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업체에서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허경무)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커피업체 회장 김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4일에 있을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9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