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혹사가 없었다면, 관리만 제대로 해줬더라면

가장 환하게 빛날 투수였을지도 모르는 원석

다시는 나타나지 못 할 환한 샛별

안타깝게 꺼져버린 초신성

한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