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드라이브 홍련 4

1화. 살림의 가르침

(레쿠토 side)



학술도시 스키엔티아에는 <화원>이라고 불리는 조직이 있다.
<금기>라고 불리는 위험한 마술을 봉인, 관리, 통제하여 세계의 혼란을 막는 것을 신념으로 하고 있는 집단.
그리고 화원은 <레버넌트>라고 하는 비밀 결사와 <인게니움 코드>라고 하는 특수한 금기를 놓고 대립하고 있었다.
나도 그 싸움에 휘말렸지만 그 중에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몸에 깃든 변신 능력을 없앨 수 있는 그 날까지, 나 또한 싸우지 않으면 안 돼!

레쿠토 : 살림 씨, 그쪽이에요!
살림 : 이왕이면 마물이 아니라 여자로 인기 끌고 싶은데 말이지!

살림 : 레쿠토! 나머지는 맡기겠다!
레쿠토 : 네!

살림 : 이걸로 마지막인가... 무기 사용 법도 꽤 늘었네?
레쿠토 : 감사합니다! 살림 선생님 덕분이에요!
살림 : 네 노력의 결과지.
살림 : 그렇다고는 하지만 원거리에서 마술로 격퇴하는 편이 위험의 부담은 적어.
레쿠토 : 죄송합니다...
살림 : 역시 마술은 쓰지 않는건가?
레쿠토 : 얼마 전까지는 간단한 마술 정도는 사용했는데요... 왠지 잘 쓰이지 않아서...
살림 : 다음엔 총이나 활의 사용법도 알려줄게.
레쿠토 : 감사합니다!
살림 : 뭐, 감사하는 건 이쪽이야.
살림 : 이렇게 인게니움 코드를 손에 넣는 것도 가능해졌다.
레쿠토 : 역시 붉은 발리언트는 오지 않는건가요?
살림 : 지금으로서는 그렇지. 하지만 경계는 게을리 하지 않도록.
레쿠토 : 네! 빨리 마을로 돌아가요.
살림 : ... 오늘은 유난히 서두르는구나.
살림 : 매번, 특별 훈련해주세요! 라고 열정적으로 부탁하지 않았나?
레쿠토 : 음, 그, 실은 볼일이...
살림 : 여자 관계구나?
레쿠토 : 아뇨, 그게...!
살림 : 리네아야, 키아라야? 애초에 넌 누구랑 사귀고 있는거야?
레쿠토 : 사, 사귀고 있는 거 아니에요! 애, 애초에 둘은 그냥 친구고!
살림 : 설마 완전 다른 아이인가!? 너도 좀 하는구나!!
레쿠토 : 아아아아아아니에요!! 리네아의 조사를 돕기로 한 거에요! 키아라도 함께고요!
살림 : 아하하하, 농담이야. 그냥 놀려봤을 뿐이야.
살림 : 나이트로서 힘내봐. 두명 다 인게니움 코드와 관련이 깊어서.
레쿠토 : 두명 다? 리네아까지 말인가요?
살림 : 못 들었던건가...
살림 : 너도 알고 있는 편이 좋겠지...
살림 : 리네아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서 말이야.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은 소울 이터라고 불리는 인게니움 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살림 : 옛날에 내가 담당 의사로서 시술했어. 10년보다 전의 이야기가 되겠지.
살림 : ... 그녀를 지켜줬으면 좋겠어.
레쿠토 : 네.
살림 : 그렇다고는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에게 보호받고 싶어하는 여성은 없으니까 말이지. 스토커 취급 받지 않게 조심해라.
레쿠토 : ...... 그건 자신이 없네요.
살림 : 다음 여행이 기회야, 레쿠토. 여기에서 어필하는 수밖에 없어!
레쿠토 : 그, 그러니까 여행이 아니라 조사로!
살림 : 찬스를 놓치지 마, 레쿠토.
레쿠토 : 네...

...
...

살림 : 지금쯤 레쿠토는 리네아 일행과 여행인가...
살림 : 그런데 나는 코어의 이송 중... 어른은 괴롭구만...

(갑자기 나타서 공격 때리는 셀로 무더기)

살림 : 셀로!? 크레이들의 카피인가? 어째서 공격을!?
살림 : 이 공격...! さばき切れ(처리 공격?)...! 여기에서, 죽나?
살림 : 크아아아아아악!!!





さばき切れ는 정말 모르겠어서 짐작대로 썼는데 제대로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줘

개인용 번역만 해보고 올려보는 건 처음이라 문장 넘 어색하거나 번역 틀린 부분 있으면 알려주라


만약 1~3 몰아서 올리는 사람 생기면 그때 글 내릴게

살림 선생님 죽는거 아니엿음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