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상선수로 이적한 또리를 달래주는 빅.)




[OSEX=강승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wiz로 이적한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마스코트 또리를 지명하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선수를 잘못 뽑은 것이 아니냐는 문의에 김태룡 단장은 태연하게 "귀엽잖아요." 라고 답하면서 실수가 아님을 밝혔다. 이외에도 김태룡 단장은 "25인 보상선수 1명 이상의 가치가 있다. 두산은 또리 영입으로 철웅이, 망그러진 곰, 또리 마스코트 트리오로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라고 덧붙였다.

kt wiz로 이적한 허경민 선수는 "내 보상선수라면 또리 굿즈 판매금은 나한테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밝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수진 보강을 원하던 이승엽 감독은 "지랄한다" 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정수빈 선수는 또리가 90년생이라면 떠난 동료들 대신 새로운 90즈를 창단하겠다고 밝혔으나 또리가 신비주의를 고수해 실의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또리의 절친이자 동료 마스코트 빅은 "이제 수원 kt wiz는 우리 빅괴군이 지배한다" 라며 심경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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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기자 drinKang@ os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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