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탑과 포탄도 있지만 장갑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함. 이 시기 군함들은 '대응방어'라고 해서 자기 포탄은 방어할 수준의 장갑을 갖추는게 보통이거든. 알래스카도 나름 12인치라는 큼지막한걸 달긴 했지만 전함들에 비하면 화력이 약할수밖에. 뭐 애초에 알래스카같은 대형순양함은 전함과의 전투가 아니라 자기보다 체급 작은 중순, 경순 양학할려고 만든 애라서 그런거기도 함.

포탑 하나당 100톤 단위로 차이남
그리고 미국배 종특으로 세장비가 크다
미국이랑 유럽이랑 전장 환경의 차이가 크고 운하의 폭 문제도 있어서 미국 대형함들은 길쭉해요
그리고 알래스카의 12인치 주포는 와이오밍급 전함에서 떼온거라 구식 전함이긴 하지만 나름 전함급 맞긴 함

내가 알기론 유일하게 실제로 건조되고 운용도 했던 대형순일거임. 아즈마는 설계만 되고 건조는 안됬거든.

알레스카랑 괌도 취역 후에 종전까지 항모 호위 임무를 맡음

에기르=브륜이기도 하지

샤른호르스트가 주포가 280mm(11.1인치)의 소구경이라 동시기 영국 전함 상대로 고생하긴 한지라 305mm(12인치)인 알래스카가 비빌수는 있을거임. 원래 알래스카 주포가 와이오밍급 전함에 쓰던걸 개량한거기도 하거든. 근데 알래스카가 장갑이 샤른호르스트에 비하면 얇아서 일치일단이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