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전기3 전/후편의 내용이 모두 포함된

수렵전기 기수들에 대한 정리.


스포일러없이 스토리를 보고싶으면 나중에 보기를 추천





제 1전기 : 키리에

현 수렵전기 사령관.

<더럽혀진 백>이라고도 불린다.

통상 업무가 많아 이번 사냥에는 불참한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사건으로 수렵전기 내 배신자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판을 벌린 것도 있다.


루드라가 인정할정도로 강하며, 과거 폭주하던 쥬다를 <부재의 증명>이라는 기술로 묶어버린 적 있다.

다시 한 번 백과 흑이 공존했던 세상을 되찾기를 원한다.




제 2전기 : 베로니카 메아리워스

나비 장식을 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녀. 

오랜시간 살아왔으며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정체는 12신수와 황제의 맹약으로 태어난, 제국의 수호자.

계약에 따라 제국을 수호하는 환영이다.

지금의 모습도, 이름도 사실은 스스로 만들어 낸 것.


정치투쟁에 흥미가 없고 누가 통치자라도 상관없다. 오직 제국 자체를 수호하는 것이 목적.

그런 이유로, 600년전 챠라가 황위를 찬탈했을때도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챠라황제가 제국민을 학살하고 제국의 존속을 위협하자

다시 쥐황제에게 힘을 빌려주었다.


능력은 제국의 적으로 인정한 자에 대해 절대적인 강자가 되는 권능.

제국의 적과 싸우는 자에게 힘을 주며, 제국의 적에게서는 힘을 빼앗는다.

400년전 로키를 봉인한 것도 베로니카.


제국의 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면, 공격을 할 수 없지만

제국의 적이라는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제국 내 누구보다 강력한 최강의 전력.


작중에서는 테렌스가 그만, "이 나라를 초토화해서라도! 올바른 나라를 만든다!!" 라고 말한 덕분에

테렌스는 제국의 적으로 인식되었고, 권능이 발동된 베로니카와 아이샤들에게 개박살이 난다.




제 3기수 : 스키피오 오를란디

금기를 관리하는 <화원> 최강의 전투원이자, 수렵전기 3기수.

베르너의 스승이며, 매우 냉정한 성격이고 튼튼한 육체와 막강한 주술로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밖에 움직이지 않으며

아이샤가 없어져야 할 악인지 조사한 결과, 처단은 불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사냥 또한 목적에 맞지 않아 참가하지 않았다.


레버넌트를 악으로 규정하고 매우 싫어하며 

레브넌트에 동조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 또한 사라져야 할 적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제 4기수 : <초대> 루드라 볼츠 

수렵전기 초대 사령관이다.

600년전 딜문에서 일어난 7왕국+망명한 황제vs차라제국의 전쟁에서

위대한 짐승을 봉인한 9명의 영웅 중 하나.

호방한 성격에 마술과 마법이 통하지 않는 무투파이며 

싸움 그 자체를 너무나 좋아한다.




제 5전기 : <패검> 쿠레하 신죠

별명은 <재단사>

토모에의 엄마이며, 제국육군 특수작전군 소장.

전술류라는 검술유파의 면허개전자이다


선대도 검성이라 불렸지만, 쿠레하는 그 보다 더 강하며 

<제국의 검> 이라고 불린다.


공간을 넘어 베어버리거나 마술,마법,개념도 베어버리는 검술의 달인이며

상부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충직한 군인이다.




제 6전기 : <성절> 로키 엘리시온

별명은 <죄인>.

뇌정의 마왕, 제국의 재앙.

400년 전 제국에 침략해  국토의 1/3을 약탈했던 마왕. 불사에 가까운 존재이다.

키리에, 베로니카 등의 수렵전기 멤버 전원 + 쥬다가 출동해 겨우겨우 쓰러트린 후 

베로니카가 5단계 술식으로 봉인했다


황제도 깔 볼 정도로 오만방자하지만

400년전 전투에서 봉인당해 어쩔 수 없이 제국민으로 묶여있으며 이 사실을 치욕스러워 한다.

본래 모습은 용처럼 생긴 괴수이며, 번개의 힘을 사용한다.




제 8전기 : <귀곡> 테렌스 클레이오스 

별명은 <요리장>

정보가 거의 없으며, 많은 작전을 거의 혼자서 처리하고 단독행동을 좋아한다

표면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은 <부식>과 <절단>.


본래 정체는 제국육군특수실험부대 <웨어울프>의 생존자.

후천적으로 특수능력을 부여받은 실험병사이다.


능력은 <모방>과 <습득>

모방의 개념사용자에, 습득의 룬을 삽입해 만들어진 실험병.

한번 본 마술이나 마법, 이능을 완전히 모방하여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부식,절단,거절,압축등 개념, 쿠레하의 전술류, 로키의 힘마저 모방하여 사용한다.


말하자면 룬나이트와 개념사용자가 융합된 존재인데

룬나이트는 원래 여성밖에 될 수 없기에, 테렌스 이외의 실험체는 모두 사망.

테렌스만이 기적적으로 성공한 케이스이다.


본래 테렌스는 제국을 위해 얼마든지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 제국을 사랑하는 군인이었다.

그와 그의 전우들은 기꺼에 실험병에 지원했지만, 테렌스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그런 그가 보기에 지금 제국은 답없이 썩어있었다.

원로원은 쓰레기집단에, 군부는 부패했고, 의회는 이권쟁탈만 할 뿐이며

수렵전기조차 원로원 쓰레기들의 앞잡이로 보였다.


더 이상 제국은 자신과 전우들의 희생한 의미가 없는 나라였다고 판단,

모든 걸 뒤엎어 부수고 올바른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는 챠라와 손을 잡고 사건을 일으켰다.

그래야만 전우들의 희생이 의미를 되찾을 수 있으니까.


로키의 힘 마저 모방하여 아이샤들을 궁지에 몰지만

베로니카에게 제국의 적으로 인식되어 역관광당하고

아이샤, 쥬다, 퀘스타의 협공으로 사망한다.




새로운 제 8전기 : <취객> 퀘스타 콜랩서

레버넌트 연구원이자 자신의 증조부인 오브젤의 손에서 만들어진 <무도>와 <압축>의 더블 개념 사용자.

아조니오 섬에서 탈출한 후, 자신의 기억과 의문에 해답을 찾아 레버넌트의 흔적을 찾아다닌다.

레버넌트를 찾아 제국으로 갔으나, 그 곳에서 아이샤 쥬다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마침내 테렌스를 처치한 뒤, 결번이 된 제 8전기의 자리를 이어 새로운 수렵전기의 일원이 된다.




제 10전기 : <업화> 아이샤 어전트

별명은 <점쟁이>

젤리빈으로 점치기를 좋아하는 수렵전기 요원.

<거부>의 개념 능력자이다.

과거 레버넌트의 실험체였으나, 하비엘에 의해 레버넌트에서 탈출했다.

레버넌트의 수장 그랜드 마스터가 직접 만든 4인의 개념능력자중 하나.

대표하는 꽃은 석산 (만주사화)




제 12전기 : 니나 크리스티

착하고 맹해보이는 수렵전기 요원.

괴물같은 다른 요원들에 비해서 힘은 강하지 않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뛰어난 분석관.

마법을 이용한 정보수집과 위장이 특기이다


정체는 연방국 센텔리오의 스파이지만

그녀가 스파이라는 사실은 스키피오도 알고 있다. 

솔직히 나머지 수렵전기 멤버들도 다 아는데 놔두는 느낌..




제 13전기 : 쥬다 바르 어웰서

황제 직속 1인군단인 13군단 <장송>의 대령.

황제의 적들에게 관을 보내고 영혼을 조문하는 늑대..

제국이 세워지기 훨씬 전, 아주 오래전부터 황제의 친구였다.


본래는 죽음을 관장하는 신수, 사생관의 체현자였으나

<어릿광대>의 농간으로 세계의 아집, 바르의 인자가 섞여있는 존재가 되었다.

황제의 오랜 꿈인 '모든 종족이 어울려 사는 나라'를 이루기 위해 황제의 곁에서 그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