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대충 이정도

평소엔 아무것도 안넣지만 오늘은 대회용이기에 뭔가 있어보이려고 이거저거 다 꺼내왔다

부모님이 식당하시는 관계로 냉면같은거 배워서 만드려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리됨



물은 평소엔 좆대로 넣지만 550ml 정량으로 맞추면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음



일단 냄비에 기름 두르고 파랑 고춧가루로 기름내줌

이때 강불로 해버리면 고춧가루 다 타서 시커먼 라면이 나와버리니 꼭 약~중불로 하길 바람



이정도면 됐다 싶을때쯤 정량으로 맞춰놓은 물을 넣는다

이때 스프, 코리안 버터, 치킨스톡 한꼬집 등도 넣어준다

원래 후추는 조금 넣는데 오늘은 까먹고 안넣음



끓을때쯤 계란을 넣어줌

보통 면을 먼저 넣지만 본인은 면을 1분 정도만 익혀서 계란을 먼저 넣어줌

나이들면 밀가루 냄새나서 꼬들면 못먹는다던데 틀 묘붕이들은 진짜 그럼? 여고생쟝은 아직 젊어서 모르겟서요 하와와






1분쯤 지나면 면넣고 최대한 지랄맞게 빨리 풀어줌

이제 젓가락 뜯고 그릇에 옮기면 되는데



아씨발



손잡이 빠진거면 대충 먹었을텐데 아랫쪽이 빠져버려서 새거 꺼내옴

암튼 이렇게 그릇에 옮기면 끝남



다해놓고 보니 인증을 안했길래 인증함



암튼 이걸로 끝임 봐줘서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