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X=뜌땨이 기자] 샐러리 트레이드인 줄 알았는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샐러리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은 지난 24일. 키움이 엘지에 샐러리 30억을 건네고 엘지는 키움에 포카리 3박스와 2026년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건네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알고 봤더니 샐러리 30억이 아닌 셀러리 30박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차명석 단장은 "할 말이 없다"고 심경을 전해왔다. 반면 고형욱 단장은 "셀러리로 포카리를 가져왔으니 대단히 이득을 본 트레이드라고 생각한다"라며, 트레이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엘지트윈스 측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다이어트 식품인 셀러리를 김범석의 식단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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