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변하는 나에겐 긍지가 있다는 것을


(이벤트 스토리, '여름에 일렁이는 물의 왕국')


이전 로젤리아 2장에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유키나

리사가 워터파크에 가자고 하는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게 되는데

이에 당황하는 멤버들, 그리고 사요였지만

유키나는 자신의 입장을 바꾸지 않게 되는데

사요는 유키나씨가 대체 왜...?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워터파크에 왔지만 수영복을 안가져온 유키나

결국 수영복을 사기로 하는데

아코와 사요가 마음에 드는 수영복이 서로 달라서 유키나 역시 뭘 고를지 고민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이 유키나의 생각

어느 걸 골라도 누군가는 마음이 상할 것 같다

정말 유키나가 이전과 엄청 달라졌음을 체감할 수 있는 생각인데

평소같았으면 그냥 아무거나 고르고 말았겠지만

이렇게 멤버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생각하며 끝내 혹시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배려깊은 모습까지 

유키나가 얼마나 변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이어지는 장면, 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편

아코는 비치볼 놀이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린코와 사요는 힘들다며 거절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리사하고만 놀이를 즐기려고 했던 아코

헌데 유키나가 먼저 비치볼을 하겠다고 말하고

역시 모두는 당황한다

당연히 그녀 입장에선 생전 처음인 놀이였기 때문에 제대로 비치볼을 다루지도 못했지만

유키나는 정말 즐겁게 놀이를 즐기게 되고

이를 본 사요는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이후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거나, 식사 시간때 다른 멤버들에게 음식에 대한 감상을 말해보겠냐고 하는등

평소와는 어딘가 다른 모습을 보인 유키나

이런 유키나에게 사요는 밴드 멤버로서가 아닌 멤버가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고 싶었던게 아니냐고 묻게 되고

유키나는 이에 긍정하며


2장 스토리에서의 갈등 때문에 해산할 뻔했던 로젤리아

유키나는 다시는 그런 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 그렇기에 모두가 흥미있어 하는 것에 대해 나 역시 즐기고 싶었다 라고 말하게 된다

왜 유키나가 그간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고 모두에게 감상을 물어보는등의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 유키나에게 사요는 당신 안에서 로젤리아는 그만큼 큰 존재고, 나도 마찬가지다 라고 말하는 사요

지난 시간 언급했듯 유키나에게 있어서 로젤리아는 너무나도 큰 존재였다

자신의 변화, 그리고 멤버들의 변화.

물론 유키나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그 생각은 앞으로도 쭉 변치 않을 것

그렇기에 모두와 함께 평범한 일상도 즐기고, 모두의 마음도 알아가며

점차 리더의 자질을 찾아가고 있는 유키나였다

그렇다면 필자가 준비한 마지막 스토리를 2연속으로 함께 보며

이번 미나토 유키나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자


(이벤트 스토리 '노블・로즈 -혁명의 인도자-')

드디어 고대하던 '페스티벌'을 위한 콘테스트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다시금 로젤리아에게 찾아온다

유키나, 그리고 멤버들의 목표.

그 꿈을 위해서 1년간 정말로 노력한 로젤리아의 모두들


하지만 아코는 콘테스트와 페스티벌이 끝나면 자신들은 어떻게 되는건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에 유키나는 우리는 줄곧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목표(페스티벌 참가)를 목표로 했다 라고 말하고


이어서 그 길이 끊어지려고 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이 다섯이서 온 것에 자랑스럽다고 말하는데

1장과는 너무너무 달라진 유키나의 모습

로젤리아에 있어서 페스티벌이 정점이자 목표는 맞고 그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

하지만, 설령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해도 멤버 각자가 깨닫고, 얻은게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유키나는 페스티벌 참여가 좌절된다고 해도 그것에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것 이라는 본심을 내비친 것이다


그 말에 그치지 않고 콘테스트와 페스티벌은 하나의 골이지만 결코 그곳이 정점은 아니라고 말하게 되는 유키나

유키나에게 있어서 정점이란 이전에는 페스티벌 참가 였겠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한 지금은 페스티벌 참가 그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었다는 것

리사나 아코조차 페스티벌 참가? 이후 로젤리아는 어떻게 되는거지? 라고 고민하고 있을 때

유키나는 이미 답을 내린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유키나가 정말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최종적으로는 로젤리아의 길은 계속 이어져갈 것 이라고 말하는 유키나

1장 시점에선 페스티벌 참가를 목표로 두었다

지금은 그 이상을, 보이지 않는 정점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는 유키나였다

이후 로젤리아는 1년 전 입상하지 못한 콘테스트에서 당당하게 우승하게 되고

결국 그토록 바라던 콘테스트 참가권을 손에 넣게 된다


(이벤트 스토리 '노블・로즈 -노래, 도달하고-')

밴드의 목표, 그리고 그 이상을 위한 '페스티벌'이 로젤리아의 앞으로 다가오고

모두는 연습을 평소처럼 열심히 하게 되는데

귀가길에 뭔가 멍해보이는 유키나에게 말을 거는 리사


유키나는 지금까지의 자신을 돌아보고 있었다

어릴 적에 노래를 좋아했던 나,

그리고 아버지의 좌절을 본 후 음악을 보는 관점이 비뚤어졌던 나

로젤리아로서 활동해오며 자신은 계속 노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게 되는데

리사는 지금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냐고 묻게 되고


유키나는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가 가장 자신답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로젤리아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긍지를 가지고 노래하는 것' 이라고 언급하지만

이어서 그러면 지금까지와 다를게 없다 고 덧붙이고 지금까지 없던 마음을 (새로운 곡으로)노래하고 싶다고 끝맺는데

이에 리사는 모두와 함께 의논하는건 어떻겠냐고 말하게 되고

유키나 역시 이에 동의하며 다시금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쉽사리 답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찾아간 사람은 바로...


애프터 글로우의 보컬 '미타케 란' 이었다

란과 유키나는 평소 라이벌 관계였지만

그런 라이벌에게 본인의 고민을 상세하게 이야기하는 유키나

유키나는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신곡에 대해서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을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거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나는 노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여기까지 왔어

'노래할 수 밖에 없어' ...

목적을 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음악을 대하는 방법이 비뚤어졌다고,

자기 스스로도 알고 있었어.

그래도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지금은 비뚤어짐이 없어졌어. 그래도...

'노래할 수 밖에 없어' 라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어

너는, '할 수밖에 없다'고 맞닥뜨린 경험이 있어?"

저 말대로 유키나는 분명 엄청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것은 맞지만

노래할 수밖에 없다는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마음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유키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란은 '어떻게 할 지는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 이라고 말하며 로젤리아, 그리고 유키나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데

이 말에 큰 깨달음을 얻은 유키나는 집에서도 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전 2장 스토리에서도 언급했듯이 로젤리아로서 노래하는 것을 '스스로가 선택한' 유키나

그리고 곡의 가사에 대한 답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어서 모두에게도 자신의 고민과 란과의 이야기를 말하는 유키나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감상을 말하게 되고

유키나에게 노래해야 한다가 아니고 노래하고 싶다가 아니냐고 묻게 되는데

필자가 1, 2, 3편에 이어서 쭉 언급한 유키나의 핵심 키워드 노래가 좋다와 연관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동안 유키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으면서 마음의 변화를 체감했고

이에 노래를 해야 해가 아니라

노래를 하고 싶다로 마음가짐이 바뀌게 된 것

멤버들의 그 말에 유키나 역시 다섯 명의 소리를 보다 높여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한다

줄곧 자신의 소리만을 관철한 유키나

하지만 이제는 모두와 함께 모두의 소리를 들으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어서 멤버들 역시 유키나를 따르기로 한 것 역시 우리의 '선택' 이라고 말하며

신곡의 가사에 대한 퍼즐을 서서히 맞춰가기 시작하고

끝내 유키나가 도출한 신곡의 키워드는 바로 선택


가사를 쓴 유키나는 모두에게 감상을 묻게 되고

리사는 어쩐지 가사가 'LOUDER'와 이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하게 되는데

그 말대로 노래를 사랑한다기보단 '아버지의 꿈 때문에 이건 반드시 해야 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노래를 계속 했던 유키나의 과거를 털어냈다는 의지가 담긴 곡이 바로 'LOUDER'

그렇기에 유키나 역시 LOUDER를 의식하면서 곡을 썼다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곡 사이에 오는게 'Neo-Aspect' 일 것이라고 언급하는 사요

그 말대로 로젤리아(유키나)의 변화가 담긴 두 곡 'LOUDER'와 'Neo-Aspect'

그리고 마지막에 연주할 신곡 역시 본인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 해나가야 할지, 그에 대한 '선택'이 담긴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다가온 페스티벌

유키나는 아버지가 서고 싶어한 장소 라고 언급하면서도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장소 라고 생각하게 된다

유키나, 그리고 로젤리아의 목표는 바로 이 페스티벌이었지만

그에 대한 생각은 바뀌고, 또 바뀌어

최종적으로는 과거(페스티벌)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정점)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모두에게 LOUDER는 오늘까지만 연주하고 더 이상 연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유키나

모두가 당황하지만 유키나는 담담하게 진심을 밝히게 되는데

로젤리아의 '지금까지'를 담은 곡 LOUDER

그리고 유키나는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고 싶지 않았기에

과거가 담겨있던 LOUDER를 끝내고

앞으로는 미래를 향한 선택이 담긴 곡 'Song I am.' 을 부를 것을 다짐한 것이다

Song I am.

로젤리아, 그리고 유키나의 미래가 담긴 곡이다

LOUDER의 앨범 자켓을 보게 되면 새가 철창 안에서 빠져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Song I Am.의 앨범 자켓을 보면 부서진 새장, 그리고 하늘을 향해 높게 비상하는 새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그동안 노래를 꿈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유키나가

진심으로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곡이기도 하다

실제로 가사를 보면 가사의 전체가 앞으로의 미래를 '선택' 하자는 의지가 많이 담겨있다

최근 욕을 먹는 스토리 팀이긴 하지만 이 이벤트 스토리 만큼은 얼마나 크게 신경을 썼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이브전, 모두와 이야기를 하는 유키나

사요는 히나를, 유키나는 아버지를 초대했고

유키나는 지금까지의 내가 아닌 '변하는 나'를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게 되고

이에 LOUDER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된다


린코는 유키나가 LOUDER를 부를 때 '음악을 너무 원한 나머지 초조한 감정이 느껴진다' 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유키나는 그 때를 회상하며 생각해보면 그 때부터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목소리에 실려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2편을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유키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린코, 사요에 이어 멤버들 모두에게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격려하는 유키나

이윽고 로젤리아는 자신들의 미래를 위한 스테이지로 나가게 된다


유키나는 스테이지에 비치는 우리들의 그림자가
지금까지 없었던 만큼 짙게, 밝게 확실하게 빛나고 있다며

빛은, 우리의 미래며 미래로 향해 노래하는 우리의 모습은
이렇게나 명확한 모습이 되어서 스테이지에 비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서 노래 부르는 건, 이렇게나 간단하고 심플한 거였구나 라고 언급하며

이 심플하고, 끝없이 순수한 마음은
꼭, 빛(미래) 확실한 것으로 해 줄것이라 끝맺고 이어서...


나는 누구보다 노래가 좋다 라고 드디어 스스로가 말하게 된다


이는 유키나의 스토리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

그동안 유키나는 분명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것을 가슴 깊이 생각만 했지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드디어 유키나는 스스로가 노래가 좋다 라고 말함으로서

본인의 정신적인 성장을 완전히 끝마쳤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이어서 연주를 정말 멋지게 끝마친 로젤리아

유키나는 지금까지의 여정처럼 앞으로의 길도 멀고 험할 것이라고 말하며 모두와 함께 나아갈 것을 맹세한다


이어서 아버지와 마주한 유키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스테이지에 선적이 없다고 말하며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아버지에게 말하게 된다

이어서 아버지의 곡 'LOUDER'는 이제 역할을 끝마쳤다고 말하는 유키나

아버지 역시 그 곡에 영혼을 담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게 된다

이어서 리사는 음악이 좋다고 말한거냐 라며 유키나에게 다시 묻게 되고...


유키나는 그간 볼 수 없었던 해맑은 미소와 함께,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나는 음악, 그리고 노래가 좋다 

라고 말하며

모두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나아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는데

'마음을 잇는 미완성의 노래'와 'Neo-Aspect' 

그리고 '노블・로즈 -노래, 도달하고-'까지 이어지는 유키나의 정신적인 성장- 그리고 끝마침

'마음을 잇는 미완성의 노래'에서 유키나는 분명 언젠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노래가 좋다고 말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유키나는(LOUDER)

'Neo-Aspect'에서 어느정도 자신이 음악을 대하는 감정을 드러내게 되고 (Neo-Aspect)

'노블・로즈 -노래, 도달하고-'에서 자신이 음악, 노래를 사랑하고 있음을 완벽하게 밝히게 된다(Song I am.)

위에서 말한 유키나의 마지막 대사는 1장 스토리부터 쭉 이어진 유키나의 정신적인 성장의 종착점을 말해주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유키나는 그동안 음악을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마주하고 있었으나

점점, 스토리 진행에 따라 그것을 어느정도 털어낼 수 있었고

자신의 차가웠던 감정 역시 멤버들의 도움으로 서서히 녹여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유키나에게 로젤리아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밴드, 아니 밴드를 넘어 '친구들' 이며

이는 앞으로 쭉 이어질 그녀의 행보에도 변하지 않을 단 하나의 캐릭터성일 것이다


마치며

필자는 이 글을 쓰기 전에 사실 유키나에 대해 잘 몰랐다

고양이 좋아하고 여주 싫어하는, 도도한 디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 유키나가 얼마나 큰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스토리를 보면서 조금 감동하기도 했다

고고했던 디바, 미나토 유키나

하지만 로젤리아와 멤버들이 있었기에 그녀는 변할 수 있었고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변화 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두려울지도 모른다

그것이 좋은 결과를 보일지, 아니면 그렇지 않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키나처럼 본인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변화할 수 있게 된다면,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긍지를 담을 수 있게 된다면

그 변화라는 것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언제나 변화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유키나처럼 변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생각을 조금 바꾸게 된다면

분명 우리도 큰 정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글을 마치고 싶다





글에 적지는 못했지만 필자가 추천하는 유키나에 대한 스토리, 그리고 곡에 대해 몇가지 적어보려고 한다


스토리

1. 바래지 않는 긍지를 비추는 잔광

이 스토리는 유키나와 란의 갈등에 대해 서술된 스토리이다

여기서 유키나가 2장을 마친 시점에서 얼마나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는지 어느정도 알 수 있으므로 추천한다


2. 노블・로즈 -꽃들과 함께-

이 스토리는 신곡의 가사를 생각하는 리사에 대한 고뇌가 담긴 스토리지만

로젤리아의 3장이라고 봐도 무방한 노블 로즈 스토리의 1번째 이야기인만큼

유키나에 대해서도 꽤 언급이 있는 편이고

특히나 유키나의 조언을 통해 완성한 곡이 바로 '약속' 이다


3. 벚꽃 만발한 심포니

여기서 유키나는 마시로에게 조언을 함으로서 자신이 완전히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1. Break your desire

비록 스토리에 정식으로 포함된 곡은 아니지만

가사 자체가 로젤리아, 그리고 유키나가 지향하는 정점에 대한 생각을 담은 곡이다


2. Sanctuary

필자가 맨 처음 언급한 '여름에 일렁이는 물의 왕국'에 나온 곡인데

'두 번 다시는 이 손으로 잘못되고 싶지 않아' 라는 가사가 있는 만큼

유키나가 얼마나 로젤리아에 대해서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 이야기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