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 밝고 활발한 성격


포피파 결성의 일등공신. 카스미 성격에서 좀만 덜 활발하고 덜 적극적이었다면 사아야와 리미를 섭외할 수 없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로젤리아와 모르포니카도 카스미의 적극적인 성격 덕분에 해체를 막을 수 있었다. 사실상 3밴드의 은인이라 할 수 있다.



아리사- 츤데레, 친구를 만들기 어려워하는 성격


2장의 갈등을 만든 성격이기도 하지만 카스미의 기타인 랜덤스타를 주게되는 성격이다. 사교성이 좋았다면 카스미가 아리사의 집에 주거침입(!)을 하는 동안 아리사가 집에 없었을 수도 있는 분기점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리사는 등교거부를 해버려서 딴 데 셀 틈 없이 카스미를 만나게 된다.



사아야- 모두에게 친절하고 신경을 많이쓰는 성격


사아야의 캐릭터이지만 포피파의 결성에 꽤나 치명적일뻔 했던 성격이다.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어 전의 밴드에서 나오게 된 트라우마가 저 성격과 맞물리면서 포피파에 안들어가려고 했기 때문. 오히려 좀 더 이기적인 성격이었다면 결성은 편했겠지만 그럼 2장 스토리에서 좀 위험했을 수도 있다. 적당한 선을 맞춘 캐릭터.



타에- 개썅 마이웨이


타에의 이런 성격이 문제가 된건 라스 서포트 때가 아니다. 오히려 라스 서포트 때는 저런 성격이 발휘가 덜 되서 포피파에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진짜 문제가 됐던건 포피파 2장 스토리. 아리사랑 리미의 갈등이 생겨서 밴드가 곱창나고 있는데 아무 얘기도 안하고 라이브 준비하러 가버렸다.. 그 모습에 타에 제외 전원은 타에가 떠나나 싶어서 온갖 걱정을 다한 걸 생각하면 좀 너무한 부분. 하지만 포피파의 추진력을 담당하는 성격이다. 사아야 같이 너무 신경을 쓰는 성격이면 레이와의 과거에 얽매여서 포피파를 안들어 갔을수도 있다.



리미- 소심이


딱히 리미가 저 성격에서 변해도 스토리상 큰 문제는 없다. 2장에서 리미가 막나가서 아리사랑 크게 싸우지 않는한은. 오히려 밴드 결성이 더 빠르게 돼서 좋지 않았을까? 근데 그럼 포피파의 소심하게 귀여운 담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