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를 앞두고 머리를 밀기 전 인터뷰하는 최원태 (사진 OSEX 허구연 기자)


[OSEX=임경완 작가]


LG 트윈스 최원태가 오늘 전격 은퇴 후 출가를 선언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선수 생활 중 은퇴 후 종교계에 귀의하는 것은 한국 프로야구 40년 사에 단 한번도 없었던 초유의 사건이다. 최원태는 “생각을 깊게 했는데, 역시 내 길은 야구가 아니라 부처님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과 프런트는 ‘출가하여 스님이 된 최원태의 다음 인생을 응원한다고’만 말하며 말을 아꼈다.


한편, 최원태가 출가할 예정인 절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주변의 여러 절 중에 하나일 것으로만 추정되고 있다.


ㅣOSEX 임경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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