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 지휘관."


기샹의 점술관에 묘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지휘관이었다.


"뭘 점치고 싶어? 설마 연애점? 우후후..."

"응."

"응?"

"연애점 쳐줘."

"우후후... 그럴 줄 알았어. 자, 앉아. 그리고 누구와의 연애를 점치고 싶은지 떠올려줘."

"응."


지휘관이 그녀의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베일에 싸인 듯한 묘한 방. 자색과 어둠, 그리고 푸른 계열의 천들로 둘러싸인 이 방에 남녀가 서로를 응시한다


"어디... 지휘관이 누구를 사모하고 있을까....?"


기샹은 수정구에 손을 대고 마법을 부린다. 수정구 내부에 스멀스멀 연기가 모여들었고, 그것이 사람의 얼굴로 변형되는데...


"어머."


의외의 인물의 등장에, 기샹은 살짝 놀랐다. 하지만 이내 미소를 지었다.


"우리 지휘관은 우아한 취미를 가진 여성을 좋아하는구나."

"음, 그런 것 같아."

"이 여성의 어떤 면이 좋은 걸까?"

"우선...."


지휘관이 잠깐 고민하다가 말한다.


"스케이트 탈 때 우자한 자태가 너무 아름다워."

"음.....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은 걸?"

"가령, 한쪽 다리를 뒤로 들고 한 발로 탈 때 보이는 엉덩이 굴곡과 보지 둔덕이 너무 꼴린다던가."

"아하....."


기샹은 묘한 미소를 지었다.


수정구에 나타난 것은 별이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밤에, 얼어붙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여성이었다.


그 여성의 이명은 빙산의 솔시에르.


즉, 마녀 기샹이었다.


"음... 지휘관. 순수한 연애점을 보는 줄 알았는데, 그런 천박한 단어는 못 써."

"음... 일리가 있네."


지휘관이 고개를 주억거리다가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다리를 들고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다가가 엉덩이를 와락 안으면서 보지에 키스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가 없어."

".....그건 그냥 지휘관이 보지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닐까? 꼭 이 여자가 아니라도 되는 거 아니야?"

"아니지. 등이 패여서 아찔하게 보이는 등의 골짜기도, 옷에 사로잡혀서 꼭 눌린 젖가슴도, 시스루에 언뜻 비쳐 보이는 유륜이랑 옷에 볼록 튀어나온 젖꼭지, 그리고 살짝 상기한 얼굴로 날 바라보는... 밤천사 같은 아름다운 얼굴도, 모두 사랑스러워."

"어머....."


'저렇게 자세히 보고 있었다는 건.. 아무리 나라도 조금은 부끄럽네.'


기샹은 보지가 살짝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솔직히 말하면 기뻤다. 순수하게.


하지만 곤란했다. 지금은 손님으로써 온 것이니까.


기샹은 프로패셔널 마녀다. 아무리 이런 상황일지라도 일을 끝마치는 것이 우선이었다.


'어서 끝내버려야겠어. 안 그러면.....'


기샹은 애액이 보지에서 흘러내려 팬티와 의자를 적시는 감각을 선명하게 느꼈다.


"으음, 지휘관. 아무래도 지휘관의 연애운은 크게 걱정할 거 없을 것 같은데?"

"정말?"

"응. 조금만 덜..... 적극적인 묘사로 지휘관의 마음을 밝히면, 상대도 받아줄 거야. 수정구가 미래를 그렇게 읽고 있어."

"정말로? 정말 상대도 내 마음을 받아줄까?"

"응, 물론이야."


기샹은 수정구에 보내던 힘을 거두었다. 이것으로 연애점은 끝났다. 이제는...


"그런데 지휘관. 마녀가 사람을 덮친다는 전승이 있다는 거 알아?"

"그런 전승이 있어?"

"응. 이건 연애점 외의 이야기지만.... 한 번 들어볼래? 지휘관의 연애와도 아주 무관한 건 아닐 거야."

"응, 들려줘."


기샹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 옛날옛날. 한 마녀가 있었어."


휘이이이- 바람이 불어온다.


"그 마녀는, 숲을 지나가던 한 남자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고 해. 하지만 자신은 마녀... 그래서 평소와는 다른, 조금 더 속세에 어울리는, 그러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보일 수 있는 모습으로 그 남자의 근처에 서성였어."


바람이 천막의 커튼을 움직여 천막의 입구를 봉쇄했다.


두 사람은 이 천막 안에 갇힌 꼴이 되었다.


"그리고 기다렸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변장한 마녀에게 반한 그 남자가, 그 여자를 찾기 위해 마녀의 힘을 빌리기를."


기샹이 손가락을 튕기자, 좌우에 촛불이 켜졌다. 은은하고 우아한, 그러면서도 어딘가 불길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리고 이윽고 남자가 마녀를 찾아왔어. 마녀의 집에 들어가서 그가 말했지."


-마녀님. 사랑하는 여자를 찾고 싶습니다.


"그러자 마녀가 말했어."


-특징을 말해주시겠어요?


"남자는 자신이 본 특징을 말했어. 그 특징은 바로..."

"빵빵한 엉덩이 라인과 젖꼭지랑 유륜이 비추는 시스루. 그리고 다리를 들어올렸을 때 보이는 두툼한 보짓살?"

"......어쩜 이렇게 무드가 없을까. 후후후. 마녀의 원한이 두렵지도 않아?"

"마녀라 해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잖아."


그 말에 기샹은 피식 웃었다.


"지휘관은 정말 나를 동료 중 한사람으로써 대해주는구나. 마녀 같은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아?"

"점 쳐주는 모습은 마녀 같았어."

"그럼..... 마녀가 덮치는 건? 관심 없어?"

"오....."

"자, 말해봐. 너의 욕망을 나에게 들려줘 봐."


기샹이 테이블 위를 기어간다.


슈르르르륵-


그녀의 옷이 바람에 휘감기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마녀의 복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우아한 치녀의 드레스로.


이어서 그녀가 지휘관의 턱끝을 손가락으로 들어 올렸다.


"당신이 원하던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어. 이제 뭘 원해?"


기샹이 그의 귓가에 속삭인다.


"덮쳐줬으면 좋겠어? 아니면.... 힘으로 마녀를 억눌러서 얻고자 해? 나는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그러면 이거 해줬으면 해."


지휘관이 사진을 한 장 내보였다.



"...이건 아까 지휘관이 말했던 자세네?"

"응."

"이걸 해달라니? 지금 여기서 스케이트를 타는 거 보여 달라고?"

"아니."


지휘관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테이블을 빙 돌아간다.


"이 다리를."


기샹은 두 팔을 다리 삼아 테이블에 네 발로 엎드려 있었다.


지휘관이 그런 그녀의 한쪽 발목을 잡고 들어 올렸다.


"이렇게 들어줘."

"꺄양~"


기샹은 야릇한 비명을 지르는 척했다.


"와 보지."

"정말, 지휘관... 어쩜 이렇게 무드가 없을까."

"자지 무한 드릴 모드?"

"정말...."


기샹은 한쪽 다리를 들린 채고 허리를 꺾으며 뒤로 누웠다. 세상을 거꾸로 내다보는 그녀의 눈에, 지휘관이 비쳤다.


"변태 같은 사람."

"보지 젖은 기샹도."

"어머, 들켰네...?"

"변태보지년."


지휘관이 천박하게 말하며 키스를 해왔다. 바로 그걸 기다렸기에, 기샹은 피하지 않았다.


"츄웁- 츕- 츄룹-"


스윽-


두 사람이 키스하고 있을 때, 지휘관이 점점 질척이는 보지를 만진다.


"기샹의 보지 끈적끈적한 꿀을 마구 흘리고 있어. 꿀 먹어도 돼?"

"응, 좋아. 달콤할지는 모르겠지만."


기샹은 거절하지 않았다. 떨어진 두 사람 입술에서 침이 끈적이며 늘어졌다.


잠깐 끊어졌던 사랑의 실은, 기샹의 보지와 지휘관의 입에서 다시 연결된다.


"츄룹- 츄우우웁- 추보오오옵, 하악...! 기샹의 보지, 물이 엄청나..!"

"앙...! 아앙...! 보지 문 채 말하지 마 바보오오옷...!"


기샹은 행복하게 앙앙거리며 보지 애무를 느꼈다.


"마녀의 쫀득보지의 맛은 시큼하구나. 시고 달아. 살짝 덜 익은 포도 같아."

"바보...! 아앙..! 내 보짓물이 그렇게 조아?"

"응, 너무 천박해. 마녀는 이렇게 천박한 거였구나."

"우후후...읏.. 아앙....!"


기샹은 가볍게 느끼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녀의 허벅지에 애액이 줄줄 흐른다.


"이제 넣고 싶어."


지휘관이 지퍼를 내리려고 할 때였다.


"어... 어라? 몸이... 몸이 안 움직여..? 아니, 움직일 수가 없어..!?"

"응?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고? 왜 그럴까? 우후후."


기샹은 빙그레 웃으면서 고개를 들어 지휘관의 입술을 훔쳤다.


"후후, 내 보지를 마음대로 핥던 남자가 무방비하게 서 있으니 귀여워. 이대로 지휘관의 마음을 빼앗아 가고 싶은데?"

"오... 다 가져가주세요 마녀님."

"뭐야, 반항하지 않고 좋아하는 거야? 후후훗."


기샹은 그의 코 끝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며 애교를 부렸다.


"참,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오래 가는 마법은 아니니까, 당장 내 말대로 하도록 해?"

"하지만 몸이 안 움직이는데?"

"이제 움직일 거야. 거기. 저 서랍에서 내가 준비해둔 지휘관과의 커플 반지를 꺼내 끼도록 해."


기샹이 지시하자, 지휘관이 움직였다. 그가 서랍에서 반지를 꺼내서 자기 손가락이 끼웠다.


"나에게도 끼워줘."


기샹이 우아하게 손을 뻗었다. 지휘관이 그녀가 준비한 반지를 끼우려는 찰나....


"고작 이걸로 되겠어? 이런 장난감 커플 반지로?"

"어머, 나름 열심히 준비한 건데."

"마녀라고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구나?"


마법이 풀려 자유로워진 지휘관이 뒷주머니에서 반지함을 꺼냈다. 그리고 기샹의 눈앞에서 함을 열어 내용물을 보여준다.


"어....?"

"표정을 보니 진짜 몰랐던 모양이네. 역시, 마녀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었어."

"지휘관..... 이건......"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어."


지휘관이 반지를 끼워준다. 약지에 스르륵 들어오는 반지를 보며, 기샹의 보지가 사랑에 부르르 떨었다.


"어머....."

"기뻐?"

"후.. 후후후후.. 우후후..."


기샹은 손에 낀 반지를 보며 웃음을 흘렸다.


"내가 지휘관을 덮치려고 했는데."


옛날옛날, 한 마녀가 있었어.


그 마녀는 지나가던 한 남자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고 해.


하지만 자신은 마녀... 속내를 꿰뚫어보는 그 불가사의한 힘에 두려움과 경멸을 동시에 사는 존재였지.


마녀는... 그래. 마치 이 천막처럼 어둡고 음습한 곳에 존재하는... 이단의 존재로 여겨지니까.


그래서 마녀는.... 평소와 다른, 조금 더 속세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남자의 옆에서 서성거렸어.


변장한 마녀에게 반한 그 남자가, 그 여자를 찾기 위해 마녀의 힘을 빌리러 오기를 기다리면서.


"반대로 지휘관에게 잡혀버렸네?"


기샹의 뺨에 눈물이 흘렀다. 촛불에 반짝 빛나는 그 눈물은, 옛날 이야기 속 마녀의 행복을 대변해주는 듯했다.


"이 마음을, 내가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 다시 한 번 춤추는 걸 보여줄까? 지휘관의 소망이라면 언제라도... 무엇이라도 어울려줄게."

"그럼 이 사진처럼 보지 벌려줘."


지휘관이 예의 그 사진을 보여줬다.


"후후.. 우후후후! 지휘관. 정말 무드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구나."


기샹은 울면서 웃었다. 그의 목을 와락 껴안으며 그의 귀를 깨물고, 목덜미를 쪽 빨며 키스 마크를 새겼다.


"하지만 반지가 기샹의 손가락에 강간 당했잖아?"

"응?"

"네가 반지를 낄 때, 반지의 처녀막을 뚫고 손가락을 가장 깊숙이 넣었잖아. 그렇게 결혼의 첫날밤을 보냈잖아."

"어머....."

"그럼 우리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지휘관의 천박한 고백. 기샹은 후후, 웃으면서 테이블에 엎드렸다.


"좋아, 지휘관."

"오...."


엎드린 상태로 다리를 들어올리자, 허벅지 사이에 가려졌던 두툼한 보짓살이 자태를 드러냈다.


앵두 같은 입술처럼 꽉 아물려 있는 핑크색 보지는, 존재만으로도 남자를 행복하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웠으며.


동시에 천박하게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서약해줘, 당신의 자지를. 나의 보지 반지에 껴줘."

"응."


푸욱. 자지가 들어간다.


"아흐으읏....! 아앙...!!"

"좀 더 앙앙거리면서 울게 해줄게."


수컹수컹 퍽퍽퍽퍽-


자지가 보지를 비집으며 안으로, 더 깊은 안으로 들어간다.


자지가 자궁과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고, 다시 가까워지기를 반복한다.


자지가 마치 광산에서 금을 캐듯, 보지 안을 마구 헤집으며 애액을 캐낸다.


"아아앙! 아앙! 오호오오오옥..! 오오오오옥..!!"

"바로 그거야, 기샹. 천박하게 울면서 보지 꽉 조이는 기술이 예사롭지가 않아.. 아읏....!"


퍽퍽퍽퍽퍽-


자지가 무자비하게 보지를 들락 날락 거리면서 범한다. 손가락은 단번에 반지의 끝까지 들어가며 임신질사했으나, 자지의 구애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수컹수컹- 퍽퍽퍽퍽--!!


"아..! 기샹의 처녀보지..! 마치 손으로 쥐어 짜는 것처럼 꽉 조여...!"

"아아앙! 아흑..!! 오호오오옥..! 오옥..!"

"게다가 1자로 찢어진 이 다리. 키스해버리지 않고는 못 버티겠다."


지휘관은 그녀의 허벅지를 안고 키스를 퍼붓고 핥으면서 자지를 퍽퍽 박았다.


기샹은 처녀를 빼앗기는 동시에, 숙련된 지휘관자지전용오나홀암캐보지년들이나 할 법한 자세로 박히고 있었다.


"아앙! 아앙! 아아아앙!"

"난 기샹의 보지가 개쪼여서 너무 좋은데, 기샹은 내 자지 좋아?"

"죠아아아앗! 자지이이! 자지 죠아아아아앗!!"


기샹이 헤엑헤엑 숨을 거칠게 뱉으면서 울부짖었다. 그녀는 테이블에 엎어진 채 자지가 박힐 때마다 오고곡 우는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 있었다.


"아아아앙! 여보의 자지이이잇! 아앙! 마녀였던 나를 마성의 엄마 암캐녀로 만들어버리려고 해애애애앳!"

"으으윽..! 기샹..! 보지가 갑자기 꽉 조여어엇..! 경련하는 보지가 꼭 춤추는 것 같아!"

"아흑...! 응흐오오오오옷...! 자, 자지가 너무 단단해서어어어엇..!! 아아아앙!!"


칙칙퍽퍽. 어른들의 기차가 애액을 뿜는다.


푸슈슈슈슈슛-


기차의 바퀴가 앞뒤로 움직이듯 자지 펌프가 빠르게 퍽퍽 보지를 꾹꾹 누르자, 보지가 애액을 푸슈슛 쏟아내며 보지를 더욱 기름칠한다.


그렇게 수컹수컹, 수컹수컹.


갑작스레 이루어진 사랑의 교합은 지칠 줄을 모르고 이어졌다.


"싼다..! 기샹의 음탕한 처녀 보지에 질내사정할게!!"

"오오옥..! 오오오오옷...! 응호오오오오오옷...!!"


기샹이 헤픈 표정으로 조수를 뿜었다. 그리고 테이블에 털썩 쓰러졌다.


"헤윽... 헤오오옥....."

"후.... 기샹의 똥꼬가 보지랑 연동해서 벌렁거려."

"바, 바보오오오옷... 천바케에에엣...."

"하지만 기샹의 변태 보지는 그 천박한 남자한테 따먹혔는걸."

"아힛....!"


지휘관이 보지의 균열을 손가락으로 훑자 기샹이 파르르 떨며 경련했다.


".....개꼴리네. 미안, 기샹 더 할 수 있지?"

"자, 잠까오호오옥!?"


쑤욱-


자지가 정액으로 범벅이 된 질내를 거슬러 오른다.


찌걱찌걱찌걱-


"아앙! 아흣!! 아아아앙! 오오오오옷..!!"

"정 힘들면 아까처럼 날 조종해서 멈춰, 알았지? 으읏..! 보지 개쪼여..!!"


지휘관이 그녀의 엉덩이랑 허리를 잡고 마구 범했다.


마녀 기샹은 그의 성욕에 온몸이 뒤덮여지면서 간절하게 외친다.


"바, 바보오오옷..! 이러케..! 이러케 기분 조흐며어어어언..!!"

"뭐라고? 안 들려... 아, 기샹의 보지 너무 좋아. 사랑해."

"아아아앙! 아흑..! 기, 기분 조아서 멈출 수가 업써어어어어엇...!!"


찌걱찌걱 질척질척 수컹퍽퍽.


질퍽질퍽.


"오오옷.. 오오오오옥...!! 지히간 자지에 마녀가 타락해서어어엇..!!! 자지 노예가 되어벼러어어어엇...!!"

"사랑해, 사랑해 기샹. 평생 자지 박아주면서 사랑할게...!!"

"아힛..! 아앙!! 오오옷...! 나, 나도 샤랑해애애애애앳..!! 아아아아앙!!"


질퍽철도 892는 멈추지 않았다.


사랑이 이어지는 한, 영원히.


--








쥬스타그램 짤은 할배챈에서 가져왔음

기샹 쥬스타그램 - Manjuu 채널 (arca.live)





벽람 그림, 단편문학 모음 - 벽람항로 채널 (arca.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