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이 선수소개글은 각팀의 24살 이하의 선수들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이며, 25살이상의 선수는 선정기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2025시즌을 완주할 가능성이 없는 선수들도 제외 했습니다. 예시(이의리, 전미르 등등...)

그 외의 지적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2002년7월30일생 NO. 41 황동하


2024 시즌 성적 5승7패 103 1/3이닝 4.44


올 시즌 가장 가능성을 보여준 기아의 우완 정통파 투수,  2022년 기아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지만, 빠른 성장세로 올 시즌 이의리의 부상공백과 윤영철의 부진을 잘 매웠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때는 구속이 130중반에 머물러 있던 투수였지만,  2023년 최고구속 147Km, 2024년 최고구속 151Km를 기록하면서 점점 구속이 빨라지고 있다.(평균구속은 140초반대인것 같다.)  또한 많은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으며, 5이닝이상은 확실하게 책임져주는 이닝이팅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제 1군 3년차인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




2000년 4월6일생 NO.18원태인


2024시즌 15승 6패 159 2/3이닝 3.66 투수부문 골든글러브 투표 2위


말이 필요없는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 투수,  대뷔한 2019년부터 100이닝이상을 투구하며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특징은 평속 140대 중반의 패스트볼과 강력한 체인지업, 그리고 슬라이더, 커터를 기반으로 뛰어난 제구력과 좋은 구위, 위기관리능력을 통해 안정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라 할 수있다. 평균구속을 보면  안우진, 문동주같은 파이어볼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직구가 나쁜것은 아니다. 2024년의 패스트볼의 구종가치는 10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였다. 또 다른 무기는 체인지업으로 이 또한 원태인의 가장 큰 무기중 하나라고 볼 수있다.(2024시즌 구종가치 10위)

 

Lg트윈스







2001년 3월 9일생 N0.40 이종준


2024시즌 4.15 1승 2패 26이닝


2024시즌 lg의 선발진은 탄탄했지만, 불펜이 붕괴하여 리그 War9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했고,유영찬, 김진성이 분전하였다. 이종준은 이런 상황에서 후반기에 중용되어 lg불펜의 숨통을 틔워준 선수라 할 수 있다. 2차 드래프트로 nc에서 lg로 이적한 선수이며 포심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던지는 투수로 최고구속 150Km를 던지는 우완 파이어볼러이다. 특히 8월의 성적이 무시무시했는데, 9이닝 0실점을 기록하였다. lg계투진의 단비같은 투수가 되길 기대해본다.


kt위즈 





2003년 10월11일생 NO.60 박영현


2024시즌 10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62 76 2/3이닝


 KT위즈의 마무리 투수로, 평균 구속 146km/h, 최고 153km/h의 회전력과 무브먼트가 좋은 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인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 과거 kt 선배로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김재윤처럼 패스트볼 위주의 레퍼토리로 타자를 상대하는 유형인데 몸을 지면에 붙여 던져 릴리즈 포인트가 낮으며 익스텐션이 길고 회전수와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나 타자들이 대응하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변화구로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쓰리피쳐 투수이다. 또 다른 박영현의 장점은 내구력과 멘탈로, 이 두 개의 요소만큼은 어린 선수임에도 대부분의 위기 상황에서 믿고 내보낼 수 있을 정도로 침착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음에도 구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7월 11경기 무실점, 5위 결정전, 포스트시즌 무실점이라는 괴력의 피칭을 선보이며 빅게임 피쳐가 무엇인지 제데로 보여주었다.


두산 베어스







2005년 6월3일생 NO.63 김택연


2024시즌 성적 60경기 65이닝 3승2패19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2.08, 78탈삼진, 31볼넷


두산베어스의 마무리투수, 평균 구속 148km 최고 구속 155Km에 달하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우완 강속구 투수이다. 변화구로는 130km/h대 초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120km/h대 초반의 커브 그리고 130km/h대 후반의 포크볼을 구사하지만,주무기는 슬라이더와 직구를 구하는 투피쳐 투수이다. 특히 패스트볼의 구사율은 70%가 넘어간다. 김택연의 주무기인 패스트볼은 구속뿐만 아니라 회전수도 평균 2400~2500RPM, 최고 2800RPM으로 kbo기준 상위권이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아직 투피치라는 점,이승엽이 마구마구 굴리는 막장운영을 한탓에 불안한 제구력이다. 슬라이더와 포심말고 새로운 구종을 찾아야하는 숙제가 남아있으며, 
 고교시절 1.4의 안정적인 BB/9를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프로에서는 4.29의 볼삼비를 기록하며 제구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다. 이런 점은 보완이 필요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극복해내면 더 뛰어난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ssg 랜더스








2002년 5월8생 NO.19 조병현


2024시즌 성적 76경기 73이닝 4승6패 1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 3.58


최고 155km/h, 평균 140km/h대 중후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우완 강속구 투수이다. 고교 시절과 프로 데뷔 첫 시즌 때는 구속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후 두 번째 시즌부터 2군에서 선발로 나와 평균 140km/h대 중반, 최고 147km/h를 기록하며 구속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후 상무 시절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구속을 150km/h 이상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 2024시즌에는 마무리와 중간 계투를 오갔다.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라 아주 뛰어난 회전수와 높은 타점, 높은 팔각도 등을 이용해 타자들이 대처하기 힘든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 이점은 박영현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패스트볼로는 커터와 포심을 구사하며,  변화구로는 포크볼과 커브볼을 구사한다. ssg불펜의 한축을 담당할 선수.


롯데 자이언츠


2001년 10월 10일생 no.56 최준용


2024시즌 27경기 21 2/3이닝 5.40 1승 2패 3홀드


(전미르랑 둘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전미르 토미존이라 최준용넣음)롯데 자이언츠의 중간 게투로, 최고 152km/h의 뛰어난 패스트볼과 커터성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 특이점은 패스트볼의 구사율이 70%를 찍을 정도로  이는 올 시즌 김택연의 패스트볼 구사율과 비슷할 정도로 직구에 자신있는 피칭을 보여준다. 이를 뒷받힘 하듯 던진 패스트볼 전체의 분당 회전수가 2600rpm 이상으로  Kbo리그의 직구 평균 분당 회전수 2250rpm를 크게 상회하는 회전수이다.

다만 2024년에는 포심의 구종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성적또한 좋지 못했는데, 어깨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된걸 보면 부상을 안고 던진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부상을 털어내고 롯데의 필승조 반열에 다시 합류하기를 기대해본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

2003년 12월23일생 NO.1


2024시즌 성적 7승7패 5.17 111 1/3이닝


한화 이글수의 선발투수로, 최고구속 160km/h, 평속 150km이상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로 패스트볼과  커브볼을 자주 던진다.패스트볼과 커브볼의 구사율은 각각 50, 25% 정도로 상당히 높으며, 커브는 보통 스트라이크 존 하반부에 넣어 카운트를 잡거나 존 아래로 빼 유인구로 써먹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그 외의 변화구는 슬라이더, 체인지업,포크볼이있다.의외로 공은 삐르지만 의외로 피안타율이 높은데 커브와 직구위주의 투피치라 생기는 문제점이다.(문동주가 본격적으로 피칭을 시작한것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다.)또한 이것을 해결하려고 2024시즌 문동주가 체인지업을 장착하려는 부작용과 견갑골 부상을 달고 뛰어 상당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이를 어느정도 해결한 모습을 보였다.(전반기 6.92>>후반기 평균자책점 2.60)2025시즌이 문동주입장에서도 한화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시즌인데,  와이스-폰세-류현진-엄상백-문동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에서 문동주가 맡은 역활이 매우 중요하다. 문동주는 과연 2024시즌의 부진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nc다이노스 



신영우

2004년 4월 21일생  NO.43


2024시즌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61


솔직히 김영규랑 애랑 둘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신영우를 넣었다. 김영규가 현 시점 성적은 더 좋지만, 애는 실링만 터지면 안우진급 강속구투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최고구속157km, 평균 150km/h의 포심 패스트볼, 수준급의 체인지업과 너클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강속구 투수로 준수한 타점과 긴 익스텐션에서 형성되는 공의 각도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고교 시절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구속을 바탕으로 K/9 15.64로 심준석 다음 가는 삼진비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구위를 증명했기에 체중과 근력을 늘린다면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기대는 투수이다. 경남고 입학 후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투수로서 첫 등판이 2학년 때인 2021년 황금사자기였다. 때문에 혹사 피해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이른바 싱싱한 어깨를 가졌다는 것도 장점인 투수이다. 다만 파이어볼러들이 고질적으로 겪는 패스트볼 제구력 문제도 안고 있다. 고교 때도 9이닝당 볼넷이 8.14개로 매우 많았으며 프로에 입단해서도 여전히 제구 문제를 겪고 있다. 투수 전향이 늦은 것에 기인해 하체 밸런스의 기복이 매우 심하다. 평속이 150Km라 말했는데 신영우는 nc의 차세대 선발 유망주라 평가받고 있고,2024시즌에 국내투수중 선발로 뛰면서 평속 15Okm를 구속을 던지는 투수는 딱 두 명 뿐이다. 신영우가 선발로 자리잡는다면 한명이 더 생기는 셈. (곽빈, 문동주/안우진은 군대로 제외),nc도 이런 신영우에게 기대가 큰 건지 호주프로리그에 파견을 보내 경험을 쌓게 했다. 신영우는 호주 리그에서 시속 150㎞대 초·중반의 빠른 공을 던지며 큰 기대를 모았다. 7경기에서 31⅓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3.45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선수가 선발 로태이션에 합류하면 문동주, 곽빈, 안우진에 이어 평속 150Km를 던지는 또 다른 선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키움 히어로즈









주승우 

2000년 1월 30일생 NO.30

2024시즌 55경기 51⅔이닝 4승 7패 14세이브(10위) 5홀드 43K 4.35

평균 148km/h, 최고 152km/h의 투심 패스트볼과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포크볼로 승부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프로에 와서는 선발 도전을 위해 간결하게 폼을 수정했었으나, 구속이 떨어지고 성적이 좋지 않자 24시즌에 투심의 장착과 폼을 수정하여 구속과 제구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히어로즈의 차기 마무리로 낙점 받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부진할 때 사사구가 많다기 보단 피안타가 많은 유형의 투수이다. 특히 포심이 구속은 빠르지만 소위 말하는 작대기 직구로 무브먼트가 빈약한 편이었고, 이에 피안타율이 높아지며 2024시즌 중반에 난타당했다. 하지만 이후 2024년 7월부터 포심의 구사율을 낮추고 투심을 장착하며 변화를 도모했는데 투심의 구속이 포심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활약하고 있다. 다만 2025시즌에도 마무리로 뛸지는 미지수인데, 상무에서 전역한 이강준과 마무리자리를 두고 경쟁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거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활을 할지 지켜보자.



추천 좀 해주세요.(이거 쓰느라 3시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