과 소통할 수 있다면 약점을 더 잘 알아낼 수 있겠지. 결과적으로 적을 효율적으로 섬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안쥬와 오스타는 지휘관을 바라보며 지휘관의 생각을 묻는다.


안쥬와 오스타의 뒤에서 하이어로펜트가 지휘관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지휘관이 어떤 선택을 하였는지 알수는 없으나 결론을 선택하자 모든 환상이 사라지고 하얀문이 나타났다.


지휘관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하얀문 밖의 풍경은 매우 평화로웠다.


하이어로펜트가 처음부터 존재하지않았다는듯이 맑은 하늘이 보였고 잠시 후 통신기가 시끄럽게 울어댔다.


그렇게 모든 전투가 끝났다.







에필로그



모든 전투가 끝난 후 아이리스 랭스 대성당


성당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클레망소는 리슐리외에게 '성좌의 관'을 양도하며 아이리스의 대표가 되어주기를 간청했다.





리슐리외는 '성좌의 관'을 바라보며 말했다.


'성좌의 관'에 담겨있는 아이리스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성좌의 관'때문에 생긴 아이리스의 비극적인 분열과 파국






제 고향 아이리스. 거룩한 아이리스의 영광을 다시 빛나게 할 것임을 맹세합니다.

하지만 이 맹세의 대상은 거룩한 아이리스, 그리고 이 땅의 국민들이지, 관이 아닙니다.


리슐리외는 검을 뽑아 성좌의 관을 베었다.

관은 깨지지도 부서지지도 않고, 검붉은 연기를 내뿜으며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 메인스토리 끝



이후 나온 떡밥 요약.


1. 마르코폴로는 공식적으로 사망. 그런데 클레망소와 베네토의 통화내용중 '확보' '혼수'라는 단어가 나옴.

2. 아비터 엠프레스III의 하이어로펜트의 침식가능성 언급

3. 보놈 리샤르: “있지, 나 보고 싶었어?” "나 보고 싶었어?” "나 보고 싶었어?” "나 보고 싶었어?”




스토리의 약 90%를 잘라내고 겨우 요약한게 이정도 분량.

이번스토리는 다들 직접 보기를 바람... 요약 존나 힘들었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