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젊은 친구들을 지탱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베테랑은 꼭 필요한 건 맞는데


갓망주든 유망주든 조금 부족한 친구든 젊은 친구들이 주가 되어서 야구를 해야 보는 맛이 있음.


몇년 동안 양로원 노인네들 앞에서 손주들이 재롱잔치 하는 야구만 보다가 어린애들끼리 서로 경쟁하고 부대끼는 야구 보니까 승패를 떠나서 진짜 너무 재밌다 요즘.