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람항로에 등장하는 SY-1 미싸일 

겜에 몇 안되는 미싸일 무기인데


과연 이녀석은 뭐하는 물건인지 생소한 벽붕이들이 많을것이다




걍 정답부터 말하고 시작하겠다


이스트 글림의 "실크웜" 미사일의 첫번째 버전이 SY-1이고


SY-1은 북련의 "스틱스" 혹은 "테르밋" 미싸일이라는걸 고대로 배낀 미싸일이다. 그러니 이번 글의 주 무대는 북련일 예정이다


냉전 좋아하는 배박이나 무기 자체에 박는거 좋아하는 미친놈이라면 분명 들어봤을꺼고


평?범한 벽붕이라도 분명 본적 있는 미싸일이라 장담할수 있다




왜냐? 북쪽에 있는 파오후 시키칸들이 3대째 마르고 닳도록 쓰고있기 때문이다


북괴서버에서는 KN-01이라 부르며


이놈은 이스트 글림의 실크윔을 배낀, 짭의 짭이라 할수 있다


예멘 서버에서 기생중인 후티 시키칸들은 저걸로 통상파괴를 돌린다는데


이런 분탕들의 필수요소가 어쩌다 생긴지 알기위해선 70년전 북련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때는 1950년대, 이-글 유니온과 북련이 정치질, 대리, 핵만 만지작 거리고


정작 하라는 겜은 안하는, 대 겜안분 시즌이 50년동안 열려버린다


이 시대가 바로 cold war, 우리말로 추-워 라고 불린 시기다



그런데 이글 유니온 vs 북련 구도라고?







그렇다! 1950년대 추-워가 시작된 순간부터 항상


북련은 지상에서야 이-글을 개따먹을수 있었을지 몰라도


함딸로 이-글한테 깝치기에는 북련 함딸들이 숫자로나 성능으로나 개좆밥이였다


당장 인겜 북련 배 숫자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가? 






체리노가 보기에도 이-글과 함대결전을 했다간 뉴쥬지의 16인치 거근에 따먹히는 자신의 미래가 눈앞에 보였다




그중 가장 거슬리는건 뭐니뭐니 해도 이-글의 자랑인 항모들인데


'진주만' 당한 상태에서도 그 강력한 중앵 함딸들을 4년만에 잠수함으로 전부 개장시키고


중앵에서 자칭 신 놀이하던 히로히토 시키칸까지 패배의 인간선언 생중계를 시켰으니



다음 차례가 되버린 북련에게는 너무 무서웠던것이다





이-글과 그들의 첩자들이 너무 무서웠던 체리노 시키칸은 살기 위해 별장에도 미로를 깔고 숨어살았는데


셀프감금플레이를 즐기던 체리노 시키칸은 병신같이 그안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경호원들이 미로뚫고 왔을땐 이미 뒤져버린 상태였다(....)






체리노 다음으로 북련 시키칸 자리에 오른 흐루쇼프 시키칸이다


이름이 존나 어려우니까 걍 머머리라고 부르겠다


무튼 이 머머리 시키칸은 이-글 유니온을 상대로도 전혀 두려움이 없는것 아닌가?







머머리 시키칸 자신감의 비결은 바로 이것! 


로켓딜도다






선봉함 딜도메타는 중앵이 시도했다가 개같이 실패한거 아니냐고?


하지만 로켓딜도는 중앵의 산소딜도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딜도다! 





이 개쩌는 딜도에는 로켓과 자이로스코프가 달려있어서 원하는 곳까지 대강은 이동할수 있다



해역에 도착하면 딜도에 달린 레이더가 이-글 유니온 함딸이 어딨는지 탐색한다


히퍼 흉부만큼 평평한 바다 위, 그와 대조되는 포미더블만큼 거대한 항모들이 있으면 레이더에 신호가 잡히는데




거기로 대충 들이박으면 이글 유니온 항모에 직격하는거고


흑탄 백탄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거대한 미사일에 따먹힌 함딸들은 즉시 비키니시티 시민권을 얻게되는거다



즉, 북련 함딸은 이-글 유니온 함딸들이 있는곳까지 가지 않고도 이-글 함딸들을 원격으로 따먹을수 있다!


그야말로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MZ 딜도가 아닌가?





이제 저 거대한 딜도를 모든 북련 함딸들에 달아주면


파딱 농ㅋㅋ 함딸들도 거대쥬지를 가지고 뉴쥬지든 엔터든 인디든 다 따먹고 다닐수 있게 된다는게 머머리 시키칸의 주장이였다






나아가 로켓딜도 메타를 근거로 이글 유니온의 닭장 함딸들은 전부 퇴물이며


이제 시대는 싱싱한 농ㅋㅋ 함딸들이 로켓딜도로 상한 닭장 함딸들을 따먹는다는 


이른바 "로켓딜도 로리콘", 싸제용어로는 "미싸일 만능주의"가 탄생했다



그중 북련의 머머리 시키칸은 중증 페도+후타충으로


모든 북련 함딸은 물론 전술인형과 전차소녀들에게도 적극적인 로켓딜도 장착과 농농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전 북련 함순이들의 거근 후타나리화 정책에 문제가 생겨버리는데



함딸 몸만한 딜도와 쥬지를 어디다 붙이냐는거다





급한 대로 4연장 딜도를 장착한 중순함딸



등에 2연장 로켓딜도를 달고다니는 북련 잠수함딸

참고로 철혈 잠수함딸들을 배낀거다


결국 북련은 더 싱싱한 함딸들의 작은 몸에도 로켓딜도를 쥐어주기 위해 타협할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P-15 로켓딜도다




한편 같은 상황에 처한 이스트 글림의 시키칸 핑핑이도 로켓딜도에 관심을 가졌는데


정작 핑핑이 시키칸과 머머리 시키칸은 서로의 취향차이로 사이가 나빠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핑핑이 시키칸은 어떻게든 P-15 로켓딜도를 복제하는데 성공했고



그것이 바로 1960년 등장한 SY-1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로켓딜도의 성능과 실전 사례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얘기하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