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이악물고 버텨서 일반티켓으로 입장했음
1시 반인가? 그즈음 들어간듯

벽람 굿즈를 파는 부스는 총 여섯곳이였는데 보물지도 찾듯이 카탈로그 보면서 길찾기 했음
아쉽게도 그 중 포미아크릴은 그새 다 팔려서 얼굴도 못봤다
따흐흑



먼저 도트좌 에코백
위에가 전면, 아래가 후면

일단 일러스트는 예전에 도트좌가 픽시브랑 X에 올린 것들 재탕임
하지만 귀엽죠?
오케이 땡큐
의외인건 하무망 파먀띠 섬챙 다 넣어놓고 도트좌 최애인 시라츠유는 안넣었더라

전체적인 사이즈는 에코백하면 딱 생각나는 그정도
원단은 조금 얇은편이고
손잡이는 크로스나 어께걸이는 불가능한 정도의 길이

손에 쥔 채로는 발목정도 오고
손목에 걸친채 90도로 꺾어서 들고 쓰는게 정배인듯

에코백이 아니라 장바구니인건가?





시리우스 클리어파일이랑 카시노 족자봉
일단 화질 개쩜 코박죽 ㅆㄱㄴ

시리우스는 앞뒷면 똑같은 일러스트임
그래서 빛 투과시키면 제로투 하는거 볼 수있음
야드랑이에 젖커튼에 시리 이새낀 그냥 야스임 ㄹㅇ

카시노 족자봉은 생각보다 위아래로 긴편
처음에 촥 풀어보는데 꽤 길게 느껴졌음
그래서 그런가 코박죽하기엔 오히려 좋아였고
단지 딱 하나 아쉬운건 세번째 사진 보면 왼쪽 젖탱이에 뭔가 묻어있었음
코박죽할려니까 딱 눈에 들어오더라
내가 꽝을 골라버린게 아닐까 싶음
하지만 개꼴렸죠?



르말랭 힌덴 아크릴스탠드
사이즈 비교를 위해 갤탭이랑 빅-토리첼리를 배경에 뒀음

사실 말랭이는 안살려했는데 오늘 안사가면 다음 일러페스엔 벽람굿즈 안나올거같아서 풀매수했다
물론 일러스트는 존나 잘뽑혔음
농농단 벽붕이라면 즉시 풀발기 가능한 수준의 야스력을 가지고있음
무친련 맞음 ㅇㅇ

힌덴아크릴 저 시발 포즈봐
젖이 흐르고 벅지가 흐르고 야스가 흐르고
이걸 외??않???삶????
당장 구매하러 가야겠지????

대신 둘 다 처음 포장비닐 뜯으면 뭔가 독한 냄새 나니까 환기 잘되는 곳에서 좀 둬야할듯





아루 말랭 시발이 아크릴 키링

사이즈는 꽤 작은편임 저 고퀄 일러를 좀 더 크게 못본다는게 아쉬울뿐임

이 셋은 딱히 설명할게 없음 그냥 존나 잘그려서 귀엽고 꼴림
특히 프린츠 루프레히트가 익살스러운 표정이랑 두꺼운 허벅지때문에 살찝힌거 디테일 챙긴게 맘에들었음

바로 들어서
가방에 달아줘야지





마지막으로 유뱀카드

단돈 천원!!!
야생의 유뱀을 단돈 천원에 얻을 수 있는 기회!!!
일러스트 퀄도 좋고 깨알같이 의장디테일도 챙겼음
채색법도 수채화?같아서 취저였음
반짝이도 조금 들어있긴한데 이건 호불호있을지도

이런 카드들 모아다가 명패마냥 쌓아두는것도 재밋을거같음





다음 일러페스때도 부디 더 많은 벽람 굿즈가 판매되길
아니 더 많은것도 안바래 현상유지라도 제발

저이겜 정상영업합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