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국전기1 내용이 두루뭉실한게

제국전기1이 소울오브나이츠 후반부를 이해해야 뭔소린지 알아먹는 얘기라 그렇다.

근데 알다시피 소울오브나이츠 후반부가 설명도 대충이고 상당히 졸속으로 진행된 이벤트라...


대충 요약해서 다시 한 번 설명해봄




성지딜문에는 위대한 짐승이 봉인되어있음

-> 9인의 영웅이 등장하면 <투쟁의룬> 과 <조정의 룬>을 통해 봉인이 풀 수 있음

-> <투쟁의룬> 과 <조정의 룬>을 이용해 위대한 짐승을 통제하고 전쟁과 평화를 조율할 수 있음


600년 전 쥐새끼 황제는 자신의 신하였던 전쟁영웅 차라한테 쳐발리고, 쥬다와 7왕국(연방의 전신)으로 망명함.

트루 엠퍼러 챠라는 딜문에서 7왕국과 전쟁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위대한 짐승의 힘을 탐냄.

허나 영웅들의 선택 + 모종의 사건으로 평화가 오고 차라와 위대한 짐승은 봉인됨, 쥐새끼는 다시 황제자리 찾음


이제 소울오브 나이츠 시점으로 와서

샬롯을 도운 메그등의 활약으로 9인의 영웅이 탄생

뮤레아의 계획으로 위대한 짐승이 부활.


근데 그 딘 애비 미친놈이 짐승 썰어서 소울 흡수하고

자신이 직접 위대한 짐승과 합체함.


딘 애비는 다시 딘+영웅들에게 썰림

하지만 봉인은 풀렸고, 위대한 짐승은 부활한 상황.

영웅들은 다시 한번 평화를 선택해서 딜문에서의 영웅전쟁은 끝나고, 짐승은 다시 잠듦 


뮤레아는 <투쟁의 룬>을 확보, 원로원에게 복종하여 그들을 따르는 척함.

제국 황제는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지속되는 신수와의 맹약을 맺었는데, 신수의 후예인 원로원은 그게 거슬림.

그래서 자신들 멋대로 할 수 있는 꼭두각시 황제를 만드려고 함


투쟁의 룬은 영웅의 인자와 반응해, 위대한 짐승을 낳을 수 있다는 설정.

필멸의 생명을 신수로 만들 수 있는 룬이라고 함.

레버넌트와 협력하고 그걸 응용하여

영웅의 자격이 있는 챠라, 그의 클론들을 이용해 9인의 복제품들로 원로원 입맛에 맞는 황제를 직접 하나 만드려는 계획이었음.

뮤레아는 뮤레아대로 자신이 직접 그 황제제조의식을 진행해, 자신이 제국을 먹으려는 속셈이었고.


그러나 위에 소울 오브 나이츠 시점에서 위대한 짐승의 봉인이 풀린 순간,

챠라의 부활조건은 갖춰졌고

의식을 통해 600년 전 봉인된 챠라가 다시 부활해 원로원을 썰어버리고

챠라는 다시 제국의 황제자리를 노린다.





이게 연결되는 풀 스토리 대충 요약한 거.

이게 위에서 말했다시피 소오나 후반부 설명이 대충이기도 하고

소오나에 안나오는 내용이 제전에 나오고

제전에서 알아야 할 중요내용이 소오나에 나와서 좀 뒤죽박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