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회차 모음
슬슬 리빌딩이 보이는 24롯데...
하지만 아직 6월이니 포기는 이르다..
위닝은 좋은데, 하필 아습이의 2500안타를 친정팀인 우리 롯데에서 허용했다... 기분이 참...
그리고 2군 조정을 마친 유강남을 콜업, 이정훈의 백업에서 조용히 꼴아박던 정보근을 말소했다.
드디어 4번타자 윤동희는 안 봐도 되는구나...
또한 불펜에서는 성적이 크게 하락한 김진욱과, 좀처럼 폼을 올리지 못하는 김상수를 말소하고 불펜으로는 스탯이 좋은 한현희와, 오버롤이 소소하게 오른 박진형을 콜업했다.
[등록] 유강남, 박진형, 한현희
[말소] 정보근, 김상수, 김진욱
4할 승률 드디어 회복 성공
그와 별개로 순위표가 아주 지랄났다
8위 두산이 승률 .483에 1등인 한화는 겨우. 583...
전미르도 너무 털려서 슬슬 힘들어보인다
2군 성적이 좋은 장석환을 올리고 말소.
[등록] 장석환
[말소] 전미르
위닝은 성공.
6월에 들어오자마자 3연속 위닝에 성공했다. 슬슬 타선의 힘이 나름대로 돌아오고는 있고, 선발도 박세웅이 조금씩 성적을 올리며 정상 궤도로 약간이나마 진입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와중에 엘지는 플럿코를 복귀시킴...
윤동희의 싸이클링과 함께 기분 좋은 위닝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이제 확실히 감을 찾은 듯하고...
와중에 김민석의 포텐이 70까지 올랐다. 좋은 신호다.
모든 경기가 1점차 승부가 나며 엘꼴의 위력을 과시했다. 현재 상위권 싸움을 하는 엘지이니만큼 정신병은 넘어가고 졌잘싸라고 합리화를 해보는 파인애플 단장이다.
시즌 반환점 기념으로 구단주에게 한 소리 들었다.
그래도... 승률 많이 올랐죠...?
74경기가 치러진 현재 순위다. 한화가 빠르게 치고 올라가며 선두를 굳힐 준비를 하고, 그 뒤를 kt와 LG가 뒤쫓는다.
어느덧 8위 두산과 1.5게임차까지 좁혔다. 여전히 5강은 조금 멀어보이지만, 조금씩 승률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청신호다.
윤동희와 레이예스의 맹타로 다시금 위닝을 챙겼다.
그리고 요즘 답이 없는 박승욱을 치우고
2군에서 무력시위를 하는 한동희를 다시 올렸다.
제발 포텐 좀 더 채워봐라 동희야... 옵스 0.6은 넘기고..
[등록] 한동희
[말소] 박승욱
무난한 위닝을 거뒀다. 평자 10점대인 주승우가 3차전 선발이라 이제는 정말 스윕을 하겠구나 했는데, 어김없이 또 실패했다. '그 이론'이 점점 뇌를 잠식하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현재 주승우 성적...
애 멘탈이 무사할지 모르겠다. 이게 탱킹의 힘인가
익숙한 그 패턴이지만 이번 달에만 무려 7번의 위닝을 거뒀다. 유강남의 복귀와 함께 타선의 힘이 올라가며 확실하게 상승세가 체감이 되는 요즘이다.
이 와중에 정훈은 진상을 부린다.
옵스 0.6도 못 치는 전업지타가 말대꾸...?
바로 트레이드 시장을 살펴봤다. 프차고 뭐고 인성이 개판인 것들은 거침없이 치워야 한다.
악성 재고 확률이 높은 덕주 대신 괘씸이를 영입했다.
불펜이 하나 더 늘어났기에 여전히 답이 없는 이 분을 치우고, 박승욱으로 부족한 야수 뎁스를 보강했다.
[영입] 김범수
[이적] 정훈
[등록] 박승욱
[말소] 한현희
어느덧 6월의 마지막 시리즈, 1위를 달리던 한화에게 드디어 시즌 첫 스윕승(!)을 거두며 최고의 모습으로 이번 달을 마무리했다.
전준우의 이달의 타자는 보너스
6월 결산: 18승 9패 승률 0.667
종합: 40승 2무 44패 승률 0.476 (0.110)
순위: 8위 (1)
승차: 9.5 (1.5)
전혀 예상치 못한 압도적인 상승세로 순식간에 5할 근처까지 승률을 올렸다. 이번 달 동안 루징 시리즈는 LG전 단 한 번뿐이고 위닝 7번, 스윕 1번을 거두며 어마무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제 5위까지 3.5게임차로 정말로 가을야구 가시권이 눈앞에 들어온 상황이다.
5선발 장석환이 의외의 활약을 펼치며 5선발에 잘 자리 잡았다. 하워드는 여전히 영 아니지만 반즈보다야 나은 성적이고 돈도 없으니 이 악물고 써야 하고.. 박세웅도 성적을 꽤 회복했다. 윌커슨과 나균안은 여전히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선발진도 제법 탄탄해졌다.
진해수가 나이를 거스르는 미친 활약을 하고 있고. 구승민도 평자를 눈에 띄게 낮췄다. 장현식, 김범수, 김도규, 이승헌 등 오밀조밀한 투수들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며 불펜진은 이제 확실하게 단단해졌다.
여전히 고승민이 출루를 잘하고, 레이예스가 해결사다. 또한 전준우가 불빠따를 휘두르며 성적을 제대로 올렸고, 노진혁도 밥값은 해주고 있다. 윤동희와 최정원의 성적이 상당히 좋아 놀랍다. 저 둘이 하위타선에서 꾸준히 안타릉 생산해주고 있다.
김민석은 좋지 않지만 중견수 수비가 좋고 황성빈이 저보다 못 치기에.. 1인분은 하고 있다.
복귀한 한동희와 유강남은... 음.
이제 본격적으로 올해의 순위를 결정할 7월에 돌입한다. 상위권이 여전히 멀어 보이지만, 지금의 페이스를 어느 정도만 유지해도 5강은 꿈이 아니게 되었다. 7월의 분수령은 고스탯의 하워드, 한동희의 각성, 유강남의 부활이 될 것 같다. 과연 롯데는 가을야구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