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무적함대의 기함이자 당대 최강으로 손꼽히는 갤리온



만쥬에서 이 함선을 소개할때 "무적의 템페스트" 라는 이명을 붙였는데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아보자.



상 마르티뉴는 포르투갈 왕실의 요구로 '당대 최강 갤리온'을 목표로 건조되었다.


1580년 건조가 완료되었을때 포르투갈 왕실이 스페인에 합병되면서 소유권이 스페인으로 넘어갔고 최강의 갤리온으로 설계된 만큼 스페인 무적함대의 기함이 되었다.



1588년 스페인이 영국 침공을 결정하며 원정군의 기함이 되어 출항하게 된다.


이윽고 칼레에서 스페인 함대와 영국 함대가 맞붙게 되자


상 마르티뉴는 함대를 보호하기위해 가장 최선두로 나아갔다.



그 결과 영국 함대의 집중 포화를 받으며 가장 많은 피해를 받게되었다.


하지만 상 마르티뉴는 끝까지 침몰하지않았고 며칠뒤 두번째 해전이 펼쳐졌다.


이때도 상 마르티뉴는 최선두에 서서 영국 함대를 상대했는데...




사악한 홍차놈들은 상 마르티뉴를 잡기위해 24척의 갤리온을 동원하여 포위하였다.


하지만 상 마르티뉴 함장의 기지로 9척을 따돌려 15척하고만 전투를 하게되었다.


그러나 영국 함대는 상 마르티뉴를 1시간동안 일방적으로 난타했지만 큰 피해를 주지못한체 놓치고만다.





상 마르티뉴는 두번의 전투 끝에 심각한 피해를 입게되었으나 최강의 타이틀에 걸맞게 살아남는데 성공했고 


이후 다른 생존 함선들을 구조하고 이끌면서 본국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상 마르티뉴의 함선은 만신창이가 되어 침몰하기 직전이였으나 


굶고 병에 걸린 수많은 선원들과 침몰한 아군의 잔해들을 고향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상 마르티뉴는 기함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마치고 1593년 복구 불가 판정을 받고 폐함처리되었다.




마지막 일화가 인게임에 반영되있는지 상 마르티뉴는 항상 배가 고파 쓰러져있다고 소개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