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고마웠습니다!


캐트라

연말은 누구에게나

찾아와...


캐트라

천천히 좀 오라구! 것보다,

벌써 올해가 다 지나가는 거야?

라고 생각해도

찾아오지...


아이리스

왜 그래?


캐트라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1년이었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아이리스

그러게.


캐트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어.


캐트라

하지만 천천히 왔으면 해!


캐트라

올해에는 게맛살을

작년보다 덜 먹은 것 같단 말이야!


캐트라

그러니까, 올해의 할당량을

먹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구!


캐트라

그게 아니면 지금 당장 달려가서

잔뜩 먹을 수 밖에!!


아이리스

기분 탓이야.


아이리스

캐트라가 먹은 게맛살 량,

작년보다 많아.


캐트라

그럴리가!


롤로

배달왔습니다!

여기, 게맛살이요!


롤로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아이리스

이렇게 택배 서비스로

잔뜩 먹은 거, 알고 있거든?


캐트라

............


캐트라

내년에는 나가서 게맛살을

먹고 싶네...


아이리스

게맛살이란게 나가서 먹는 거였나...?


캐트라

아무튼!


캐트라

올해도 이제 다 끝나가!

울든 웃든 연말은

기다려주지 않아!


캐트라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웃는 얼굴로 나아가자!!


아이리스

그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역 및 의역, 오타 등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