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前 내야수 심우준 (사진=kt 위즈 제공)



[OSEX=김덕배 기자]

 

11월 7일, 4년 50억에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심우준 선수의 충격적인 이적 이유가 밝혀졌다. 심우준 선수는 "분명히 에이전트가  건우라는 선수가 있다고 해서 수락했는데 내가 아는 그 건우가 아니었다."

NC 다이노스 박건우 선수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심우준은 건우가 NC 다이노스의 박건우 선수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수락했으나 사실 에이전트가 말했던 건우는 한화가 운영하는 이스포츠 구단인 "한화생명 이스포츠"의 미드라이너 'Zeka' 김건우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 에이전트는 "대전구장 근처에서 야구선수와 비슷한 피지컬에 선수가 배회하고 있길래 나는 야구선수인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Zeka' 김건우 선수 (사진= 한화생명 이스포츠 제공)

'Zeka' 김건우 선수는 2022년 월드챔피언십과 2024 LCK summer 시즌을 우승한 바 있다. 김건우 선수는 "야구선수는 내 오랜 꿈, 시켜만 주신다면 늘 동료들에게 휘둘렀던대로 보여드리겠다."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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