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일단 부딪혀보는 성격. 앞뒤 안가리고 일을 벌임


저렇게만 써놓으면 안좋아보이지만 계산이 없고 솔직하게 행동하는 성격이라는 뜻이다. 파스파레가 립싱크 무대를 한걸 들켜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고 있을 때 저 성격으로 빗속에서 라이브 티켓을 파는 행동을 해서 이미지를 회복하고 치사토마저 감동하게 한다. 저 성격이 아니면 파스파레는 1장에서 이미 망했다. 거기에 치사토의 성격을 긍정적이고 약간은 계산없이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히나-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못함. 상당히 멋대로임


파스파레 내부의 스토리만 보면 저 성격은 사실 도움이 됐다기보단 약간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멤버들이 밴드에 생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파스파레의 스토리보단 로젤리아의 사요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쳤다. 저 성격이 아니면 사요의 성격도 달라졌을것이다. 전에 있던 밴드를 그만두고 로젤리아에 들어가지도 않았을거고 자신의 소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계기가 없어졌을수도.. 히나의 성격은 주변인들에게 계기가 되어주는 성격이다.



치사토- 계산적이고 이성적인 성격


치사토의 이미지를 조져버린 성격.. 이지만 파스파레에 정말로 필요한 성격이다. 아야, 이브, 히나는 이성적 판단과는 거리가 멀고 마야는 그나마 이성적으로 판단을 할 수는 있지만 연예계 경험이 부족하다. 사실상 밴드의 유지에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치사토가 아야같은 성격이면 의외로 스토리 초반부의 이브의 천하통일 선언 이벤트에서 행동을 조심하지 않아 논란이 터질 가능성이 있었다.



이브- 순진하고 감정적인 성격


보통 아야랑 같이 일을 벌이는 성격이다. 그런데 저런 성격으로 가끔 치사토조차 예상하지 못한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 팬들이 라이브에서 응원을 어떻게 하느냐로 아주 편가르고 싸우고 난리났을때 치사토가 개입을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나서서 파스파레로 천하통일을 하겠다고(...) 선언해서 팬들의 싸움을 중재한다. 저런 성격이 아니면 팬들이 아직도 싸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야- 친절하고 차분한 성격


아야, 이브, 히나가 적극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이고 치사토가 소극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라면 마야는 중립적인 성격이다. 그래서 치사토의 이성적인 말을 부드럽게 풀어서 나머지한테 말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치사토가 찬물을 뿌리고 마야가 없다면 밴드의 분위기가 싸해지고 관계가 안좋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마야가 그 사이의 의견과 입장을 중재해주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로 밴드가 유지가 된다. 파스파레의 정신적 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